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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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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를 만든다고 공약을 내세우고 끝까지 고집하는 모양이 그들이 던진 미끼를 물고 낚시줄에 매달려 끌려가는 형국이다. (만일 그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대운하를 만들 것이고 17조원을 들여 만든 대운하는 수익성이 없을뿐 아니라 그 자체로 수십개의 갑문을 만들어 강을 역류시키는 시설이 필요하며 환경파괴 재난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미끼를 물었는지도 알 수 없다. 오늘의 이 나라는 경제부흥을 외치는 자가 아니라 잘못된 사상의 오류를 바로 잡아 줄 인물이 필요하다.

<... 잠시 잠간 써먹다 그자를 언제 어느 때 제거할 무서운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을, 그렇게 쉽게 이쪽 당으로 넘겨주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것을, 다- 빌미를 미끼를 던져놓고 마지막에 다 사건을 만들어 놓고 순간 떨어뜨리며 다시 자기들 전체 합당을 하여 세울 계획을 하고 있는 것을 아느냐? 이미 이명박은 그 미끼에 걸렸느니라. 어느 순간 미끼를 던진 사건에 그자를 떨어뜨리려는 것을 알고 있느냐? ...> (2007.1.10)

<... 차기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 야 하겠나이까?
이번에는 극에서 극으로 바뀌어지느니라.
를 가지고는 안되느라. 사상이 바르게 회복되지 아니하고 경제가 잘되겠느냐? ...> (2007.1.6)

대운하정책은 누구의 발상인가
정치권에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말이 있다. 측근정치, 인의장막, 호가호위라는 말에 더하여 요즈음은 간신, 사육신, 고집불통, 오기라는 말이 잡초처럼 무성하다. 간신, 고집불통, 오기라는 후자의 말은 그 잘난 대통령 덕분에 크게 어필하는 언어지만 그것도 머지않아 소멸될 것이라는 점에서 일단 접어두기로 하고, 전자의 어의(語意)가 갖고 있는 폐해가 여전히 그 생명력을 잃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따져보기로 한다. 남을 돕는 데는 세 가지 등급이 있다. 특히 이해관계나 자신의 신분상승과 직결되는 분야일수록 더욱 뚜렷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정치권에서 주군(主君)을 모시는 경우 이 현상은 더욱 돋보이는데 그 부류는 세 가지로 요약 할 수 있다. 1등은 말없이 음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며, 말하고 돕는 것이 2등, 그리고 도와주고 생색내는 것이 3등이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도와준다는 면만을 가지고 본다면, 도와주고 생색내는 3등이 그중 문제라는 것이다. 이런 부류는 필경 도와준 내용을 과장할 뿐 아니라 그의 동선(動線)은 주군의 시야 안에서만 존재하는 타입으로써 ‘예스맨’을 주무기로 삼고 있다. 죽어도 할말은 하고, 영달을 외면한 채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은 대체로 1등급인 말없이 돕는 부류다. 이런 사람들은 대의(大義)에 충실하고 의리를 숭상하는 사람들이다. 천하의 패륜임금으로 기록되어 있는 조선조 연산군 때의 일이다. 박한주(朴漢柱)라는 예천군수가 일을 잘한다는 보고를 들은 연산군은 그를 불러 간관(誎官)에 임명하려 하자 박 군수는 감히 아뢰었다. “전하께서 비원 안에서 휘황한 장막을 쳐놓고 잔치하고 노래하며 어찌하여 이렇게 하십니까?” 하고 임금을 나무랐다. 죽기로 작정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이 말을 듣고 화가 난 연산군은 ‘이것이 네 물건이냐’고 되물었다. 그러나 박 군수는 “그것은 모두 백성의 힘으로 나온 것이니 백성의 것입니다. 어찌 임금의 사물(私物)입니까” 하였다는 것이다. 조선조가 오백년을 지탱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선비사상이 면면히 흘러왔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가 어차피 임금의 눈에 들었으니 영화의 길을 갈 수 있었을 텐데도 옳은 것을 옳다고 하는 대의 앞에 죽음도 마다하지 않았던 것이다. 대운하 논쟁이 신문지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설사 그 운하로 인해 국민소득이 5만 불이 된다고 하자. 그로부터 발생되는 재원으로 국민들을 무상으로 교육을 시키고, 세금은 한푼 안내도 되고, 그저 숨만 쉬어주면 국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꿈의 국가를 이룰 수 있다 해도 백, 이백년 후의 후손들을 위해서는 폐기처분해야 마땅하다. 앞으로 이 운하문제를 가지고 구체적인 수치로 국민들을 설득할 모양이지만 들어보나 마나 괜한 논쟁거리의 확대로 소모전만을 키울 것이다. 문득 이 운하를 주장하는 축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앞에서 말한 남을 돕는데 3등, 즉 “되지도 않을 일을 도와주고 생색내는 부류들”이 아닌가 생각할 때 당사자는 이를 분명히 인식하여 ‘대운하 폐기’의 결단을 내려야할 것이다.
-뉴라이트교사연합 왕금성 http://newedupower.com/bbs/tb.php/sub6_3/99

이해찬도 대선 출마… 19일 공식선언
열린우리당 이해찬(李海瓚) 전 국무총리는 19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키로 했다. 이에 따라 범(汎)여권의 대선구도는 이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한 친노(親盧) 진영과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는 비노(非盧) 진영 주자 간 대결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 전 총리측은 12일 “이 전 총리가 결심을 굳히고 1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며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정책과 정통성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 대통령과의 각별한 관계를 부각시켜 비노(非盧) 후보들과 차별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 전 총리는 주변 의원들에게 “대통합 신당에는 참여하겠지만 탈당하는 방식으론 하지 않는다. 참여정부의 공과(功過)를 모두 안고 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이 전 총리는 당 해체나 친노 배제론에 반대이며, 열린우리당을 재정비해 통합신당이 뜨면 합당하는 방식을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한 386의원은 “이 전 총리와 가까운 유시민 의원과는 교통정리가 될 것이다. 유 의원이 동시에 출마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친노 진영의 또 다른 유력후보인 한명숙(韓明淑) 전 총리도 18일 국회에서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을 기치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기로 했다.

배성규 기자 vegaa@chosun.com 2007.06.13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7-1-10-president-scenario-1.htm
http://www.micah608.com/7-1-6-economy-vain.htm
http://www.micah608.com/7-6-10-contingenc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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