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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스토리를 갖고 산다. 성공한 스토리든 실패한 스토리든, 기쁨의 스토리든 아픔의 스토리든, 저마다 자기 스토리를 써가며 인생을 산다. 기왕이면 성공의 스토리를 써 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악운이 겹치는 불행한 환경을 살아간다고 해도 희망의 미래를 생각하며 자신의 에너지를 투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순탄한 환경 속에서도 게으르고 교만하여 스스로를 비난하고 불평하는 일에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하는 사람이 있다. 다 같은 인생을 살아가지만 그 미래는 하늘과 땅처럼 차이가 난다. 나쁜 스토리를 쓰는 일에 에너지를 투자하기 보다는 좋은 스토리를 써가는 일에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이 훨씬 지혜로운 일이다.


이 나라는 지난 70년 동안 갖가지 역사적 불운 가운데도 강력한 긍정의 스토리를 써왔다. 이념의 혼란 가운데서도 공산주의가 아닌 민주주의 국가의 스토리를 써왔고 보릿고개를 넘나드는 가난 속에서도 경제개발의 성공 스토리를 써왔다. 그 위대한 스토리텔링의 중심부에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이 있다. 그러나 80년대 이후 민주화라는 가면을 쓴 좌파 세력의 발호와 함께 국가 정체성을 지켜온 성공 스토리는 혼란에 빠졌고 강한 나라를 세우고 강한 미래를 만들어갈 스토리들이 지리멸렬해졌다. 오히려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바른 길에 역행하는 잘못된 스토리만 만연한다.


최근 문재인 의원이 새로운 야당 대표로 당선되면서 정치권에 때 아닌 전운이 감돌고 있다. 박근혜 정부를 향해 전면전을 선포했기 때문이다. 정치란 늘 정쟁의 긴장 속에서도 상생의 지혜를 찾아가는데 그 묘미가 있다. 그러나 북한의 위협과 경제 쇠퇴라는 국난수준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갈 성공 스토리를 찾아가는 것이 정치권이 해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야당 대표가 북한도 아닌 정부를 향해 전쟁을 선포하는 일이 과연 합당한 일인가? 정부와 국체를 부정하는 잘못된 스토리에 몰두하겠다는 그의 인식에는 동의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시점에 요구되는 것은 가라앉는 나라의 미래를 일으켜 세우는 영웅의 스토리가 필요하다. 세월호 참사 가운데 학생들을 먼저 하선시킨 승무원의 스토리, 연기 자욱한 화재 현장에서 질식 위기에 있던 주민 10여 명을 구출한 한 선한 이웃의 스토리, 논산훈련소에서 수류탄을 잘못 던져 위험에 처한 훈련생을 구한 한 소대장의 스토리 등 긍정의 스토리는 어디든 가득하다. 이 시대의 위대한 지도자는 이런 성공 스토리를 갈망하는 그 많은 국민들의 갈증과 욕구를 채워주는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중요한 사역은 누구나 소망하는 천국 스토리를 전하였다는 점이다. 또 기적의 행동을 통해 천국을 증거 하셨다는 점이다. 병든 자와 귀신들린 자들을 고쳐주시며 천국 스토리를 전파하셨다. 


지금 가장 우려하는 점은 이 나라 국민이 잘못된 스토리에 매몰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불평과 불만과 원망, 심지어 증오에 사로잡힌 부정적 스토리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개인도 기업도 사회도 국가도 망하도록 되어 있다. 몸과 마음을 헤치는 나쁜 스토리를 고쳐서 건강하고 긍정적인 스토리를 다시 써야 한다. 그리고 그 진실하고 건강한 스토리에 미래의 에너지를 투자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 나라가 다시 흥하길 원하신다. 마른 뼈다귀의 골짜기가 생명으로 일어나는 에스겔 선지자의 스토리를 쓰기를 바라신다. 죽음이 아닌 생명의 스토리를 기다리신다. 이 나라 국민이 저마다 다시 쓰는 긍정의 스토리가 바로 진정한 개혁이다. 개혁은 진실에 호소하는 자기 스토리가 만들어질 때 시작되는 에너지의 폭발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56212 (박대통령이 개혁에 앞장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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