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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행복하게 잘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탐구해왔지만 인간으로서 이를 분명히 밝힌 사람은 아직 없다. 그러나 다행스런 것은 무엇이라고 확실한 답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다 간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다. 객관적 논리로 자기의 인생을 규명하기는 어렵겠으나 나는 행복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이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거기서 인생을 잘 사는 길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는가?

 

최근 신문에 소개된 한 젊은이의 작은 성공과 남다른 깨달음에 감동을 받았다. 그는 현재 대학생인데 언론이 그를 주목한 까닭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세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기 때문이다. 그는 금년 5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세계대회에서 오래 날리기 부분에 3위로 입상한 바 있다. 인터뷰에서 26년의 짧은 인생을 돌아보며 나름 삶의 지혜를 주장해 감동을 안겨주었다. 그는 중학교 때 기네스북에 관한 방송을 보다가 캔 블랙번이라는 미공군 엔지니어가 날리는 종이비행기가 27초나 날아가는 것을 보고 종이비행기에 마음을 쏟게 됐다.

 

처음엔 종이비행기라면 누구나 접어 날릴 수 있는 간단한 장난감쯤으로 알았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오래 멀리 날릴까에 골몰하다가 보니 항공역학, 유체역학, 공기역학을 알아야 했고 종이비행기의 주름 하나와 종이 결에 따라 양력과 저항력, 롤링 등이 달라지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종이비행기가 취미가 아니라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연구하고 노력해서 성취감을 얻는 것이 행복이고, 그것이 정체성이 됐다면 충분히 값진 일이라고 했다. 그는 이 깨달음이 옳다는 믿음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꼭 만나고 싶었던 영웅 캔 블랙번을 금년 오스트리아에서 만난 것이다.

 

블랙번은 이렇게 말했다. “힘든 환경 속에서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 아주 먼 곳에서 한 아이가 나를 우연히 보고 꿈을 키우며 무언가에 도전하는 힘을 얻었다면 그것만으로도 난 무척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이 한마디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큰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한 건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즐기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것이 그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유라고 한다. 블랙번과 이 젊은이는 행복에 대한 공통점을 가진다. 하고 싶은 일을 목표로 정했다는 점이다. 행복한 사람은 자기 목표를 알고 즐기는 사람이다.

 

인생 경영의 놀라운 해답을 우리는 성경에서 찾을 수 있다. 인생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잘 살아갈 길도 제시해 주신 것이다. 말하자면 창조주로서 우리 인생에 대해 그 책임을 다하신 것이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립보서 4:13-14)”  우리는 상을 받을만한 가치 있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되, 지금은 보잘 것 없어도 그 목표를 즐기며 기쁨으로 달려가야 한다. 사도 바울의 깨달음을 우리는 이 젊은이를 통해 다시 확인한다. 선한 목표는 곧 인생의 기쁨이고 행복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817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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