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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안이 통과되기 전 북한 국경지역을 다녀온 한 선교사로부터 현지 소식을 들었다. 그가 현지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관찰한 바에 따르면 그동안 3가지의 지속적인 중요한 조짐이 있었다고 한다. 이 조짐들은 북한의 체제 붕괴가 시작되었다는 증거이며 그 붕괴는 유엔의 대북제재와 함께 실제화 되어 이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더구나 역대 최대의 한미군사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그의 주장은 이러했다. 

 

첫째 조짐으로 북한 군인들이 더 이상 상부의 명령체계를 지키지 않거나 무시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이다. 주목할 현상으로 국경에서 경비를 책임 맡은 군인들이 자주 집단 탈북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고된 경계업무와 굶주림 때문이다. 이것은 가장 엄중해야 할 지역을 책임 맡은 군부조직의 붕괴를 의미한다. 이러한 조직 이탈 현상은 체제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최근엔 중국 공안에게 북한 군인들이 집단 투항해온 일조차 있다고 했다. 탈북을 엄중하게 막고 있지만, 북한 군인들은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돈으로 거래하는 탈북루트를 은밀히 운영한다고도 했다.


둘째 조짐은 김정은이 핵을 터뜨리고 미사일을 쏘아대어도 북한 사람들은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분위기라고 한다. 중국에 나온 북한 사람들의 반응은 “그가 뭘 안다고 큰 소리 치는가? 조선을 위해 도대체 그가 뭘 했는가? 핵이든 미사일이든 우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하는 식으로 잘라 말한다고 한다. 김정은에 대한 기대나 신뢰는 바닥이란 말이다. 그래서 북한에는 두 가지의 당이 있다며 북한 사람들은 실소한다. 인민을 버린 노동당과 인민을 먹여 살리는 장마당이 그것이다.


셋째 조짐은 인민을 겁박하는 김정은의 공포정치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북한 사람들은 이제 무엇이 진실인가를 바르게 인지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동안은 자유세계에서 들려오는 얘기가 다 거짓으로 알았지만, 이제는 그 반대 입장에 서있다고 한다. 자유와 진실의 얘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북한 사람들은 스스로 무엇을 결단해야 하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더구나 유엔의 초강력 제제와 북한 붕괴를 촉진할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북정책이 그들의 결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우리는 남북통일을 실감나는 사건으로 느끼지 못했다. 우리 속에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 좌파와 종북 세력의 방해 때문이었다. 그러나 북한 붕괴가 눈앞에 온 실질적 사건이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비상식의 권력에게 북한 동포를 더 이상 맡겨두어서는 안 된다는 결단이 필요하고, 또 비상식의 국가가 존재하도록 용납해서도 안 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통일의 전제조건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북한 붕괴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준비는 간단하다. 이 나라, 이 민족을 인도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 모든 시작과 결말을 부탁드리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 주님께서 반드시 간섭하실 것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9567 (북한 붕괴에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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