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이사야 칼럼
글 수 6,700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던가. 국민행동본부 등 애국지사들이 애써 전환시킨 민심을 한나라당이 표를 독차지하는 상황이 그러하다. 한나라당이 그럴만한 자격이 갖추어져 있다면 아쉬울 것이 없지만 이념을 확립하지 못한 함량미달의 의원들이 너무나 많다. 정당은 사상과 이념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추구하는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인데 한나라당은 사상과 이념을 위해 투쟁하지 않는다. (이규택 전여옥 김문수 의원을 제외하고는 애국집회에 얼굴을 내미는 이를 보지 못했다). 애국시민들은 반공이념을 원하며 그들에게 표를 몰아주었지만 당선된 그들은 다른 목소리를 낸다.
이러한 민심과 정당간 의사전달 채널의 괴리현상을 한나라당이 변화하여 해소하기를 바라지만 오히려 한나라당은 애국세력을 경원하며 비방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경우가 반복될 것이다. 야당의 이름은 가졌으나 시민의식을 따라가지 못하고 열린당의 사상에 젖어 있으니 과연 오늘의 애국 시민을 대변하며 그들의 여망을 실현해 줄 정당은 어디에 있는가.
『6.15반대』한나라당대표 출마의원은 단 4명
모 의원 측은 『6년이나 지난 6.15선언에 대한 입장을 왜 물어보느냐? 6.15선언은 남북이 화해·협력하자는 것인데, 당신들은 통일에 반대하느냐?』며『회신이 없으면 그리 알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당대표·최고위원에 출마한 8명의 의원 중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이하 6.15선언)에 반대입장을 표명한 의원은 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가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의 의뢰로 지난 2일 행한 취재`조사결과, 출마의원 중 이규택, 이방호, 전여옥 의원은 6.15선언에 반대입장을 명백히 밝혔고, 정형근 의원은 『6.15선언을 전체적으로 반대하기는 어렵지만 2항의 연방제관련 부분 등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출마의원 중 강재섭 의원 측은 『당대표 선거기간 중인데다 예민한 사항이라 답변을 못들었다는 입장을 전해달라』고 밝혔다. 6.15선언에 대한 찬성·반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이재오, 권영세 의원 측과 강창희 前의원 측의 경우, 『구두로 답변하기 어려우므로 문서로 질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화통화 과정에서 모 의원 측은 『6년이나 지난 6.15선언에 대한 입장을 왜 물어보느냐? 6.15선언은 남북이 화해·협력하자는 것인데, 당신들은 통일에 반대하느냐?』며『회신이 없으면 그리 알라』고 말했다. 또 한 의원 측은 『당대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식의 질문을 삼가달라』고 말했고, 또 다른 의원 측은 『선거기간 중에 그런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 한나라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는 팩시밀리를 통해 이들 의원에게 6.15선언의 찬성·반대여부와 취지 등을 담은 질의서를 보냈으나, 사전에 요청한 시간까지 회신은 오지 않았다.
-김성욱 기자 [ 2006-07-03, 19:00 ]
공성진 "보수단체는 히틀러의 철십자"
"대령연합회, 해병전우회는 자유 논할 수 있는 사람들 아니다"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감옥’이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보수단체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 예상된다. 공 의원은 최근 정치웹진 폴리젠(www.polizen.com)과의 인터뷰에서 대령연합회와 해병대전우회를 언급하며 “시장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 “히틀러의 철십자”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보도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지금 극우보수라고 하는 세력들은 자유주의자가 아닌 국가주의자들”이라며 “히틀러의 철십자만 안 달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해병대 출신이라고 밝힌 공 의원은 “집회에 해병대 전우회 복장 입는 게 무슨 자유주의자냐”며 “우익이라고 하면 해병대 군복 입고 다 나오는데 그 사람들은 자유주의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매도했다. 그는 또 “대령연합회, 해병전우회 이 사람들이 무슨 시장을 아는 사람들이냐. 한 번도 자유경쟁 속에서 일가를 이루어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며 “월급 받고 배급 받던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자유를 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평가절하 했다. 이 같은 공 의원의 인터뷰 내용은 여러 매체들에 의해 보도되면서 네티즌 사이에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공의원측 관계자는 4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별다른 뜻 없이 한 말인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내용이 그렇게 나온 것”이라며 “오늘 오후 대령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해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령연합회 서정갑 회장은 “공 의원이 군에 대한 기본개념을 모르고 한 즉흥적 발언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해병대를 비롯한 군은 우리나라 자유시장경제를 사수하기 위해 싸우는 존재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지 않은가”라고 반론을 폈다. 서 회장은 “공 의원이 좌파 386의원들과 어울리다 보니 그들의 생각을 대변하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 “학교 후배이기도 한 공 의원에게 잘 알아듣게 얘기할 것”이라고 다소 너그러운 자세를 취했다.
