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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협력했던 이들이 배신감이 격해져 밤에 책을 불 사를 만큼 험악해졌다. 성령께서는 우리 편이 아니라 그들의 편인 것처럼 우리에게 이해와 용서를 부탁하셨다. 주변의 비난과 지탄의 시선에서 잠시 떠나 머리를 정리하기 위해 여러 영화를 섭렵했던 시기였다. 

2/1

구정 설날. 부친과 함께 조촐하게 떡국을 들다.

21:00 밖에서 타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다. 타는 냄새가 그치지 않고 점차 심하여 문밖에 나가보니 누군가가 우리가 발간한 미가608 책 수십권을 모아 불을 놓고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불을 끄다. 자기들이 보관한 책들을 모아 불을 지른 것이다. 타다만 책과 잿더미를 소중히 박스에 담아 후일을 위해 보관하다우리의 임의로 한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그분의 뜻대로 세상에 내놓은 책이 사람들로부터 이처럼 극렬한 증오의 대상이 되었으니 그분의 진노가 두렵다. 차라리 포악한 말로 우리에게 저주를 퍼붓을 것이지 어찌 그처럼 두려운 일을 저지른 것인가.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는 죄를 어찌 감당할 것인가. 분노 하면서도 한편으로 침착해진다. 주여 주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우리가 망신을 당하는 일은 우리가 감당할 것이지만 주님의 뜻하신 바를 속히 이루소서. 주동자와 동조자가 누구인가를 보여주시다.

.이근*집사와 상의하니 그럴 리가 없다 하고 가담을 부인한다.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몹시 고통스러워하다.

2/2 주일

.불을 보고 놀란 가슴으로 기도하니 다음과 같이 역사하시다 밖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을 보여주시며 네가 용서하지 못하고 어찌 저들을 대하며 상담할 수 있겠느냐? 무작정 다 포용하라. 용서하라. 인내하라. 이른 때에 이러한 고난을 당한 것을 기뻐하라. 연단속에서 단련되어 가는 일이다. 너는 자존심을 앞세워 화해하라고 한 일을 했느냐? (y집사에게 전화해라. p집사에게 화분을 보내라, c목사를 찾아 뵈어라! 지시를 이행치않았음)

만민교회, 할렐루야기도원을 보아라. 가장 가까운 사람이 고소했지 않으냐? 사람은 가까운 동역자들이 .. 이것은 적게 당한 것이다. 조그만 일에 당하는 것을 감사하라. 용서할 수 없느냐? 네 마음이 어찌해야 풀리겠느냐? 그들을 죽이랴?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기도만하고, 와도 안와도 사람에 연연하지 말고 일단 덮으라. 용서를 가르쳐야 할 주의 종이 잘못 가르쳤으니 그 목자에게 책임을 물으리라. 더 당하면 당하라. 네 마음에 진실했느냐? 바로 인도하지 못한 그 목자에게 책임이 있다. 주님이 하실 것이니 너는 용서하라. 이 제목을 가지고 과연 아픈만큼 네가 아파했느냐? 조상이 주는 고난, 자기죄를 지는 고난, 이것은 누구의 고난이겠느냐? 주님의 일에 네가 이처럼 아프게 기도하며 일했느냐? 이 나라가 얼마나 아픈 중에 있느냐? 그것을 위해 기도했느냐?

Y집사는 핑계를 네게 돌릴 수밖에 없느니라. 모면하기 위해서 네게 돌리는 것이니 네가 이해하라. 사명 때문에 고난당하는 것이 무엇인줄 아느냐? 더 가까운 사람이 배신하는 것이니 약점 잡히는 일을 하지 말고 온전히 하라. 가족도 이일에 듣지 못하면 가족을 파괴하려한다는 생각에 훼방한다

 

.TV를 통하여 영화 타이타닉을 시청. 놀라운 드라마이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깨우쳐준다. 한순간의 진실한 사랑이 얼마나 감동을 주는가 그리고 마지막을 준비하지 않으면 삶의 의미도 모르고 죽어간다. 나의 생명을 애걸하는 자가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해 희생하는 승무원들의 자세가 돋보인다. 침몰하는 한국호를 살려내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우리는 지금 한편의 장편 드라마를 쓰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지금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오르지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보이지 않을지라도 오늘보다 더 확실한 내일의 실존을 믿으며 달려간다.

