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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국에는 여러 종교가 있는데 미가에서 말하는 "종교개혁"은 기독교 교회를 말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 교회개혁은 무엇을 개혁하겠다는 것인가요?

(답변) 먼저 "종교" "종교개혁" "기독교"의 개념정리가 되지 않고는 의사소통이 어렵습니다. 아래의 백과사전을 통하여 "종교(宗敎)"에 대하여 정리된 내용을 살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종교란 무엇인가?
초월적 절대자 또는 신성시하는 대상을 경외(敬畏)하는 신념체계를 기반으로 하여, 신앙(信仰)·기원(祈願)·예배(禮拜)의 행위로써 구제·축복·해탈을 목적으로 하는 문화현상의 하나. 종교의 말뜻은 <으뜸되는 가르침>으로, 19세기 말 일본에서 서양어 < religion>에 대한 번역어로 쓰면서 한국에서도 일반화되었다. religion의 어원은 라틴어 religio로서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외경심과 의례(儀禮)행위라는 뜻이다. 또한 한자어인 종교(宗敎)도 하늘을 뜻하는 갓머리 아래 3개의 다리를 가진 상 위에 제물을 올려놓은 형상인 보일 시(示)를 써서 가르칠 교(敎)자와 결합하여 하늘을 경배하는 으뜸되는 이치를 가르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종교 구성의 3요소는 신앙의 대상, 신념체계, 종교집단(성직자와 신도로 구성)이며 그 위에 종교의례와 계율 등을 갖춘다. 종교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고, 모든 민족과 문화에서 볼 수 있으며 고대일수록 정치나 예술 등 사회의 전 영역과 불가분의 관련을 맺는 궁극적 가치체계가 되었다. 종교의 일반적 기능은 현실 세계에서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서 생기는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발생과 전개
종교의 기원은 원시시대의 자연숭배, 주물(呪物)을 숭배하는 페티시즘(fetishism;物神崇拜), 자연계의 모든 생물·무생물에 영혼이 있다고 보는 애니미즘(animism;精靈信仰), 인간과 동·식물의 친연관계를 설정하는 토테미즘(totemism), 샤먼(shaman;呪術師)이 모든 재앙을 물리치고 욕망을 성취시켜 준다고 생각하는 샤머니즘(shamanism), 마나(mana)라는 초자연적 힘을 믿는 마나이즘(manaism) 등에서 초기적 형태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원시종교 형태는 사람의 인지발달(認知發達)과 함께 교의가 체계화되고 의식이 정비되면서 점차 고등종교로 발전하였다. 특히 원시종교일수록 지배계층의 정치수단과 깊이 관련되어 왕이나 지배자를 신 그 자체로 동일시하였음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지적 정체(停滯)를 벗어나려는 혁신운동도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즉 BC 9세기∼BC 6세기 사이에 인도에서 생긴 우파니샤드철학과 BC 8세기∼BC 7세기 사이의 이스라엘 예언자들의 활동, BC 6세기∼BC 5세기의 중국에서 공자(孔子)를 비롯하여 노자(老子)·장자(莊子) 등 제자백가의 사상전개와 BC 6세기 이후 그리스의 탈레스·소크라테스·플라톤에 이르는 철학의 발생전개 등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고등종교의 발생을 유도하였다. 그리하여 세계종교라 일컬어지는 불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 등이 발생하여 계몽사상·과학발전·인간주의 대두와 연계되면서 현실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을 제시해 주는 기능을 하게 되었다.

