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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중앙일보에 김준식 기자가 쓴 전두환 전직 관련 정치비사가 실렸다. 오늘날 그에 대한 평가가 상당부분 긍정적으로 바뀌었지만 2001년 당시 우리 사역자들은 성령께서 주시는 전두환 전직에 대한 메시지가 사람들의 평판과 크게 달라 매우 놀랐었다. '전두환 전직에게 전하라'는 메시지를 왜 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고 전해야 했다. 만일 당시 그가 우리의 권고를 따라 돈을 내놓고 장세동 후보를 지지했다면 세상은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박정희 전두환 전직들의 용인술을 배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민들'을 챙기지 않는 정치인은 정치인이 아니라는 유모어가 있다. 서민들의 표를 모아야 국회의원도 대통령도 되는 포풀리즘 시대에 서민보다 '국가 적자재정'을 염려하는 사람은 국회에 진출하지 못한다. 미국 역시 천문학적인 적자재정을 편성하며 국채 발행으로 연명하고 있다.

서민들이 주는 표에 연연하지 않고 나라를 건질 수 있었던 인물들이 박정희 전두환 같은 분들이다. 하늘은 세상을 바르게 멀리 다스릴 인물을 추천하지만 인간들은 자신들에게 오늘 사탕발림하는 인물을 선호한다.   

 

<... 전직 대통령 각하! 우리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해야 될 일이 꼭 있으시다고 합니다. ‘이 나라에 제일 큰 도둑을 잡아서 새 시대에 새 인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 당신의 그 모든 상황 속에 그 형편에 (전직) 대통령이 제일 사랑하는 귀한 인물을 쓰신다고, 우리 주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분이 있다고 합니다. 전직 대통령은 아실 줄로 믿습니다. 이미 우리 주님께서 귀한 대통령을 세워 놓으시고 앞으로 해야 될 일까지도 세워 놓으셨다고 합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내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이며 앞으로 세워나가야 될 일꾼이 누구인지도 알고 계신다고 합니다. ... > (2001.9.6 17:25)

 

<... 나의 아들은 박정희의 그 일하는 모습과 전두환이 일하는 그 모습을 보면 나의 아들은 그자들이 어떻게 사람을 부렸는지를 우리 이 땅위에 우리가 가진 모든 재능보다 더 많은 것을 발휘하며 나의 아들은 그 전직들과 같은 동일한 예리한 영을 가지고 사람을 부릴 수 있는 능을 소유하였기에 나의 아들은 앞으로 계속 계속 쓸 때에 참으로 많은 자들을 투입할 때.... 아 주여 아버지.. (가슴이 답답함 ) 인맥으로 인정으로 사람을 쓰지 말며 꼭 필요한 자들도 사람을 써야 될 일이 있겠지만 좌와 우를 잘 조절하여 꼭 필요한 자들을 이용하여 쓴다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이 나라를 바로 잡아 갈 수 있느니라. ...> (2008.5.30 22:30)

 

[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조인스]  2010.09.23 02: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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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군인 정치가는 임관 직후부터 부하를 다루는 용인술을 체득하게 되고, 소대장→중대장→대대장→연대장→여단장→사단장을 거치면서 점차 규모가 커진 조직을 관리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이러한 군에서의 경험이 통치기술로 이어졌던 것인데, 이 통치기술은 우리가 뒤에 겪는 민간 대통령들, 그중에서도 특히 야당 출신이 가장 취약점을 보인 부분이기도 했다.

세칭 ‘정치 9단’이라던 그들에게 대권을 맡겨 보니 군 출신보다 용인술도 떨어지고, 조직 관리도 신통치 못했다. 왜냐하면 그들이 몸담아온 야당 조직은 체계적 조직이라기보다 일종의 바람 조직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전두환의 경우는 정치적 경험은 없어도 군 조직을 통해 용인술과 리더십을 착실히 몸에 익힐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점과 관련, “나는 지금도 전두환 대통령의 용인술을 생각하면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회고한 측근의 기록도 있다.(박철언, <바른 역사를 위한 증언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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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1980년 5월 말 국보위 상임위원장이 되자 그는 스탠퍼드대학 경제학 박사 출신의 김재익(金在益)을 연희동 자택으로 불러 매일 아침 2시간씩 경제공부를 시작했다. 김재익이 경제의 기본 원리부터 당면문제까지 명쾌하게 설명하는 데 감복한 전두환은 11대 대통령에 취임하자 그를 청와대 경제수석에 임명했다.

