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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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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한센씨병이라 젊잖케 부르고 있지만 문등병은 참으로 무서운 병이다. 손가락 발 입술 등 하나하나 자기의 신체가 떨어져 나가는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오늘 한국 최고 책임자가 위기를 위기로 알지 못하는 정신적 문등병에 들었고 우리가 기대하던 한나라당의 반쪽까지도 그병에 감염된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바른 사상을 가지고 병든 이 나라를 바로 잡을 영웅은 어디에 있는가. 세상이 다 아는 병자가 자신이 병들지 않았다고 우기는 세상이다. 예로부터 간신들에 포위된 지도자의 무지를 깨우치기 위해 벌거벗은 왕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건만 그중에서도 노무현이라는 인물은 지구상 최고의 코미디를 연출하고 있다. 이 코미디는 미국에게는 실익을 안겨주고 외국인에게는 즐거움을 주겠지만 한국인에게 재앙을 안겨주는 비극이다.

<... 이 땅에 너무 많고 많은 어려움 속에 처한 이 나라의 그 위기(危機)와 그 너무나 어려움에 처한 이러한 곤경(困境)을 보면서 이 나라에 위기가 더욱더 오늘에 한 날에 온 것이 아니라 오래전에 위기를 맞았다는 것을 알았기에, 너무나 급한 상황(狀況)에 처해있기에 우리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제일 부족한 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그 메시지와 계시(啓示)를 그때그때마다 전하게 하시고 또 이 나라에 많은 애국자(愛國者)들이 그 일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셨고 그 일을 했지만 ... > (2004.3.9)

[사설] 실망스러운 대통령의 현실인식
노무현 대통령이 KBS와 회견을 했다. 대통령 지지율과 정권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고 안보 불안, 도박 사태 등으로 갈등이 폭발하는 작금의 상황인지라 "대통령의 입"은 민감한 주목을 끌었다. 우리는 대통령의 현실인식이 진지하고 겸손하기를 기대했다. 특히 임기 말을 향한 국정에 개선이 있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역시 대통령은 변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만 확인해 우울하고 답답한 심정이다. 대통령은 안보.외교에 관해 아집에 가까운 꽉 막힌 인식을 보였다. 그는 "한.미동맹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 "부시 대통령을 만날 때마다 문제가 없다는 걸 확인했다"고도 했다. 문제가 없다면 왜 그는 부시의 목장에 초대받지도 못하는가. 한국전쟁의 주적이었던 중국.러시아 정상은 텍사스 햄버거를 먹으며 부시와 밀월외교를 즐겼는데 혈맹인 한국의 정상은 어디에 있는가. 맥아더 동상을 부수려는 극렬 반미세력에 우유부단하고, 평택에 미군기지를 지으려는 국군이 몰매를 맞고, 주한 미 공군 사격장 하나 마련해 주지 않고, 북한 핵개발이 이유 있다고 말하고…. 그렇게 한.미동맹을 흔들어놓고는 아무 문제가 없다니 기가 찬다.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에 대해 "한나라당 정부(노태우 정권)에서 추진했던 것"이라며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을 신랄히 비난했다. 그러나 1990년대는 안보환경이 달랐다. 북한이 벼랑 끝에서 미사일을 쏘거나 핵을 만지작거리지도 않았다. 무엇보다 한국이 미국과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 반미.좌파의 득세도 없었다. 사정이 이런데도 왜 "단순비교"에 빠져 있는가. 한나라당의 반대가 문제라 했는데 전직 국방부 장관, 예비역 장성, 안보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인가. 내정(內政)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은 "바다…" 사태를 사과하면서도 "권력형 비리는 아니다"는 주장을 했다. 그런 말이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줄 거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자기 방어"였다고 강변했다. 도대체 수사가 초기 단계인데 권력형 비리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안단 말인가. 그는 "경제는 정상"이라면서 "경제는 좋아도 민생은 어려울 수 있다"는 해괴한 논리를 역설했다. 이런 말장난으로는 국민의 고통을 달랠 수 없다. 사회복지 서비스 분야로 고용을 창출한다는데 그게 다 세금 걷어서 하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경제가 나빠지는데 세금은 누구한테 걷을 것인가. "국가 비전 2030"이라는 청사진도 부를 창출하는 문제는 관심이 없고 돈 쓰는 데만, 즉 복지에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다. 회견 방식도 문제다. 대통령이 왜 친정부 방송매체에 나가 일방적인 목소리만 전달하는가. 왜 비판하는 언론은 피하는가. 정말 자신 있다면 전체 기자회견으로 당당하게 나서야 하는 것 아닌가. 10%대의 지지를 받는 처지라면 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 겸손하게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게 옳은 태도다. 잘못된 것은 다 일부 언론 때문이라고 한다면 설득력이 없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는 개방을 역설하는 선진화된 생각을 보였다. 대통령이 안보.외교.국가기강.경제에서도 이런 자세를 갖추면 좋으련만 대통령의 한계가 안타깝다.
-중앙일보 2006.09.01 00:19 입력

