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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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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라!"는 강단에서 목회자가 신도들에게 혹은 세상을 향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골 메뉴이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비신자들이 기독교를 향하여 "회개하라" 말하는 시대가 되었다. 신앙의 자유를 악용한 많은 교회의 부정과 비리가 언론의 기사거리로 등장한다. 계속하여 교회의 부자세습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교회가 사회로부터 개혁의 대상이 된 느낌이다. 며칠전 인천의 목회자 회개운동 집회에서 나온 "담임목사 우상화 배제, 사치자제" 등의 구호에 주목하게 된다. 

"悔改"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국 신자들에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회개하라는 것일까? 십계명의 여러 죄목 즉 우상숭배 예배경시 부모불공경 살인 간음 도적질 거짓증거 탐욕 등이 있겠지만, 성령께서 여종을 통하여 이 땅의 신자들에게 특별히 지적하신 죄목은 국민된 자로서 마땅히 해야할 愛國을 하지 않는 죄이다. "우리는 세상의 정치에 가담하지 않는다"는 "政敎分離" 전통 아래 숨어 정의가 무너진 나라에서 정의를 외치지 않는 죄, 위기에 처한 나라에서 위기를 외치지 않는 죄를 지적하신다.

<... 참으로 믿는 자들이여 깨어서 일어나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바로 하지 못하면 어찌 우리가 한 국민이라 말할 수 있으리요. 하나님 믿는 자들이라 말 할 수 있으리요. 참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것은 정치를 외치는 정치에 가담하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며 잘못된 그러한 믿음을 바로 잡지 않으면 ... 나라를 바로 잡는 일에 앞장 서는 하나님의 사람들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어야 할 터인데... 누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으랴! ...> (2004.4.14)

하나님 앞에 무릎꿇은 기감 중부연회 목회자들
인천 문학야구장서 영적대각성대회… 2만5천여 성도 운집
▲이날 모인 2만5천여명의 성도들은 평양대부흥운동이 회개로 부터 시작되었음을 기억하며 자신들의 죄를 내어놓고 기도했다.ⓒ 송경호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이규학 감독) 소속 목회자 30여명이 십자가 대열로 늘어선 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그들은 바닥에 엎드려 자신들의 죄와 민족의 죄를 통회했다. 기감 중부연회가 17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영적대각성 특별성회’를 개최했다. 1903년 감리교의 하디(R. H. Hardie) 선교사가 공개적으로 회개하면서 부흥의 불이 붙은 원산대부흥 운동을 기념하고 평양대부흥 1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2만5천여명이 운집했다. 중부연회는 이날 행사에서 원산대부흥과 평양대부흥이 모두 공개적 회개에 의해 촉발됐음을 상기한 뒤, 한국 감리교가 영적대각성운동을 통해 변화와 부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첫줄 오른쪽부터 곽성영 감독, 신경하 감독회장, 이규학 감독.ⓒ 송경호 기자
이규학 감독은 “영적대각성운동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성령의 인도에 따른 진정한 회개와 거듭남에 있다”며 “이 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헌신하는 중부연회 감리교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설교를 전한 신경하 감독회장은 “이 땅에서 일어나는 말로 할 수 없는 불의를 회개해야 한다”며 “19세기 말 인천 제물포 항을 통해 복음이 들어왔듯, 21세기 벽두에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부터 영적대각성의 불길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연회는 지난 2004년 12월 1일 양평 중부연회 정책협의회에서 영적대각성운동의 필요성이 주창된 이후, 꾸준히 영적대각성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중부연회는 앞으로도 영적대각성을 위해 목회자와 평신도지도자의 금식기도회, 외부회계감사제 입법화, 담임목사 우상화 배제, 사치 자제 등의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06-04-18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4-10-4-foolish.htm
http://www.micah608.com/5-10-2-truth-distortion.htm
http://www.micah608.com/6-2-8-stiff-necked.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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