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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부강하게 세우기 위해서는 그만한 인재가 요구된다. 인재가 준비되지 않은 곳에서 부강한 나라를 꿈꾼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박정희 정부의 초대 제2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낸 신동식 회장(83, 한국해사기술)의 인터뷰 기사를 보았다. 감동의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서른여섯의 선박설계 기술자를 조선 산업과 정유 산업 분야를 개발할 주역으로 발탁한 그의 선견지명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 한 젊은이에 의해 한국은 2003년 마침내 세계 제1의 조선 국가로 세워졌고 모두가 반대한 한국과학기술원(KIST)을 세워 박 대통령으로 하여금 과학기술입국의 웅지를 펼치게 했다.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황무지와 같던 이 나라에 곳곳에 이런 인재를 준비하셨다는 점이다. 그가 기독교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하나님이 그를 준비하셨다는 사실을 믿는다. 하나님이 하셨다.

 

6.25가 발발하던 해 그는 춘천고 3학년이었다. 학도병으로 출전했으나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피난갈 수밖에 없었다. 당시 부산 앞바다에 뜬 수많은 함선과 수송선들을 보고 서울대 조선공학과에 입학했다. 전후에 졸업은 했지만 일할 수 있는 조선소가 없었다. 그는 엉뚱하게도 스웨덴의 세계적 조선회사인 코큠에 지원을 했고 덜컥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때부터 그의 인생은 세계의 바다를 항해하기 시작했다. 그 후 그는 영국에서 선박설계기사로 일하면서 영국로이드선급협회의 국제검사관이 되었다. 세계 조선인들이 꿈꾸는 자격이다. 그리고 10년쯤 지나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 대한민국의 산업부흥을 책임진 경제수석이 되었다. 그동안 왜 어려움이 없었겠는가? 하지만 하나님은 힘든 고비마다 돕는 손길을 주셨고 마침내 그를 세우셨다.


세상의 인재는 참으로 많다. 그러나 누가 하나님이 쓰시는 인재가 될 런지 알 수 없다. 어떤 일을 위해 결정적인 순간에 쓰는 사람,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하나님이 택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성경은 늘 가르친다. 이스라엘 민족과 그 국가를 세우시는 과정이 구약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특히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에 이르는 가계의 흐름을 통해 우리 인생이 결코 예사롭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한국을 제2의 제사장국가요, 제2의 선진강국으로 쓰시기 위해 곳곳에서 인재를 준비하신다는 점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인재이며 필요하여 오늘 이 자리에 부르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인재라는 소명감이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 하나님은 지금도 곳곳에서 인재를 부르신다. “나를 보내소서”하고 나서는 사람은 누군가? 부르심에는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2970 (박정희 전두환의 용인술을 배우라)


<참고 자료>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18/2015121802191.html (인터뷰 기사 : 나라를 살려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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