.하나님은 체험으로밖에 알지 못한다. 아무도 설교로 교리로 알지 못한다. 오직 체험으로만이 알기에 나의 확신이 그만큼 중요하다. 따지고 비난하나 나는 안다. 나는 결코 내가 체험한 하나님을 부인할 수 없다. 생명을 걸고 나는 나의 체험에 충실하리라. 믿음은 윤리도덕이 아니요 생명운동 자유운동 희망운동이다

2/3

.장녀로부터 전화 "아빠! 마음이 아프고 힘들어?" 하는 말에 위로 받다

2/4

아침시간 김원장의 눈을 감겨 놓으시매 왜 이처럼 감겨 놓으시나요? 물으니 세상을 보지말고 사람을 보지말고 오로지 하나님을 바라라 하시다.

임권사 부군이 상경하여 임권사가 다시 미가에 상주하다.

.두암리 신집사가 상담자를 대동하고 내방, 그동안 상담해 준 내용이 그대로 이뤄지므로 감사 표시

2/5

부친의 입술이 모두 부르트고 힘들어하시다.

12:30 휘재형(20) 수옥, 누님(10), 혜경이 부친 문병차 왕림

2/6

인생은 한편의 영화, 그 속에서 주어진 배역에 충실하여 마지막 장면을 촬영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NG를 반복하는 것인가? 그것을 극복하고  용기를 내야한다.

2/7

03:00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2707 (불변의 약속)

.영화 오아시스를 관람. 장애를 가진 여인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점차 인생의 의미를 알고 자신을 찾아 깨어나는 이야기이다.

15:00 정치 갈등이 심각한 상태이며 사치가 심하다. 타락한 주의 종들이 인본으로 하며 성령이 하시는 일을 알지 못하고 교과서처럼 형식적으로 전한다.

2/8

어시장에 가서 오징어 한박스 구입

로또 복권을 위해 기도하며 2개월동안 매회 2장을 구입하겠다고 하여 내가 웃으며 "만일 기도하여 복권이 당첨되었다 한다면 후세의 많은 사람들이 복권당첨을 목표로 기도할 것이니 이러한 모본을 보이실 리가 없다"고 조언

.서울 가족이 이사하는 날, 내가 돕지 못하여 미안하다 

2/9 주일

새벽까지 부친을 뒷방으로 모심

2/10

김원장의 제낭이 사망했다는 소식. 최근에 김원장을 몹시 비난했다고 한다. 3년전에는 형부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당시에 초상집에 가서 김원장이 몹시 슬퍼하여 눈물을 흘리니 성령께서 "슬퍼하지 말라. 그 아들을 내가 권고하고 권고하여 기회를 주었지만, 더 이상의 악한 길을 가지 않기위해 내가 그 생명을 거두어 갔느니라" 하시므로 놀랐다. 우리는 과연 왜 건강한 사람이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는가를 쉽게 설명하지 못하지만 그러한 음성을 듣고서야 영적 비밀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을 빙자하여 두려움을 주려는 의도하에 메시지를 전한다하며 은사자를 비방하지만 참으로 생명을 간섭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는 두렵다. '은혜원 십훈'의 첫째 계명을 다시한번 음미하다

하나님을 두려워 섬김으로 말미암아 내 가정이 변화(變化) 받고 내 마음이 변화 받고 내 교회가  변화 받고 내 기업이 변화 받고  내 심장 속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있는 마음자세로 바뀌자” 

23:00 문단속을 잘하라 - 그동안 닫히지 않던 문이 꼭 닫혀서 열리지 않는 이상한 일이 발생하였다 - 그동안 사람을 정리하기 위해 역사한 것이니 염려하지 말라! 비밀을 얘기하지 말라. 이 나라가 이렇게 뒤집어지는 역사를 한다. 너희가 지금 어려운 것 같으나 감사하라. 입을 것도 먹을 것도 다 채워주시고 사방을 다 열어놓았는데 지금 사람들이 너희가 망한 줄 안다. 지금의 일은 떠벌리고 할 일이 아니다. 무작정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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