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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南파괴공작의 편의를 봐주는 盧정권 
흔히 외교는 內治의 연장이라고 한다. 盧武鉉 대통령처럼 국민을 의도적으로 분열시켜 자신의 지지기반을 해체하는 사람은 외교적 不渡사태를 유발하기 쉽다는 이야기이다. 국내적 지지기반이 약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외교는 말장난뿐이다. 국민의 지지와 군사력을 초과하는 엄포외교를 하는 사람은 不渡를 내는 기업인처럼 국제사회에서 신용을 잃는다. 盧대통령은 지난 3월 獨島문제를 일으켰다고 일본을 상대로 외교전쟁을 不辭하겠다고 했는데 말뿐이다. 그는 일본에 대해서 경제적, 군사적 보복을 하지도 못했고, 미국의 힘을 빌어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는 일도 하지 못했다. 이렇게 되면 盧대통령의 말은 앞으로 외교가에서 평가절하되어 유통될 것이다. 

盧대통령이 외교력을 발휘하려면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와 韓美동맹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그가 보수층에 대해서 "별놈"이라는 욕설을 공개적으로 퍼부어가면서 국론을 분열시킨 결과는 자신의 지지기반을 좁게 만들어 바늘 위에 올려놓은 것이다. 세계최강대국과 동맹을 맺은 한국을 어느 주변국도 경시할 수 없는데 盧대통령이 나서서 비밀누설, 약속파기 등 온갖 변칙을 동원하여 그 동맹을 깨려고 하니 미국은 배신감을 느끼고 중국은 경멸, 일본은 경계, 金正日은 웃고 있는 것이다. 

권위주의 정부 시절 "권력의 走狗"라는 별명을 얻었던 경찰은 또 다시 좌파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김정일의 전위대 한총련이 주한미군 기지를 습격해도 미온적으로 수사를 한다. 그들은 애국세력이 평화시위를 하면 물대포를 쏘고 관련자를 구속시킨다. 盧정권은 드디어 공안기관을 무력화시킨 다음 이 金正日의 전위대가 북한에 들어가 북한의 對南공작원들일 수밖에 없는 북한의 학생들과 만날 수 있도록 對南공작-對南파괴의 편의를 봐주고 있다. 한총련의 미군기지 습격과 對北접촉을 방치, 허용하는 정권은 대한민국 편이 아니라 민족반역자-독재자-파쇼-戰犯인 김정일의 편으로 분류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참고로 盧대통령은 취임 초기 한총련의 합법화를 희망했던 적도 있고, 한총련을 규제할 국가보안법까지도 박물관에 보내려고 했던 적이 있다. 

역사와 국민을 깔보는 이런 행패엔 그러나 한계가 있다. 올해 들어 盧대통령이 경제가 완전히 회복되었다는 발언을 하자말자 경제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하고 정직하다던 盧대통령 측근들의 파렴치한 부정, 거짓, 선동, 부패가 연이어 폭로되고 있다. 盧대통령의 무능함이 하루가 다르게 널리 알려지고 있다. 

마키아벨리가 말했듯이 지도자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은 국민들의 원한을 사는 것과 경멸을 받는 것인데, 盧대통령은 원한과 경멸을 동시에 사고 있다. 이러니 한국은 주변국들로부터 동네북이 되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이 먼저 대통령을 경멸하는데 주위 국가는 오죽하겠는가. 

많은 국민들은 이런 대통령으로 해서 자존심이 상한다. 대통령이 애국심과 자존심이 없으니 대한민국의 체면이 국제적으로 구겨지고 있다. 한국인들은 그러나 자신의 처지를 성찰해야 할 것이다. 盧씨를 대통령으로 뽑은 사람은 바로 한국인들이었다. 自業自得이고 結者解之이다.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4-7-29-shouting.htm
http://www.micah608.com/4-8-5-great-outcr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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