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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Korea, New Asia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조선일보의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ALC)”가 지난 3일 신라호텔에서 개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을 비롯한 세계적 정치인과 석학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통일을 뜨겁게 논의했다. “통일은 대박”이라는 충격적 이슈가 현실화되는 자리였다. 한국인 자신은 물론이고 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한국 통일에 쏠리기 시작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많은 시나리오와 주장과 철학이 제시된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한편에서는 허전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진정한 통일의 주역들이 빠졌기 때문이다.


북한에 변화를 가져오고 자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통일의 힘은 기독교로부터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 주역은 바로 탈북자들이고 북한선교사들이다. 1990년대 “고난의 대행군” 때부터 20여 년간 북한 체제를 뚫고 목숨을 걸고 탈출한 2만 6천여 명의 탈북자들이 통일의 주인공들이다. 또 이들의 탈북 운동을 돕고 북한에 복음을 전하며 변화의 기운을 불어넣은 헌신적인 수백 명의 개신교 선교사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연길 지역과 동북3성에 번져간 기독교 복음이 바탕이 되어 한족과 조선족이 참여한 수많은 탈북 프로젝트와 북한주민 살리기 운동이 쉴 새 없이 추진되어 왔다. 그 바람에 북한은 지금 격렬한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변화의 파도에 휩쓸리고 있다. 이것은 한국기독교 역사에 기록될 아주 중요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뿌려진 북한선교의 씨앗들이 북한 내부에서 지금 통일의 텃밭이 되고 통일의 에너지가 되고 있다. 복음의 정신이 동토의 땅 북한에 스며들어 거대한 변화의 움직임을 배태하고 있는 것이다. 김진홍 목사는 최근 한 칼럼에서 통일은 삼일독립정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통일한국이 어떤 정신을 바탕으로 삼아 이루어져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나는 그 정신적 기초를 3·1운동정신에서 찾는다. 첫째가 자유, 자주정신이다. 둘째가 평화정신이다. 셋째가 저항정신이다. 넷째가 공동체 정신이다.” 이것은 바로 기독교 정신을 의미한다. 이 기독교 정신이 북한 땅에서 지금 살아나고 있다. 거대한 변화, 통일의 물결을 만들어가고 있다. 북한 장마당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거부할 수 없는 몸짓으로 일어나고 있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5258 (3代를 이제 처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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