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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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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통령 탄핵에 대한 메시지를 보는 것을 끝으로 미가608 예언에 기대를 접었던 사람인데 최근 세상이 하도 어수선하여 그동안 잊고 있었던 미가홈피를 방문하고 그 이후 수북하게 쌓인 메시지를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주는 비난과 혹평이 적지 않았을 것이며 나와같이 실망하고 떠나버린 독자들이 대부분이었을 것인데 과연 어떻게 한길을 걸어 계속하여 메시지를 전하며 여기까지 오시게 되었는지 한마디로 이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더욱 놀랐던 사건은 잘 아시는 목사님께 나의 생각을 말씀드렸더니 그분도 이미 미가608을 알고 있으며 매일 방문하고 있다는 말씀을 듣고 내심 많은 것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은 한때의 관심으로 끝나지만 성령이 하시는 일은 끊임없이 지속되어 사람들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터득하며 요즈음에는 마치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생수를 들이키듯 미가 홈피를 방문하고 있답니다. 저같은 사람은 메시지를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으면서도 헌금을 한적도 없는데 무엇으로 운영을 하는가 생각이 미쳐 미안한 생각을 했습니다. 미래에 어떠한 역경을 만나시더라도 하늘이 주시는 메시지를 전하시며 좌절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동안 저희는 혹독한 시련을 당하여 세상에서는 이미 죽은 사람과 같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터무니 없는 말을 내어 세상을 요란케하는 사이비 은사자로 생각하는 분들이 어찌 없겠습니까? 그러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한마디도 전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받은 자가 음성을 주시는 분에게 충성하지 않으면 누가 대신 전할 수 있겠습니까. 저희같은 미천한 자들에게 나라를 향한 메시지를 전하는 사명을 주신 분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기 이전에 성령이 주시는 메시지를 전하는 일에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회원을 확보하는 일에도 헌금을 받는 일에도 조직적으로 일하지 않았음에도 여러 모양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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