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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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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감당했던 남덕우 전 국무총리가 별세헸다. 함께 일했던 이용만 전 재무장관의 추모의 글을 읽으며 새삼 그분의 애국적 생애가 존경스럽다. 자신의 작은 이익을 뒤로하고 국가의 큰 틀에서 부하직원들을 아끼고 독려하며 일할 줄 알았던 진정한 지도자였다.  

며칠전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 해수욕장 근처에 갔다가 새로 만들어진 다리(아래 사진)를 보았다. 아름다운 다리이기는 하지만 육교의 용도와 건설 배경을 들으며 과연 이 육교가 우선적으로 건설될 필요가 있었을까 의문스러웠다. 도보만 허용될 뿐 승용차가 통행할 수 없는 도로였다. 기존 상권 상실의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가 컸다고 한다. 관광만을 위한 용도로 수백억을 투자하는 사업을 과연 누가 추진한 것일까. 

자상하게 국가 재정을 들여다보았던 남덕우 총리같은 분이 있었다면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불요불급한 일에 낭비되는 예산을 골라내었을 것이다. 


<... 한 마음 한 뜻되어 이 나라에 처한 모든 것을 걱정하며 모든 구석구석에 살림을 잘 할 수 있으며 헛된 물질이 새 나가지 아니하며 자기지역만을 외치며 자기지역만을 생각하는 자가 아니라 전체(全體) 틀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자들이 세워질 수 있으며 전체를 포용할 수 있으며 자기 지역의 유익만을 위하여 자기만을 위해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와 세상의 역사를 다시 바라보며 전체 틀을 맞추어 50년전 60년 전과 앞으로 나아가야 될 50년 60년을 바라보며 모든 계획을 세워 큰 틀에서 낭비되어지는 물질이 없도록 낭비되는 지역이 아니라 모든 것을 알차게 살림하는 살림꾼이 세워질 수 있도록 그러한 지도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우리 주님께서 역사해 주시고 함께 하여 주셔서 이 나라를 바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원하오며,

조금은 세상에서 보아질 때 지식이 부족하며 배움이 부족하다 할지라도 세상에 세워진 자기경험과 살아온 경험(經驗)이 풍부한 자들이 이번에 선출되어져 살림을 잘 할 수 있으며 머리로만 굴리며 펜대만 놀리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세상 앞에 이 땅에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이 진정 이 나라의 살림을 잘 할 수 있으며 큰 틀 안에서 잘 할 수 있는 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세상에 고생도 해보며 세상에 사회가 무엇이며 사업이 무엇이며 세상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지도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우리 주님께서 이번에는 배움과 배움을 따지지 아니하고 무식자들이 이번에 많이 선출된다 하셨사오니 그러한 것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젊은이들을 세워 이 나라를 바꾼다고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우리 주님께서는 경험(經驗)이 풍부(豊富)한 40 50대들이 이 나라에 세워질 때 하나님의 그 역사를 이루며 ‘이제는 60만 넘으면 낡은 정치’라고 하며 젊은이들이 바꿔지는 생각들을 이제는 우리가 나서 이 나라를 바꿔야겠다는 마음의 각오와 생각들을 우리 주님은 좋은 생각만 하며 위험한 생각을 갖지 아니하도록 우리 주님께서 역사해주시고 ...> (2012.1.29 10:00 탑립동)


名 총리 남덕우 리더쉽 
~ 또한 온화한 인품에, 퇴임 후에도 쉬지 않고 나라를 걱정하며 지속적으로 의욕을 갖고 정책대안을 제시하신 모습은 너무나도 존경스럽다. 후진들에게 크나큰 귀감이 되지 않을 수 없다.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9180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019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39851


<아래사진 -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 앞 도보 육교, 이 도로를 하루 몇 명이나 이용할까?>
20130517_161238.jpg


<아래 사진 -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 보도육교, (근접사진) 아직 개통 전이었다>
20130517_1616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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