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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합지졸(烏合之卒)은 까마귀를 모아 놓은 것처럼 뭉칠 줄 모르며 우왕좌왕(右往左往)하며 다투기만 하는 "보잘 것 없는 병사(兵士)"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까마귀란 놈은 평소(平素)에는 무리를 지어 잘 어울리다가도 먹이를 보면 서로 먹기 위해 싸운다. 아무리 많은 숫자가 있다해도 이러한 군대를 가지고는 적과 싸우기를 단념해야 한다. 까마귀 무리에게는 목적도 없고 조직도 없다. 오늘의 기독교 세력은 과연 잘 훈련된 정예부대일까? 혹은 오합지졸일까? 민주주의 국가에서 세력은 표로 결집될 때에 비로소 세력이라 일컬을 수 있다. 과연 기독교는 동서지역의 대립 속에서 얼마마한 정치적 영향력을 미치는 변수(變數)일까? 그동안 정당별 지역별 득표 통계상으로 보면 지역외에 다른 변수는 전무(全無)하다. 지역민의 투표성향과 지지정당의 상관관계가 전부일 뿐이며 기독교인의 숫자와는 상관관계가 보이지 않는다. 1200만명의 기독인이 있다하나 약 12만명 정도로 추정되는 반미친북을 주장하는 좌경세력에게 행정부 입법부 주도권을 모두 내주고 말았으니 주님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실까? 오늘 이 나라의 혼란은 강단의 종들이 물질의 축복만 받으라 하였고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알지 못하여 일어난 일이라 하신다.

다음은 2001.1.2 받은 묵시이다
<~ 진정 이 나라에 1200만 성도가 있다 하지만 진정 1200만 성도 중에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으며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뜻을 바로 아는 자들이 얼마나 있겠나이까? 그것은 믿음의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모든 것을 잘 알아야 되지만 진정 단에서 외치는 주의 종들이 그 모든 것을 모독함으로 말미암아 진정 살아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은 주님 앞에 복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 땅위에 물권만을 가지는 것이 복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기에 지금의 모든 믿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진정 예수를 믿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며 예수를 믿으면 복받으며 물권이 생기는 것으로만 생각하였지 진정 하나님 앞에 숨겨진 오묘한 비밀을 알지 못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온전히 발견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오늘의 이렇게 어려운 지경에 처해있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진정 우리 주님께서는 다시 한번 이 나라를 간섭하시고 다시 한번 이 나라를 더욱더 주님이 사랑하시기에 올바른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바로 잡아서 진정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드릴 수 있도록 역사하시는 것을 생각할 때 어찌 우리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전하고자 하는 뜻을 저버릴 수 있겠느냐? >

(미6: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江水)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0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公義)를 행하며 인자(仁慈)를 사랑하며 겸손(謙遜)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딤후2:3-4)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04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ꍾ 종교개혁을 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 왜 그럴까? 책임을 지려는 자는 사라지고 모두 복을 누리려는 자들만이 모여들기 때문이다. 애써 일하는 자는 없는데 먹으려는 자들만 있다면 그 가정은 유지되지 못한다.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 사상인데 한국의 교회는 십자가를 지려는 자들이 아니라 십자가 밑에서 복(福)을 구하는 자들의 군상(群像)이다.
-미가608 제1편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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