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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philipkim / date : 03-11-22 <한국 현대사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지난 11월 16일자, ‘기성세대의 챔피언을 찾습니다’ 라는 제하의 조갑제 기자님의 칼럼에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정말 한국의 현대사라고 자랑할만한 우리의 자산, 해방 후 그 어려운 격동기를 겪으면서 이루어놓은 국가적 자산을 우리는 잘 지켜가야 합니다. 이것이 그 자산을 만든 이 시대의 선각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입니다. 역사와 전통적 가치관의 수호자로서 우리는 오늘을 의미있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제 세상은 한국 현대사의 자랑스런 부분까지 온통 부정하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군사정권, 독재정권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값진 역사를 처단하려는 편협한 사람들에 의해서 국가의 자주적 전통과 권위가 송두리째 뽑혀가는 비운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승만 정부와 군사정부에 관련한 보수적 언동은 이제 부끄러운 일이 되었고 우리의 현대사도 부끄러운 과거가 되었습니다.


역사는 통시적으로 통찰하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작용과 반작용이라는 역사의 생리적 현상에만 집착하면 동물적인 증오와 원망 밖에는 남을 것이 없습니다. 비록 아픔이 있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이 남겨졌는가를 평가하고 인정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말하자면 한국 현대사 전체가 가져온 결과와 그 결과로부터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예지하는 안목이 필요한 것입니다.


바로 이 순간, 우리에게는 한국의 현대사에 대한 긍정적 요인과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것을 당당히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용기와 분명한 주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합니까? 한국의 현대사를 부정하고 말살하고 증오하는 좌익적 파괴주의에 빠져가고 있습니다. 386 세대를 기점으로 486. 586들을 통털어 이 나라는 온통 국가와 민족의 과거를 파괴하는 증오의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 보면 ‘너 죽고 나 죽자’는 집단적이며 자학적인 히스테리로 국가의 장래는 극히 위태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의 부안 민란 사태가 그 한 예입니다. 국가와 국민으로서의 건강한 정체성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과거 역사를 부정함으로서 불가피한 자기 해체라는 종말을 걷게 될 것입니다, 참으로 비극적인 종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신적 공항상태를 손꼽아 기다리는 자는 김정일 밖에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직시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기성세대의 챔피언’이 절실합니다. 한국의 현대사의 명예로운 계승자로서 오늘의 혼란한 현실을 당당히 딛고 우리 국민을 이끌어 줄 강력한 챔피언이 필요합니다. 필자는 그 챔피언으로서 ‘장세동’을 지목하고자 합니다. 그의 뿌리는 가장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던 전두환 군사 정권에 두고 있습니다. ‘충성, 의리, 정직, 겸손, 그리고 책임’ 이라는 개념이 장세동의 권위와 이미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그만한 인품을 가진 대통령감을 어디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장세동을 우리의 기성세대의 챔피언으로 내세우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장세동의 사람됨을 봅시다. 장세동 씨가 감옥에 들어가거나 책임져야 할 사건들, 즉 수지김 사건이나 그 이전의 사건들은 모두 전두환 정부의 잘못된 지배 시스템에서 비롯된 수치스런 사건들입니다. 장세동은 이 사건의 잘못을 인정했고 그 스스로 책임을 지고 응분의 징벌을 받은 바 있습니다. 수지김 사건에서는 재판부가 요구하는 벌금을 그의 빌라를 팔아 납부할 만큼, 그는 자기 자신과 관련된 일에 대해 엄격하게 자신을 책임지게 하는 성품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감옥에 구속되어있을 때도 간수들이 그의 반듯한 성품에 감복했다고 합니다. 그는 나라를 책임질 수 있는 지도자입니다. 이 혼란기에 하늘이 내린 이 나라의 지도자라고 믿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수권정당이라고 믿어온 한나라당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또 그 카운터파트너라고 믿었던 민주당이 무너지고, 열린우리당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 어느 정당도 우리의 역사적 전통과 가치관을 당당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이 마치 개혁의 면모를 보인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86세대의 잘못된 역사관과 부정적 가치관과 증오의 시선을 정당의 갈 길인 양, 내세우는 어처구니없는 과오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국가적 위신과 권위를 내던져버리고 노사모에게 아양을 떠는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인 현실을 바라보면서도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기성세대의 챔피언이 필요합니다. 젊은 세대에게 인생에 대해, 국가에 대해, 역사에 대해, 그리고 국가의 장래에 대해 우리 자신의 잘못된 과거와 영광스런 과거를 스스로 책임지면서 당당히 얘기해줄 수 있는 우리의 대표 챔피언이 필요합니다. 필자는 그 챔피언으로, 그 강력한 지도자 장세동 씨를 소개합니다. 이제 민족과 국가의 위기 때에 장세동 씨 스스로도 한국 현대사의 챔피언임을 자임하고 나서야 합니다. 강력한 정부, 강력한 국가를 이끌어갈 우리 시대의 챔피언이 되어야 합니다. 그는 하늘이 내린 이 나라의 대통령입니다.

 

차기 대통령과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예언자의 집 : www.micah60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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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기자의 글 : ‘기성세대의 챔피언을 찾습니다.’
한국 현대사는 한국인이 좋은 지도자, 나쁜 지도자들을 만나 애환을 공유하면서 엄청난 시련을 딛고서 세계사의 금자탑을 만들어낸 감동의 드라마이다. 이 위대한 역사의 정통을 이어가야 할 세력이 바로 우파 보수 정당이다. 보수 대연합에 뿌리를 둔 한나라당이다.

이 한나라당은 현대사를 자랑하고 옹호하면서 발전시켜나가는 챔피언이어야 한다. 그런데 한나라당과 이회창씨는 무엇을 했는가. 바로 우리가 만든 그 한국 현대사를 부정하려는 좌파 선동에 대하여 변명만 하고 영합만 하고 수세적인 자세로 일관하였다.

현대사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공동작품이다. 역대 대통령과 정치인들의 부패나 실정이 있었다고 해서 역사가 부정되는 것은 아니다. 한나라당이 부패했다고 해서 한국 현대사가 도맷금으로 넘어가야 할 이유가 없다.
한나라당의 굴복과 비겁으로 기성세대와 대한민국은 챔피언과 변호사를 잃어버리고 이렇게 잘 가꾼 조국을 무위도식하던, 위선과 증오와 무지와 무식과 무능으로 가득 찬 선동꾼들에게 넘겨줄 지경에 이르렀다. 여기에 한나라당과 이회창의 민족사적 과오가 있다. 좌익선동꾼 앞에서 무슨 죄지은 집단처럼 비겁한 행동을 한 그들, 대한민국은 변호사를 잘못 선임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먼저 자신의 몸과 영혼을 깨끗이 한 다음 현대사의 챔피언 자세로 돌아가야 보수정당을 자임할 수 있다. 역사와 전통적 가치관의 수호자여야 할 한나라당이 그럴 자신이 없다면 국민들은 다른 代案을 모색하여야 한다. 조국의 챔피언은 어디 있는가? 역사의 추억을 불씨처럼 고이 간직하여 다음 세대의 횃불로 넘겨주어야 하는 그런 챔피언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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