현해탄 건너온 "바다이야기" 노무현 침몰시켜
일본서 돈벼락 안겨준 "바다 이야기" 조총련·폭력배 관련‥
서울의 대량 도박자금 제3국 통해 北에 전달될 수도
사진 : 일본판 "바다 이야기" 도박장 앞에서 손충무 발행인 (도쿄)
"바다" 때문에 출세한 노무현 대통령이 결국 바다 때문에 3번째 침몰하고 있다. 소위 인권변호사라는 노무현씨는 바다를 좋아해 어디서 돈을 벌었는지? 값비싼 요트를 구입, 일본과 동남아 바다를 요트를 타고 누비고 다닌 사람이다. 또 노무현씨가 D.J. 에 의해 처음 장관자리에 오른 것도 바다와 관계 있는 해양수산부 장관이다. 그리고 노무현의 침몰을 점칠수 밖에 없는 3번째 위험도 결국 "바다 이야기" 사건이다. 노무현씨 스스로 "내 임기 동안 잘못한 것은 없는데 성인 오락실 정책은 잘못됐다‥"며 "개도 짖지 않더라"고 말했다. 개가 냄새를 맡지 못해 짖지 않은 것인지? 개가 짖지 못하도록 입에 자물쇠를 채운 것인지?는 두고 볼일이다. 어찌 됐건 "바다 이야기"는 갈수록 더럽고 추악한 냄새를 풍기고 있다. 노무현 조카에서부터 부인 권양숙의 조카, 노무현의 가장 가까운 친구 정삼화 와 그 주변 인물들까지…. 끝내 검찰이 150대의 도박장 기계를 상납 받고 허가해 준 사람을 구속함으로써 이제 수사의 방향을 잡은 셈인데 어디까지 갈 것인지? 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의 "바다 이야기"는 현해탄 바다를 건너 일본의 오리지널 작품을 복사해 간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에서는 몇 년전부터 빠찡코 사업이 서서히 고개를 숙이기 시작, 내리막길로 치달으면서 빠찡코 업자들이 연구, 개발자들을 동원해 만들어 낸 것이 "우미노 모노카다리" (海の物語-바다의 이야기) 빠찡코 도박이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쇠로 만든 작은 구슬을 기계에 넣고 즐기던 빠찡코 중독자들은 보일듯 말듯한 팬츠만 걸친 예쁜소녀가 남태평양 바다 속에서 고래 타고 오는 왕자를 기다리는 화면에 넋을 잃을 정도로 심취했다. "우미노 모노 카다리"(바다 이야기는) 삽시간에 돈 벼락을 안겨 주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슈퍼 바다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일본 빠찡코 업계를 돈벼락 지대로 만들어 버렸다. 거기에 눈독을 들인 것이 야마쿠치 폭력배들과 조총련계 빠찡코 업자들이었다. 김대중 정권때 부터 폭력배들이 제 세상 만난듯 서울은 물론 전국 밤거리와 술집 도박장은 그들의 세상이 됐다. 사진 : 일본에는 "바다 이야기" 속편격인 "슈퍼 바다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 사실을 놓칠리 없는 일본 폭력배들이 돈세탁을 하기 위해 또 일본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서울 폭력배들과 손을 잡고 문제의 "우미노 모노 카다리" 를 한국으로 가지고 갔다. 또 일본 정부의 감시 때문에 활동을 할수 없는 조총련이 폭력배들을 동원, 그들에게 자금을 주면서 한국으로 "바다 이야기" 카피를 가져 가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불과 3-4년 사이 대한민국을 "도박 공화국"으로 전국 방방 곳곳에 도박 성인 오락실이 매일 몇 개씩 생겨 날 정도로 엄청난 비극을 잉태시키고 있었다. 그런데도 노무현씨가 "개도 짖지 않았다" 고 고백한 것처럼 검찰도 경찰도 언론도 모른체하고 지나가다 뒤늦게 개가 짖는 바람에 노무현의 침몰을 불러 오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바다 이야기"가 큰 사회문제로 등장하자 일본 "내각조사실" "공안 조사청" 관계자들은 "바다 이야기는 노무현 정권이 북한에 매몰돼 분별력을 상실한 때문"이라며 "그것이 도박이며 범죄행위라는 사실조차 알지 못해 발생한 사건"이라고 들려 주었다. 그들은 또 "바다 이야기를 잘 추적해보면 일본 폭력배들과 조총련이 결탁한 자금들이 숨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폭력배들과 조총련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서로를 이용해 지하 자금을 동원, 재미를 보고 있던 세력들이다. 조총련은 북한에서 생산한 마약, 환각제, 위조달러를 일본으로 들여와 폭력배들에게 제공하고 돈을 나눠먹던 악어와 악어새의 공생 관계였다. 사진 : 일본판 "바다 이야기" 도박장 모습 최근 대북제재가 강화되면서 조총련은 자신들이 일본에서 거둬 들인 돈을 평양으로 보낼수 있는 길이 막혔다. 공안 조사청 관계자들은 "폭력배들에게 뒷돈을 주고 서울에서 벌어들인 돈을 마카오 제3국의 도박장, 골프장으로 보내 북한에 넘겨주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충고했다.

-손충무 www.usinsideworld.com 발행인
2006년08월31일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4-3-9-reason.htm
http://www.micah608.com/4-12-12-spy.htm
http://www.micah608.com/5-12-22-cheated-korean.htm
http://www.micah608.com/6-8-27-waiting-polic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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