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에서 “남북당국회담”이 열리기로 합의 된 순간, 대한민국은 이제 통일시대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역사의 물줄기를 탔다는 조심스런 전망을 하게 된다. 온 국민이 주시하는 이번 회담은 결국 북한에 변화를 가져오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하나님은 한 시대의 역사를 창조하시는 위대한 섭리를 통해 “북한의 현 체제가 붕괴되는 때”를 준비하고 계신 것이다. 평양에서 김정은 집단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남한에서 종북세력이 아무리 난리를 부려도 저들의 마지막 때가 거침없이 다가오고 있다. 이것이 역사의 순리다.
이처럼 숨가쁘게 전개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하나님이 이 나라를 지키며 이끌어가는 지도자를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하셨다는 놀라운 사실을 묵시 가운데 전해 들으며, 이 나라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에 감복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이 인생의 온갖 역경과 정치적 풍상을 통해 한 여인을 “심지가 굳은 지도자”로 세우셨다는 묵시 앞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하나님의 뜻이 그를 통해 하나씩 구체화되고 실천되어갈 때, 민족의 염원인 남북통일의 꿈이 현실화되는 역사적 현장을 우리 모두 목격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바야흐로 지난 1세기에 걸쳐 감내해온 우리 민족의 시련과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제 역사 위에 어떻게 펼치시는가를 보게 될 것이다.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보여주신 이스라엘 민족의 터전인 가나안의 축복이 배달민족의 땅, 한반도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보게 되다니, 이보다 감격할 일이 또 어디에 있는가? 북한의 피할 수 없는 변화와 남한의 주도적이며 당당한 리더십과 세계를 주도할 통일의 실체를 우리 모두 살아생전에 보게 된 것을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며 찬양해야 할 것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3295 (심지가 굳은 지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