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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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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는 정부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오늘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너무나 순진한 생각이다. 강자가 약자에게 나눠주어야 대접을 받는 풍토를 정부가 만들어야 한다. 이번 이 대통령이 중소기업을 배려하는 일련의 실질적 조치들에 박수를 보낸다.

 

경주의 최부자처럼 부자의 재산을 오랫동안 지켜주는 것은 법률뿐이 아니라 민심을 얻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부자들이 알게 해야 한다. 10년전 10대기업 중에 살아남은 기업이 절반에 불과하다. 재화를 가지고 있을 때에 베푸는 것만이 진정 남는 것이라는 사실을 망한 기업의 주인들은 알고있다. "그 때에 좀 더 베풀었어야 했는데 ..." 기업인이나 개인이나 후회하지 않는 인생이 되기로 하자. 그들만이 아니라 6.25를 겪으며 지독한 고생을 경험한 아비들은 오늘 아내와 자녀들에게 주머니를 열어 한 턱 쓰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떠하실까.

 

<... 빨갱이 사상만 아니면, 남한을 북한에다 넘겨주려는 마음만 아니면, 올바른 애국정신과 공산주의 사상이 아닌 민주주의 사상을 가지고 함께 잘사는 나라로 만들고자 애쓰며 앞으로 시대시대 후대후대 이르러 남북한이 통일이 되어진다면 낡은 정신을 가지고 보수적인 생각이 다 옳은 것 같지만 너무나 자기 이기주의(利己主義)며 나눠먹고 나눠주는 세상이 되어야 할 터인데 ‘나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보수주의통보다는 앞으로 우리나라에 먼 훗날을 보면 시대적으로 머리가 깨어 서로 서로 나눠주며 나눠주고 함께 잘 살수 있고 함께 나눠줄 수 있는 그러한 올바른 생각을 가진 생각이라면, 그 올바른 정신 상태를 가지고 진정한 공산주의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외치며 참으로 악의 생각이 아니며 잘못된 빨갱이 사상들이 아니며 참으로 국민을 생각하며 백성을 생각하는 자세의 생각이라면, 지금 젊은이들이 잘못가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잘못가는 사고방식을 가진 생각이 아니라면, 미래의 똑똑한 머리를 가지고 올바른 사상을 가진 자들이라면 참으로 무언가 말을 할 수 있으며 자기의 생각을 뚜렷이 할 수 있는 시대로 나의 자녀들 후대후대 기르고 있는 것을 본다면 어찌 그 모든 것이 다 잘못된 생각이라 일컬을 수 있으랴. ... > (2010.6.3 11:54)

 

<... 대기업과 대기업과 관계 속에서 작은 기업으로 이어지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 과정속에서 은밀하게 정부에서 간섭하지 아니하면 작은 기업과 큰 기업이 같이 갈 수 있는 것은 없느니라. 이것이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되어지며 우리의 기술로 되어지는 것도 있지만 하나님의 증거가 얼마나 나타나 세계에 이루어질까하는 이 땅위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종하는 것이 있느니라. ...> (2010.7.30 8:00)

 

