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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초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이어 한달 뒤 ICBM 미사일 발사가 있었다. 북한의 연속적 도발 앞에 우리 정부도 개성공단 폐쇄라는 강경대응에 들어갔다. 입주기업들이 빈손으로 허둥지둥 철수하는 모습을 보며 지난 20년의 “평화와 대화”라는 거짓이 모두 벗겨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북관계에서 이젠 진실만 남은 셈이다. 남과 북은 사실상 전쟁의 위기를 느끼며 긴장 국면에 빠졌다. 때마침 예정된 한미 군사훈련에서는 최신의 전략무기들이 동원되어 북한을 상대로 무력시위를 벌이는 양상을 보였다.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을 향한 국회 특별연설이 있었고 대북정책이 신뢰 프로세스에서 북한체제의 붕괴를 촉진하는 강경정책으로 급선회했음을 선언했다.


사실상 통일전쟁이 시작되었다. 북한 해방이냐, 남한 적화냐를 겨루는 남과 북의 오랜 대결이 수면 위로 들어난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을 지지하는 전통적 입장으로 돌아갔고, 한국, 미국, 일본 역시 군사적 동맹관계를 재천명했다. 한반도는 동북아의 외교 군사적 지형을 흔들며 1백여 년 전의 구한말 시대로 돌아간 듯하다. 대한민국은 또 다시 조선말기의 주권을 상실한 국가가 될 것인지, 아니면 이 모든 상황을 주도적으로 대처해가는 선진국가가 될 것인지를 스스로 결단해야 된다. 그 결과는 국내외에서 전개될 통일전쟁에 달려 있다. 

 

이 싸움의 결론은 의외로 간단하다. 어느 날 북한 내부로부터 체제붕괴라는 소식을 전해 들으면서 종결될 수도 있고, 또는 북핵 위협에 의해 전격적으로 서울이 점령됨으로서 갑자기 종결될 수도 있다. 통일 전쟁은 이념의 전쟁이며 정신력의 전쟁이다. 이 전쟁은 신무기나 핵폭탄이 동원되지 않아도 그 이상의 치열하고 무서운 화력을 발휘할 수 있다. 전쟁의 결과는 결국 우리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남과 북, 어느 쪽 체제가 든든한가에 달려 있다. 즉 국민의 단합과 단결력에 달려 있다는 말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이승만 대통령의 구호가 다시 반복되는 역사를 맞고 있다. “믿음으로 뭉치면 산다”는 하나님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할 때다. 나라를 살리려는 통치자의 결단에 비난과 분열을 일삼으면 월남 패망이 재현될 것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11715 (선으로 뭉쳐 한 목소리를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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