-윤경원 기자 [데일리안 2006-07-04 16:21]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6-2-26-patriot.htm
http://www.micah608.com/5-2-13-interview-4.htm
http://www.micah608.com/4-4-29-savior.htm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던가. 국민행동본부 등 애국지사들이 애써 전환시킨 민심을 한나라당이 표를 독차지하는 상황이 그러하다. 한나라당이 그럴만한 자격이 갖추어져 있다면 아쉬울 것이 없지만 이념을 확립하지 못한 함량미달의 의원들이 너무나 많다. 정당은 사상과 이념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추구하는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인데 한나라당은 사상과 이념을 위해 투쟁하지 않는다. (이규택 전여옥 김문수 의원을 제외하고는 애국집회에 얼굴을 내미는 이를 보지 못했다). 애국시민들은 반공이념을 원하며 그들에게 표를 몰아주었지만 당선된 그들은 다른 목소리를 낸다.
이러한 민심과 정당간 의사전달 채널의 괴리현상을 한나라당이 변화하여 해소하기를 바라지만 오히려 한나라당은 애국세력을 경원하며 비방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경우가 반복될 것이다. 야당의 이름은 가졌으나 시민의식을 따라가지 못하고 열린당의 사상에 젖어 있으니 과연 오늘의 애국 시민을 대변하며 그들의 여망을 실현해 줄 정당은 어디에 있는가.
『6.15반대』한나라당대표 출마의원은 단 4명
모 의원 측은 『6년이나 지난 6.15선언에 대한 입장을 왜 물어보느냐? 6.15선언은 남북이 화해·협력하자는 것인데, 당신들은 통일에 반대하느냐?』며『회신이 없으면 그리 알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당대표·최고위원에 출마한 8명의 의원 중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이하 6.15선언)에 반대입장을 표명한 의원은 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가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의 의뢰로 지난 2일 행한 취재`조사결과, 출마의원 중 이규택, 이방호, 전여옥 의원은 6.15선언에 반대입장을 명백히 밝혔고, 정형근 의원은 『6.15선언을 전체적으로 반대하기는 어렵지만 2항의 연방제관련 부분 등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출마의원 중 강재섭 의원 측은 『당대표 선거기간 중인데다 예민한 사항이라 답변을 못들었다는 입장을 전해달라』고 밝혔다. 6.15선언에 대한 찬성·반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이재오, 권영세 의원 측과 강창희 前의원 측의 경우, 『구두로 답변하기 어려우므로 문서로 질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화통화 과정에서 모 의원 측은 『6년이나 지난 6.15선언에 대한 입장을 왜 물어보느냐? 6.15선언은 남북이 화해·협력하자는 것인데, 당신들은 통일에 반대하느냐?』며『회신이 없으면 그리 알라』고 말했다. 또 한 의원 측은 『당대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식의 질문을 삼가달라』고 말했고, 또 다른 의원 측은 『선거기간 중에 그런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 한나라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는 팩시밀리를 통해 이들 의원에게 6.15선언의 찬성·반대여부와 취지 등을 담은 질의서를 보냈으나, 사전에 요청한 시간까지 회신은 오지 않았다.
-김성욱 기자 [ 2006-07-03, 19:00 ]
공성진 "보수단체는 히틀러의 철십자"
"대령연합회, 해병전우회는 자유 논할 수 있는 사람들 아니다"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감옥’이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보수단체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 예상된다. 공 의원은 최근 정치웹진 폴리젠(www.polizen.com)과의 인터뷰에서 대령연합회와 해병대전우회를 언급하며 “시장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 “히틀러의 철십자”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보도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지금 극우보수라고 하는 세력들은 자유주의자가 아닌 국가주의자들”이라며 “히틀러의 철십자만 안 달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해병대 출신이라고 밝힌 공 의원은 “집회에 해병대 전우회 복장 입는 게 무슨 자유주의자냐”며 “우익이라고 하면 해병대 군복 입고 다 나오는데 그 사람들은 자유주의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매도했다. 그는 또 “대령연합회, 해병전우회 이 사람들이 무슨 시장을 아는 사람들이냐. 한 번도 자유경쟁 속에서 일가를 이루어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며 “월급 받고 배급 받던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자유를 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평가절하 했다. 이 같은 공 의원의 인터뷰 내용은 여러 매체들에 의해 보도되면서 네티즌 사이에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공의원측 관계자는 4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별다른 뜻 없이 한 말인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내용이 그렇게 나온 것”이라며 “오늘 오후 대령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해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령연합회 서정갑 회장은 “공 의원이 군에 대한 기본개념을 모르고 한 즉흥적 발언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해병대를 비롯한 군은 우리나라 자유시장경제를 사수하기 위해 싸우는 존재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지 않은가”라고 반론을 폈다. 서 회장은 “공 의원이 좌파 386의원들과 어울리다 보니 그들의 생각을 대변하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 “학교 후배이기도 한 공 의원에게 잘 알아듣게 얘기할 것”이라고 다소 너그러운 자세를 취했다.
-윤경원 기자 [데일리안 2006-07-04 16:21]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6-2-26-patriot.htm
http://www.micah608.com/5-2-13-interview-4.htm
http://www.micah608.com/4-4-29-savior.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