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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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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 벽두에 들려오는 소리는 그야말로 아우성이다. 정초의 며칠은 조용히 지난날을 돌아보며 아픔과 허물을 덮고 다가올 앞날을 조망하며 기대하는 시간이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불안한 미래를 상상하게 만든다. 신뢰하기 어려운 날들이 예고되어 있기 때문이다. 올 한해는 기업이든 개인이든 경제 한파로 삶이 힘들어질 것이다. 벌써 중국 증시가 폭락하며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가 하면, 수출규모가 대폭 떨어지고 청년실업이 증가되는 불안한 흐름이 감지된다. 총선을 앞두고 분당과 분열, 계파 간 충돌 등으로 정치권은 진흙탕 싸움판이다. 더구나 입법안건 상정 문제를 두고 청와대와 국회가 충돌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창세기1:2) 태초의 상황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악과 거짓이 선한 사람들을 억압하고 유혹하는 일들이 이 땅을 더욱 혼란에 빠지게 한다. 이 순간, 우리는 절망하거나 좌절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를 운행하시는”(창세기1:2) 사실을 주시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아름다운 천지를 창조하려고 준비하고 계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흑암 속에서도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는”(시편19:2) 하나님의 손길이 움직이고 있다. 정의와 진리를 전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와 은혜는 타락한 죄악 속에서도 쉼이 없이 계속된다. 이 민족과 이 나라 위에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시편19:4)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하늘에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어둠을 거두어내는 놀라운 창조를 이루셨다. 해의 장막을 준비하시기 위해 그 오랜 시간을 우리로 하여금 인내하며 기다리게 한 것이다. 반만년 역사 속에 고통당한 우리 민족에게 어떤 섭리를 베푸시려는 것인가? 2500만 동포를 벌모로 묶어둔 지 70년이 되도록 북한 땅은 여전히 암흑의 동토로 버려진 것인가? 우리는 믿는다. 하나님이 이 나라를 위해 2016년 새해, 새날을 준비하셨다고 확신한다. “해는 그의 신방을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시편19:5) 이 땅에 자유와 해방을 주시는 그리스도 예수의 통일의 축복이 준비되고 있다.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시편19:6) 라는 말씀을 경험할 새날이 다가오고 있다. 새해가 혼돈 가운데 떠올랐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04762 (뭉치면 살고 분쟁하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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