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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난 11월 8일 북한연구소에서 자유문화상을 수상한 김상철 변호사에게 축사를 해주신 김성진 전 문공부장관의 말씀이 매우 감동적이었기에 여기에 옮겨드린다.

김상철 前서울시장 자유문화상
사단법인 북한연구소(이사장 김창순)는 8일 서울 중구 타워호텔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김상철(59·변호사) 전 서울시장에게 자유문화상을 수여했다.
-동아일보 2006-11-10

자유문화상 축사
이 자리에서 자유문화상을 수상하시는 김상철 변호사에 대해서 그분의 지금까지의 혁혁한 공적에 대해서 참으로 만강의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한반도 북한에 관한 모든 정보의 수집 분석 정리 작업 등을 한 단계 더 승화시켜서 북한연구소를 세계적인 연구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는 새로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 온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북한연구소는 매년 기관지를 발행하고 북한 연구에 관한 연구 지적 수준을 높여 왔습니다. 또한 통일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학문적 연구에 그치지 않고 자유문화상을 제정하고 운영해 온데 치하를 드립니다. 지행일치의 정신으로 35년간의 각고의 세월에 분단된 한반도에서 한국의 정체성과 정당성과 우월성을 이론과 현실에서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북한은 불법으로 핵을 만든 평양의 독재자가 이것을 악용하여 남한과 주변국을 협박공갈하며 연명을 하기 위해 급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역사의 반동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더욱 한심스러운 일은 남쪽의 일부 불순분자들이 민족공조라는 구실아래 이들과 동조하면서 핵확산을 묵인(默認)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이것을 제지(制止)하려는 것인지 분명치 않는 모호한 술수를 부리면서 이들 핵확산을 제재할 경우에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공포분위기를 조성해서 우리 선량한 국민들을 오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중차대한 시점에서 이들 반민주 반동세력들과 과감하게 투쟁하고 있는 용기 있는 자유인 김상철 변호사에게 자유문화상을 수여하게 된 결정은 진심으로 적절하고 시기에 맞는 결정으로서 수상하는 김상철 변호사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만강의 경의를 표시하는 바입니다. 김상철 변호사는 미래한국신문 발행인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를 유지함에 있어서 한미동맹관계 우호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서 이 나라 안전보장에 진력하고 있는 지성인(知性人)이자 훌륭한 행동가입니다. 그래서 김상철 변호사는 우리 지행(知行) 일치(一致)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훌륭한 자유인으로서 이 나라에 누란의 위기에 처해있는 이 나라를 수호하고 방어하는 일에 진력하는 젊은 지도자로서 저는 이 자리에서 감히 치하(致賀)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지금 우리의 역사는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훈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구걸을 해서 얻는 평화는 평화가 아니라 그것은 굴종과 예속일 따름이다’는 진리입니다. 이 세상에는 평화를 마다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예속과 굴종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찌 이 나라 사람들이 평양의 독재자들에게 굴종과 예속에 지나지 않는 거짓 평화를 구걸해야 하는 것입니까? 이러한 농간을 부리고 있는 이것은 사기(詐欺)입니다. 그러한 일을 하는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라 사기꾼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우리들의 편입니다. 더욱이 유엔을 비롯한 국제정세 또한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야말로 단호한 결심으로 일치단결 총궐기하여 자유대한의 국기를 굳게 지켜 나가야할 때 입니다. 저는 오늘 북한 연구소 35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김창순 이사장님의 영도 하에 북한연구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라고 또한 오늘 영예로운 자유문화상을 수상하시는 김상철 변호사님에게 커다란 영광과 성공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김성진 전 문공부장관 2006-11-08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5-11-9-futurekorea.htm
http://www.micah608.com/6-10-14-new-leader.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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