3.분류
⑴ 계통적 분류로는 아리안계(인도교·불교·조로아스터교, 그리스·로마·스칸디나비아·켈트의 고대종교)와 셈계(이슬람교, 바빌론·아시리아·소아시아·가나안·히브리의 종교), 아프리카계(이집트·아카디아·아프리카인의 종교), 중국계(유교·도교 등), 아메리카토인계, 아메리카인디언계, 말레이인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⑵ G.W.F. 헤겔에 의한 형태학적 분류의 구성에서는 세계종교를 자연종교(Religions of Nature)·영적종교(Religions of Spirituality)·절대종교(The Absolute Religion)로 분류하고, 자연종교는 인류의 유년기 시대의 것이고 영적종교는 인간의 청년기에 해당하는 수준의 것이며 절대종교는 장년기에 비유되는 성숙한 종교라고 구분했다. ⑶ 종교 전반을 인격신교와 비인격신교로 분류하여, 만물을 창조하며 고유의지를 지닌 인격적 존재로서의 신을 설정하는 유대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 등을 인격신교로 보는 반면, 불교·도교·유교 등은 법(法)·도(道)·이(理)라는 추상적 원리를 신앙의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비인격신교라고 구분한다. ⑷ 종교학자 윤이흠(尹以欽)은 한국 종교사를 체계화하면서 신념의 유형을 기복형(祈福型), 구도형(求道型), 개벽형(開闢型)의 3가지로 나누었다. 기복형은 현세에서의 사회질서를 수용하면서 그 체제 안에서의 복락을 구하는 것이며, 구도형은 사회질서를 비판없이 묵인하면서 개인의 고행을 통한 자아완성을 목표로 하는 것이고, 개벽형은 현존 사회에 불만을 갖고 그것을 변혁시키고자 하는 급진적 태도의 종교형태라고 분류했다. 기복·구도·개벽은 인간의 종교적 염원의 3대범주로서 이 3가지 신념이 각각 또는 둘 이상이 상호작용하면서 시대마다 그 신념유형이 강도를 달리하여 한국종교의 역사를 전개했다고 주장했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종교는 인간의 생활 가운데서 가장 으뜸되는 가르침입니다. 우주의 생성원리와 인간의 존재의 의미까지도 설명해주는 가치체계입니다. 위에서 정의한 종교 가운데서 기독교의 성격을 정리해보면
1. 원시종교가 아닌 고등종교로서 현실문제 해결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으며
2. 계통적으로는 셈계(계시종교)이며,
3. 행태학적으로 절대종교이며
4. 법(法)·도(道)·이(理)라는 추상적 원리를 믿지 않고 인격적 신을 믿으며
5. 기복적 구도형 종교보다는 세상을 변혁하는 개벽형 종교입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기독교의 성격과 본질을 안다면 오늘날 한국에 미가608 묵시는 기독교의 정통성에 결코 어긋남이 없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우리는 한국이 아무리 잘못되고 있음에도 어떠한 방향도 제시하지 못하는 비인격적 신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에게 복을 주시며 윤리적인 교훈을 주시기도 하지만 국가와 사회와 인류를 그분의 섭리대로 변혁시켜 가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높고 높으신 개혁자 되시는 분이 이 나라에 주시는 묵시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종교개혁"은 기존 종교와 교회에 과오를 지적하는 일이기 때문에 지극히 어렵습니다. 기존의 교회에는 최선을 다하여 하늘의 뜻을 따르는 진실한 종들이 어찌 없겠습니까? 가라지 사이비 종교인을 책망하는 주님이 주시는 메시지가 자칫 참된 목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될까 두렵습니다. 이 묵시를 미가의 동역자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라면 회피하겠지만 성령께서 음성을 주시어 강권으로 전하라 하시어 전하는 것이오니 널리 헤아리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001.1.2 20:00 받은 묵시이다. 한국교회는 재물의 복을 받음이 최고의 목적으로 변질되었으며 즉 기복신앙의 저급한 차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 진정 이 나라에 1200만 성도가 있다 하지만 진정 1200만 성도 중에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으며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뜻을 바로 아는 자들이 얼마나 있겠나이까? 그것은 믿음의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모든 것을 잘 알아야 되지만 진정 단에서 외치는 주의 종들이 그 모든 것을 모독함으로 말미암아 진정 살아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은 주님 앞에 복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 땅위에 물권만을 가지는 것이 복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기에 지금의 모든 믿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진정 예수를 믿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며 예수를 믿으면 복받으며 물권이 생기는 것으로만 생각하였지 진정 하나님 앞에 숨겨진 오묘한 비밀을 알지 못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온전히 발견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오늘의 이렇게 어려운 지경에 처해있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진정 우리 주님께서는 다시 한번 이 나라를 간섭하시고 다시 한번 이 나라를 더욱더 주님이 사랑하시기에 올바른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바로 잡아서 진정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드릴 수 있도록 역사하시는 것을 생각할 때 어찌 우리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전하고자 하는 뜻을 저버릴 수 있겠느냐?

(미6: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江水)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0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公義)를 행하며 인자(仁慈)를 사랑하며 겸손(謙遜)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ꍾ 종교개혁을 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 왜 그럴까? 책임을 지려는 자는 사라지고 모두 복을 누리려는 자들만이 모여들기 때문이다. 애써 일하는 자는 없는데 먹으려는 자들만 있다면 그 가정은 유지되지 못한다.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 사상인데 한국의 교회는 십자가를 지려는 자들이 아니라 십자가 밑에서 복(福)을 구하는 자들의 군상(群像)이다. -미가608 제1편 1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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