[오늘과 내일/홍권희]기업과는 소통 안 하나
(동아일보 2010-08-02 20:00)
삼성그룹이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4500명을 포함해 총 2만2000명을 뽑기로 했다. 대졸 4000명 등 총 1만9000명을 뽑으려던 당초 계획보다 3000명 늘리겠다는 것이다. 다른 그룹도 채용 확대를 검토 중이다. 이명박(MB) 대통령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거론하고 장차관들이 대기업의 ‘성장 독식(獨食)’을 비판하자 대기업들이 움찔해 일자리 카드를 만지작거린다. 소나기는 피하랬다고, 대기업들은 정부의 ‘대기업 때리기’에 고용과 투자를 늘리고 하청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로 약속해 위기를 넘기려 할 것 같다. 정부는 “압박전술이 통했다”고 반길 일이 아니다. 오히려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부도 별 수 없다’는 평가를 두려워해야 한다. 역대 정권은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리면 대기업을 두드려 서민과 중소기업의 분노가 대기업으로 쏠리게 만들었다. 정부가 대기업 압박을 선도해 지지도를 올려보겠다는 전략이다. 6·2지방선거 패배 후 두 달간 MB 정부의 갑작스러운 ‘친서민’ 행보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은 “양극화에 따라 시장경제 체제가 위협받지 않도록 하려는 친서민 정책을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으로 오해하지 말라”고 말한다. 양극화를 완화하는 정책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실태 점검도 하고 공청회도 거쳐 법규 정비를 추진하는 일반 정책과 달리 대통령의 힐난을 신호탄으로 장관들이 경쟁하듯이 대기업을 공격하며 서민정책을 만든다는 건 분명 포퓰리즘이다. 이 대통령이 ‘친기업’을 말할 때 장관들이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전봇대는 내가 뽑겠다’고 앞장선 것도 포퓰리즘이었다. 정부는 이쪽저쪽 포퓰리즘을 오가는 대신에 2년 반 시행한 친기업 정책의 공과(功過)에 대해 객관적인 검증을 받고 자성도 하며 앞으로 펼칠 서민을 위한 정책비전과 방법론을 국민에게 밝히는 게 맞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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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초점] 삼성전자·포스코·현대차는 "한국 기업" 아니다
(윤영신 조선일보 경제부장 2010.08.02 20:55)
"재벌". 참 오랜만에 들은 말이다. 한국 대기업 오너들의 "황제 경영", "방만 경영" 행태를 꼬집는 이 말은 IMF 외환위기 때 많이 들었다. 노무현 정부 때까지도 "대기업=재벌"이란 등식(等式)이 통용됐다. 하지만 현 정부 출범 이후 어느덧 "재벌"은 듣기 어려운 말이 됐다. 그 "재벌"이 얼마 전 공교롭게도, 재벌 아래서 샐러리맨의 성공신화를 만들고 청와대에 입성해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먼저 앞세웠던 이명박 대통령의 입에서 나왔다. 이 대통령은 7·28 재·보선을 6일 앞두고 "큰 재벌에서 이자를 일수(日收) 받듯이 하는 것은 사회정의상 맞지 않다. 대기업은 몇천억 이익 났다고 하는데 없는 사람들은 죽겠다고 하니까 심리적 부담이 된다"고 했다. 이 발언이 신호탄이 된 듯, 여권과 정부에서 싸잡아 "대기업"이란 표적을 세워놓고 공세를 퍼부었다. 그리고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하여"를 외쳤다. "대기업은 나쁘고, 중소기업은 약자"라는 구호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과거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때도 여당이나 야당이나 모두 선거를 앞두면 이 구호를 선점하려 했다. 우리나라에서 대기업은 3000개 안팎이고, 중소기업은 300만개가 넘는다.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은 160만명,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은 1150만명가량 된다. 표(票)로 따지면 대기업은 "빈약하기 짝이 없는 소수"에 불과한 것이다. 정부가 진정 중소기업을 돕겠다면, 대기업-중소기업 편가르기를 하는 것보다, 시장(市場)을 혼탁하게 만들어 건강한 중소기업에 부실을 감염시키는 "병든 중소기업"들을 먼저 솎아내는 정화작업부터 해야 한다. 그와 함께 대기업이 법을 어기고 중소기업을 쥐어짜는 것을 철저히 막는 시장의 감시자로서의 평소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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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부자 (가훈)

1. 절대 진사(제일 낮은 벼슬) 이상의 벼슬을 하지 말라!! 
2. 재산은 1년에 1만석(5천 가마니)이상을 모으지 말라 !!    
3. 나그네를 후하게 대접하라.
4. 흉년에는 남의 논, 밭을 매입하지 말라.!!
5. 가문의 며느리들이 시집오면 3년 동안 무명옷을 입혀라.
6. 사방 100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10-6-3-stingy-conservatism.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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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유'로 번영하는 으뜸의 나라 2022-05-10 isaiah
» "나만 잘사면 된다"는 꼴통 기업은 아닌가 2010-08-03 isa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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