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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지만원 박사의 시스템클럽을 방문하니 전쟁이 임박하였다 하며 북한의 독가스 화학무기 공격을 대비하여 응급처치 방법 등을 자세하게 올려놓았더군요. 두려운 생각이 엄습합니다. 미가에서도 그러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시나요?

(답변) 지박사께서는 군사전문가로서 세계정세와 남북한의 상황을 보는 그분의 견해를 정확히 전달하고 있다고 봅니다. 전쟁이 일어날 것을 대비하여 기본적인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약간의 라면 등 식료품, 정전을 대비하여 후래쉬, 촛불, 라디오, 밧데리, 프로팬가스, 방독면... 그러나 침착하고 차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필요 이상의 식료품을 사재기 한다든지 전쟁에 대한 두려움으로 국민들이 평상심을 잃고 사회가 혼란이 온다면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전쟁을 치르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준비는 죽음의 준비입니다. 전쟁이 일어난다면 본인을 포함하여 가까운 친인척과 이웃이 불시에 죽음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당신은 죽음을 맞이해도 두렵지 않을만큼 죽음을 준비했습니까?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진리의 종교입니다. "이생도 알지못하는데 저생을 어찌 아느냐?"하는 유교사상도 있지만 이생에서 저생을 알고 준비해 주는 기독교가 있습니다. 해탈에 이르는 득도를 해야 저생에서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종교도 있지만 기독교 성경의 진리는 어린이도 알 수 있게 구원에 이르는 도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신앙으로 죽음이 준비되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주신 자기의 목숨을 보전할 방도를 강구해야 합니다. 이번 전쟁은 6.25와 같은 광범위한 전면전이 아니라 하십니다. 만일 남한의 경제 기간시설이 모두 무너진다면 선진국으로 제2이스라엘로 세우시려는 하늘의 계획이 너무나 지연됩니다. 전쟁의 참화 정도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사랑하사 소나기를 피하듯이 지나가게 기도해야 합니다.

아직 눈으로 보이지 않는 전쟁을 놓고 "이미 끝났다" 하시는 성령의 메세지에 깊은 사랑과 감동을 받습니다. 전쟁에서 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전쟁은 두렵고도 두려운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면적 장기전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죽거나 살상될 것입니다.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5-4-9-short-war.htm
http://www.micah608.com/4-11-9-readines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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