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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정초에 경제학자 공병호 박사(56, 공병호경영연구소 대표)가 추락하는 한국에 대해 무서운 경고를 던졌다. “3년 후, 한국은 없다”(2016, 21세기북스 간)라고 그의 최근 신간을 통해 공언했다. 그는 한국이 지금 당장 뼈를 깎는 총체적 개혁에 나서지 않으면 3년 뒤에는 오늘과 같은 번영을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지금은 국민 모두가 현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고통에 대비해야 할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시기다”라고 그는 위기의 현실을 분석했다. 정치, 경제, 안보 등 한국의 모든 분야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했다.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이다.


국가부채가 급속하게 불어나 2014년 1,212조에 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넓은 의미의 국가부채로 추정할 때는 2,100조가 훨씬 넘는다. 이 빚은 가계부채와 함께 국민 모두가 책임져야 하는 실제적 부채이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그만큼 돈을 벌어야하지만, 우리는 지금 저성장의 늪에 빠져있다. 수출이 줄어들고 매년 2%대의 성장을 벗어나지 못할 뿐 아니라 마이너스 성장마저 예측되고 있다. 더구나 경제성장의 주력분야였던 스마트폰,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정유, 철강 등의 정상자리를 중국에 내어주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면 우리의 미래는 어떠한가? 갈수록 어둡다. 저출산으로 인구는 줄어가고 의학기술의 발달로 고령화가 촉진되고 있으며 기존 체제와 규제 일변도의 구조에 갇혀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 유대민족을 낳게 한 교육환경이 우리에게는 없다. 경쟁과 좌절만 있을 뿐이다. 미처 준비되지 못한 대한민국을 둘러싸고 주변국들의 시각은 냉혹하다. 북한과의 대립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 그리고 미국의 입장이 저마다 다르다. 저들은 한국이 처신하는 만큼 대응하겠다는 것을 우리에게 매일 전한다. 결국 한국의 미래는 우리 자신에게 달렸다.


한국의 미래에 대한 그의 견해는 매우 비관적이고 또 급박하고 위험하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단 3년이라고 한다. 핵심은 국가 시스템의 문제이며 온 국민이 어떤 태도로 이 문제를 다루는가에 달렸다고 본다. 상황과 문제에 대한 인식, 그리고 목표와 행동에 대한 결단을 요구한다. 이처럼 추락하는 한국의 위험한 미래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재건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그는 국민 모두의 단순한 결단과 연합을 주장한다. 이것은 결국 도덕적이고 신앙적 회개와 총체적 개혁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미가를 통해 요구하신다. “몸에 재를 뿌리며 현실에 안주하려는 자기를 부정하라. 고통의 회개를 하라. 또 당장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에 나서라.” 그렇지 않으면 이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3295 (心志가 굳은 자들을 세워 개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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