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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어난 몇 가지 사건들은 우리의 현실을 조명하는 의미있는 일로 기억해야 할 것이다. 대기업의 임원이 라면을 제대로 끓여주지 않는다고 기내에서 여승무원에게 행패를 부린 사건, 영업사원이 대리점 주에게 막말을 하여 갑을의 관계를 돌아보게 한 사건, 주류를 판매하는 대리점 주가 본사의 밀어내기 압력에 수억의 빚을 지고 자살한 사건, 그리고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에 대변인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내외에 망신을 시켜 국정에 오점을 남긴 사건 등, 우리 사회와 국가를 뒤흔든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이 나라가 제 정신을 가지고 있는가를 심히 우려하는 지경에 왔다.

 

이들 사건에서 등장인물들이 한결같이 부도덕하고 참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권위적이고 남에게 핑계를 대며 무책임한 자들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쉽게 얘기하여 “덜 된 사람들”이다. 인격이 덜 되고, 인품이 덜 된 사람들이 격에 맞지 않는 위치에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마음의 폭력을 억누를 도덕적 능력이 붕괴됨으로서 무리가 발생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갈등을 해소하고 조정하고 승화시키는 자제력이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 경건을 상실한 사람들이다.

 

경건의 상실은 우리 시대의 심각한 문제점이다. 우리 국민들이 혹시 경제적 풍요를 누리다가 어느새 도덕적 타락에 이른 것은 아닌가? 사람에 대해, 나라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스스로 근신하며 두려워하는 마음을 상실하고 “막 사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런 것이다. 미가센터가 우리 시대를 향해 던지는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의 외침은 바로 이러한 마지막 현실을 예견하고 전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이고 자비임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주님은 미가 6장 8절에서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경건한 종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요청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외면하고 예수님을 무시하며 성령을 욕되게 할수록 개인적 경건의 능력이 점점 연약해지면서 우리 사회와 이 나라는 부패하고 망하는 길을 갈 수 밖에 없다. 경건을 상실한 마음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 그 마음은 굳어지고 경직되어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를 느끼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망해가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이 우리의 앞날을 위해 참으로 엄중한 시간임을 자인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또 경건해야 한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디모데후서 3:1-5)”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9434 (부정부패의 잘못된 습관이 바뀌게 하소서)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340 (God-fearing/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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