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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국의 순교자"는 원래 영문으로 저술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명작이다. 다시 한국어로 출판되었으나 절판되어 구입을 할 수 없어 오래 전에 읽었던 기억을 되살려 요약하면 이러하다.

전쟁의 비극이 지나간 어느 마을에 변절한 목사로 인식되어 사람들로부터 백안시당하는 목사가 있었다. 공산당 치하에서 그는 다른 여러 목사들과 함께 인민군에 붙들려갔으나 모두 죽어 나왔고 오직 그만이 용케도 살아나왔던 인물이다. 사람들은 그때부터 목사로서 당당하게 순교하지 못하고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여 살아나왔다고 생각하고 아예 그를 목사로 취급해주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그 목사는 그곳에서 살아 나온 이후로 자기를 향하여 사람들의 수근거리는 말을 들으면서도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사람의 빨치산 전향자가 나타나 그에 대해서 그동안 마을인들이 알았던 내용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었다. 그 날에 인민군에 끌려온 목사들을 취조하는데 하나같이 "제발 목숨만 살려주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고 그럴 때마다 ‘너처럼 간사한 놈은 목사로서 자격이 없으니 죽는게 낫다’는 욕을 들으며 모두 죽임을 당하였다. 그런데 그 목사의 차례가 되어 불려 들어오는데 ‘나는 예수를 믿기로 작정한 사람이니 나를 죽여달라’고 담담히 말하는 것이었다. 이에 취조를 하던 인민군 책임자가 당신이야말로 참목사라 하며 그를 풀어주었다는 것이었다. 이후로 그 마을에서는 그를 "순교자"라 하였다.-
(잘못 요약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를 구합니다)

순교자는 사람의 평가를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하늘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살았기에 결코 비굴한 죽음을 맞이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의 준비된 신념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하늘이 주신 능력이 아니고는 승리의 개가를 부르며 죽음을 맞기는 지극히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 앞에 떨며 두려워하며 희생당한 김선일씨를 비난하지 못한다. 우리는 그가 순교자가 되지 못했기에 아쉬운 것이 아니다. 똑같이 테러범에게 협박당하여 죽음을 감지한 순간에 6.14일 이탈리아 청년 ´콰트로키´는 무장테러범 앞에서 “이탈리아인이 어떻게 죽는지 보여주겠다”며 괴한들에 온 몸으로 돌진하다가 놀란 괴한들의 총을 맞고 장렬하게 전사했으며 그의 용감한 기상에 지금 이탈리아인들은 폭발적인 긍지를 느끼고 있으며 파병을 반대하던 야당 세력들도 정부의 방침에 동조하여 국론을 일치시켰다 한다. 이태리 청년 "콰드로키"에 대한 외신기사가 한국청년 "김선일"과 대비되며 우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 한국인은 결코 비겁한 국민이 아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두자녀를 살해한 공산당을 용서하고 양자 삼았으며 그럼에도 본인 또한 그들에게 희생당한 위대한 순교자이다. 또한 김은국의 "순교자"는 어쩌면 이 땅에 어딘가에 실재하였던 실존인물이었으리라 믿는다. 주님께서도 한국인은 순교자의 전통을 이어가며 새롭게 다가오는 세계 앞에 크고 바른 기상을 보여줄 위대한 선민이라 하신다.

다음은 부시대통령에게 전하라 하시고 2002.2.9 8:00 주신 묵시이다.
<~ 우리 주님께서 강권으로 역사하신 그 역사를 아시지요? 어찌하여 주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 믿음의 대통령 영부인이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절대로 전쟁이 아니라 세계 속에 평화로 이끌어 가기를 원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계속 계속 주님의 이름으로 전해드린 것을 아시지요? 한데 지금의 세계 속에 한국 속에 또 이미 오래전에 미국과 한국과는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을 이미 전해드린 적이 있다는 것을 아시지요?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미국에 엄청난 사건(9.11)이 일어났음을 아시지요? 한국과 미국에 너무나 엄청난 사건으로 얽힌 것을 아시지요?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분명히 미국과 한국은 너무나도 유대관계가 어느 나라보다도 가까운 관계라고 하나님은 항상 계속 저희들에게 보여주시고 역사하고 계십니다. 나라는 적지만 대한민국 한국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종교개혁을 이루어 하나님의 선진국가와 믿음의 제사장 국가로 삼으시기를 원하며, 이전에 미국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종교개혁을 이루어 강대국을 이루었듯이 우리 한국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어 종교개혁과 정치개혁을 이루어 세계 속에 우뚝 선 나라로 우리 주님께서 세우기를 원하시는 한국인 것을 우리 대통령은 아시지요? >

다음은 2004.2.28 받은 묵시이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믿고 감사하므로 기도하며 위기에서 건져 주시는 이는 오직 예수 하나님뿐이라는 것을 만방(萬邦)이 알 날이 오나니 세계 속에 우뚝 선 나라로 세우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그 일을 준비한 많은 하나님의 지나간 하늘의 선진(순교자)들이 있었느니라. 생명 걸고 희생 드리기까지 하늘의 그 선진들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러한 결정과 애국자들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러한 나라가 되었다는 것을 만방에 세계 속에 알릴 날이 오나니 나의 딸아 감사하라 감사하라 감사하라. 생명을 드리기까지 감옥에 가기까지 감당한 그 감당이 어찌 헛되이 돌아갈 수 있으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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