이때 김재익이 “제가 드리는 조언대로 정책을 추진하시면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텐데 그래도 끝까지 제 말을 들어주실 수 있겠습니까?” 하고 수락 조건을 말하자 전두환은 “여러 말 할 것 없어.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하고 내맡겼다는 이야기는 인구에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이장규)
그 후에도 김기환(金基桓)·사공일(司空壹)·차수명(車秀明) 등으로부터 경제 과외수업을 계속해나갔던 전두환은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
“80년에 대통령이 되고 나서 경제기획원 차관보, 국세청과장까지 토요일, 일요일에 불러서 배웠다. 김재익 경제수석한테 장관 보고만 아니고 실무자의 전망과 정책 방향도 보고토록 했다. 그 사람들한테서 하루 3∼4시간씩 보고를 받았다. 80년 말까지 경제교수를 아침 7시에도 부르고 일과가 끝나자마자 뒷방으로도 부르고…….”(<전두환육성증언>)
그는 열심히 공부했다. 지난날 영어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새벽 3시에 일어나 기상시각인 5시30분까지 혼자 공부하던 때처럼. 그는 빨리 습득하고 적응하는 능력이 있었다. 그래서 몇 달간 경제공부에 집중하고 나니 “나 나름대로 우리 경제의 문제점과 끌고 나갈 방향과 시책이정립되더라”고 그는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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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이 막을 내릴 무렵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의 전두환 대통령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인물이다. 그는 재임기간에 성장·물가·국제수지라는 경제정책의 3대목표를 한꺼번에 달성한 대통령이었다. 많은 나라의 지도자들이 1마리의 토끼도 제대로 못 잡아 절절 매는 판에 그는 3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은 것이다. 그런데도 희한한 것은 이같이 경이로운 업적을 쌓았음에도 그만큼 국민들에게 인기없는 대통령은 일찍이 없었다는 점이다”라는 기사를 실었다.(이장규에서 재인용)

유혈로 정권을 잡았고, 집권기간 내내 강권통치로 임했던 데대한 국민적 반발을 간과한 기사다. 그는 백담사의 유배생활을 끝낸 후 서울로 돌아와 한때 추종세력들과 함께 정계 진출을 시도해보았으나 김영삼시대에 들어와서 전격 구속되었다. 재판을 통해 집권기간 중 무려 700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의 존재는 완전히 빛을 잃게 되었다.

돈을 탐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지도자의 실격 사유다. 이 점에서 그는 그토록 닮고 싶었던 박정희로부터 정작 배워야 할 것은 배우지 못했던 셈이다. 그러나 역사적 평가와 대중적 평가는 다른 면도 있다. 후임 노태우에 비해 통이 크고 부하를 잘 돌보며 보스 기질과 의리가 있다는 점 등을 좋게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슬하에 3남1녀를 둔 그는 대통령 유경험자로서의 코멘트로 이따금 매스컴에 오르내리기도 하면서 아직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0년 현재 그는 만 79세다
.... 더 보기 http://news.joins.com/article/606/4470606.html?ctg=1000&cloc=home|showcase|main

 

이자 빚 ‘605조’… 공기업 재무 건전성 적신호

[국민일보 2010.09.23 18:13]      
 정부와 비(非)금융 공기업이 이자를 내면서 짊어지는 부채가 600조원을 넘었다. 자산 대비 부채 규모가 커지면서 공공부문의 재무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일반 정부와 비금융 공기업의 이자부 부채는 지난 6월 말 현재 605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부 부채는 금융회사에 이자를 내야 하는 빚을 말한다. 

... 더 보기 http://news2.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co&arcid=0004144035&code=11151100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4072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2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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