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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과 전통은 깨어져 파괴되어야 할 대상에 불과한 것일까? "개혁"이라는 용어를 입에 달고 사는 소위 진보적인 사람이라 자칭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생각되어지는 것 같다. 개혁한다는 명분아래 모든 기초와 기둥까지 뽑아버릴 태세이다. 그리고나서 무엇을 세우겠다는 구체적인 내용물을 보면 결과는 매우 유치하고 치졸한 언어의 유희에 불과했던 것이다. 기존의 어른들이 세워놓은 토대위에 새 세대가 이어갈 때 더 높고 견실한 건축물이 지어질 것인데 "새롭게 개혁한다" 하면서 무엇을 지켜가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가 구분되지 못하고 기존의 가치와 전통을 송두리채 부정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우리가 반드시 지켜가야할 가치관과 전통은 무엇일까?
첫째로 민주주의 가치체계를 지켜가야 한다. 자본주의와 개성을 존중하는 직업선택의 자유 등등 공산주의에 반대되는 개념의 민주주의 전통은 매우 소중한 가치이다. 공산주의자들도 "민주주의 공화국"이라 거짓을 말하고 있으니 거짓으로 속이는 교활한 자들로부터 민주주의 전통을 지켜 나가야 한다.
현 정권처럼 공산주의를 용인하는 사이비 민주주의를 가지고는 민주주의는 수호될 수 없다. 공산주의인지 민주주의인지 아리송한 현란한 말로 공산주의를 포용하자 하며 국민을 우롱하는 자들이 마치 자기들이 더 올바른 민주주의의를 추구하는 자들로 둔갑하나 그들이 가장 위험한 자들이다. 민주주의의 관용을 이용하여 한국사회를 파괴하는 세력으로 성장한 공산주의로부터 민주주의가 위협을 당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둘째로 천륜과 인륜을 지켜가야 한다. 하늘을 숭상하며 부모를 섬기며 어른을 공경하며 ... 이러한 기본적인 예의와 범절을 무너트리는 행위는 결코 "개혁"이라는 명분에 희생되어서는 않되며 가치있는 유산으로 전해져야 한다. 어른의 말을 부정할 뿐 아니라 심지어 어른을 꾸짖으며, 이러한 전통적 가치마져 "개혁"한다는 자들이 있다면 그들은 잘못된 개혁을 말하는 자들이다. 개혁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자기들 세력의 유익을 추구하려는 자들이다. 북한의 독재자들은 주체와 민족과 자주를 들먹이며 이러한 가치를 모두 소멸해 버리고 천륜과 인륜마저 버린자들이다.
* * *
(신32: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마15: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
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가 1일 손석춘(孫錫春·한겨레 논설위원)씨의 칼럼 ‘추기경의 근심, 백성의 걱정’을 통해 “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의 정치적 발언이 현실을 호도하고 민족의 내일에 심각한 걸림돌로 불거졌다”고 비난한 데 대해 가톨릭 교계가 심하게 반발하고 있다. 가톨릭 교계 인사들은 대부분 “국가 원로의 말씀이 자기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적 명성이나 예의를 무시한 채 감정적으로 비판하고 과거 공적을 폄훼하는 이 시대의 지배논리에 아연할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동아일보 04-02-03
관습과 전통은 깨어져 파괴되어야 할 대상에 불과한 것일까? "개혁"이라는 용어를 입에 달고 사는 소위 진보적인 사람이라 자칭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생각되어지는 것 같다. 개혁한다는 명분아래 모든 기초와 기둥까지 뽑아버릴 태세이다. 그리고나서 무엇을 세우겠다는 구체적인 내용물을 보면 결과는 매우 유치하고 치졸한 언어의 유희에 불과했던 것이다. 기존의 어른들이 세워놓은 토대위에 새 세대가 이어갈 때 더 높고 견실한 건축물이 지어질 것인데 "새롭게 개혁한다" 하면서 무엇을 지켜가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가 구분되지 못하고 기존의 가치와 전통을 송두리채 부정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우리가 반드시 지켜가야할 가치관과 전통은 무엇일까?
첫째로 민주주의 가치체계를 지켜가야 한다. 자본주의와 개성을 존중하는 직업선택의 자유 등등 공산주의에 반대되는 개념의 민주주의 전통은 매우 소중한 가치이다. 공산주의자들도 "민주주의 공화국"이라 거짓을 말하고 있으니 거짓으로 속이는 교활한 자들로부터 민주주의 전통을 지켜 나가야 한다.
현 정권처럼 공산주의를 용인하는 사이비 민주주의를 가지고는 민주주의는 수호될 수 없다. 공산주의인지 민주주의인지 아리송한 현란한 말로 공산주의를 포용하자 하며 국민을 우롱하는 자들이 마치 자기들이 더 올바른 민주주의의를 추구하는 자들로 둔갑하나 그들이 가장 위험한 자들이다. 민주주의의 관용을 이용하여 한국사회를 파괴하는 세력으로 성장한 공산주의로부터 민주주의가 위협을 당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둘째로 천륜과 인륜을 지켜가야 한다. 하늘을 숭상하며 부모를 섬기며 어른을 공경하며 ... 이러한 기본적인 예의와 범절을 무너트리는 행위는 결코 "개혁"이라는 명분에 희생되어서는 않되며 가치있는 유산으로 전해져야 한다. 어른의 말을 부정할 뿐 아니라 심지어 어른을 꾸짖으며, 이러한 전통적 가치마져 "개혁"한다는 자들이 있다면 그들은 잘못된 개혁을 말하는 자들이다. 개혁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자기들 세력의 유익을 추구하려는 자들이다. 북한의 독재자들은 주체와 민족과 자주를 들먹이며 이러한 가치를 모두 소멸해 버리고 천륜과 인륜마저 버린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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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32: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마15: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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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가 1일 손석춘(孫錫春·한겨레 논설위원)씨의 칼럼 ‘추기경의 근심, 백성의 걱정’을 통해 “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의 정치적 발언이 현실을 호도하고 민족의 내일에 심각한 걸림돌로 불거졌다”고 비난한 데 대해 가톨릭 교계가 심하게 반발하고 있다. 가톨릭 교계 인사들은 대부분 “국가 원로의 말씀이 자기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적 명성이나 예의를 무시한 채 감정적으로 비판하고 과거 공적을 폄훼하는 이 시대의 지배논리에 아연할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동아일보 04-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