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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박사의 격려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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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그랜저 플레밍. (윤종석 역). <기도의 능력>.(두란노 출판)- 요점 정리

 

1). 사람들은 기도에 대해서 막연하게 결론을 내리기를 우리가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2). 기도는 필요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 외에 예수님이 기도의 필요를 인식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이 식어 가는 것을 아신다. 우리가 타락이 되고 있는 것을 보시며 슬퍼하고 계신다.

 

3).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아시면서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명하신다. 이러한 이유에서 기도는 오로지 우리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드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도는 모든 것을 보시며 사랑으로 이해하시는 예수님에 의해서 비롯되는 일이다.

 

4). 기도는 우리의 열망에 의해서 수행이 되는 일 만은 아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예수님,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 거대한 세상의 전쟁터를 보시고 계시는 위대한 대장 예수님, 그 분이 우리에게 기도하기를 원해서 하는 일이다.

 

5). 예수님께서 기도할 것을 명령을 하신다면, 우리는 그 분의 이 명령을 수행해야 한다. 기도에는 우리의 지식, 우리의 생각이 예수님의 뜻에 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 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 이니라”(마7:7-8). 예수님은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신다(마7:9-11).

 

6).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너는 기도 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고 하신다(마6:6). 예수님은 우리에게 문제에는 반드시 해결책이 있으리라는 것, 그리고 우리 또한 기도를 열망한다면 그 분은 우리에게 당신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는 힘과 그러한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이라고 한다.

 

7). 기도는 마치 배고픈 어린 아이가 먹을 것을 구하듯이 신앙인도 영적인 배고픔을 느끼면서 아뢰는 것이다. 우리는 배고픔을 일부러 만들어 내는 일은 없다. 외면으로 수행이 되는 기도 또한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일이다.

 

8). 기도는 우리가 생각해 왔던 것 보다 훨씬 더 깊은 것이다. 기도에서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외적인 일만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열망 자체가 부족하다. 열망이 부족한 것은 우리들 자신이 올바른 상태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우리의 외적 어려움보다 훨씬 깊고 개인적인 요인으로부터 비롯된다.

 

9). 그렇다면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7)는 말씀이나 혹은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라”(눅18:1) 하신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존재의 가장 깊은 내면의 상태와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라고 하신다. 만일 우리가 그 분 안에 거하지 않는다면 기도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10). 개인이 자신의 내면을 안정시키고 나서 하나님과의 대화에 들어가게 되면, 분주한 활동의 모양들은 줄어들게 된다. 그런 것 들은 종종 육신의 에너지에 너무 많이 집중하게 되면 때로는 영적 능력의 감소를 가져오게도 된다.

 

11).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기도를 많이 하면 일을 적게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주 예수께서도 말씀 하셨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 하시니 나도 일 한다”(요5:17). 주님과의 교제 가운데 들어가는 사람은 위대하신 일꾼이신 그분의 영향권 안에 있게 되는 것이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요9:4).

12). 예수님은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요9:4). “내가 하늘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 이니라”는 말씀과 같이(요6:38-39).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13). 이해와 사랑뿐만 아니라 그 뜻에 대한 완전한 굴복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이해, 사랑, 굴복이 모두 고요한 중에 생겨난 것들이다.

 

14). 고요한 중에 들은 말씀을 우리는 삶 속에 행동으로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많은 경우에 인간이 주류가 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시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15). 우리의 영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분을 우리 영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그 분께 복종을 해야 한다. 이것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먼저 우리 자신을 인식하고 우리 자신과 관련하여 그 분을 인식을 한 후에 우리의 동료들과 관련이 있는 일을 인식해야 한다.

 

16). 우리는 이러한 삶을 통해서 고요해짐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가운데에서 우리의 마음이 열리고 영혼이 민감하게 되고 늘 배우려는 심정으로 세상을 살게 된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마음과 생각과 몸까지 모두를 주님께 내어 드리는 일을 하게 된다.

 

17).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늘 예수님 곁에 거하게 되고 그분께 가깝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된다.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끊임없이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우리에겐 의지를 굴복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우리에겐 하나님의 뜻을 인식하고 그 뜻을 수행하기 위해 늘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18).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창조의 세계의 역동적인 일들을 할 수 있게 된다. 오늘날 기도는 이 세계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일이 된다. 예수님은 우주의 구성과 만물의 균형을 알고 계신다. 그분은 위대하신 경륜 속에서 우리의 자리가 정확히 어딘지를 알고 계신다. 이러한 의미에서 기도를 통해서 열매를 얻을 수 있게 된다.

 

19). 생각과 활동 사이에는 표현이 있다. 생각들은 어떤 옷을 입게 된다. 그것은 거대한 건물의 형태일 수도 있고, 아니면 망각할 선박, 요란한 소리를 내는 기계의 형태일 수도 있다.

 

20). 기도도 이와 같다. 기도는 생각과 실현사이에 있는 표현이다. 성경에도 맨 처음에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셨다(창1장). 그 다음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다. “빛이 있으라. 궁창이 있으라.” 먼저 수면에서의 수고가 있었다. 먼저 이 세상에 대한 비전이 있었다. 그 다음에 표현이 있었다. 그제야 실현이 있었다. “그대로 되니라.” 비전이 구현이 된 것이다. “내가 누구를 보낼꼬?”라는 아버지의 말씀에 뒤이어서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라는 아들의 대답이 뒤따른다.

 

21). 성경에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고 한다(요 1:14). 인간의 구원의 사역은 하나님의 마음에 계신 위대한 생각이었다.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생각의 표현 이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인류는 구속을 얻는다.

 

22). 우리가 기도에 이끌림을 느낄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생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때이기도 하다. 깊이를 다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생각들이 우리의 이처럼 불완전한 통로가 그 분의 방편이 된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 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롬8:26-27).

 

23).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수행이 된다. 성령 안에서 하는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하는 기도이다. 인간은 아무리 높다 할지라도 언제나 하나님께 완전히 종속되는 존재임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고 하신 말씀에 의해서 우리는 엄청난 능력의 자리에 놓여지게 된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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