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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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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쓰는 면류관의 구조를 살펴보면 귄위를 상징하기보다는 가까운 측근으로부터 눈과 귀를 닫아 멀리있는 백성의 소리를 보고 듣기 위한 원려가 있는 것이라고 하니 새삼 선조들의 지혜가 놀랍다. 멀리 있어 소리가 들리지 않으나 막중한 일을 알아듣기 위함이라고 한다. 정치의 지도자 종교의 지도자들이 왕의 면류관에 투영된 지혜를 얻기를 기도한다. 미가의 주제는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이다. 코드가 맞는 자들에게 둘러싸여 종합적이 아니라 단편적이고, 장기적이 아니라 단기적이고, 심층적이 아니라 표피적이고, 포용이 아니라 대립각을 세워 사회문제를 풀어가려는 지도자가 다스리는 나라는 위험할 수밖에 없다. 왕도를 바르게 교육받지 못한 자가 "모든 국민을 잘살게 하겠다"며 거짓으로 국민을 선동하여 최고의 지도자가 되는 허술한 제도를 보완하는 법이 없을까?

왕관 -왕도철학의 구상
시집갈 때 가마에 오르기 직전 한국의 어머니는 울면서 신부의 눈에 꿀칠을 하고 목화솜으로 귀를 틀어 막으며 어금니에 대추 씨앗을 물림으로써 매사에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라는 시집살이 철학을 그렇게 터득시켰다. 임금님이 쓰는 면류관(冕旒冠)은 권위를 과시하는 관이 아니라 그와 같은 왕도(王道)철학의 구상(具象)이었다. 면류관 앞에 주렁주렁 드리운 구슬줄로 눈앞의 시야를 가리고 양쪽에 드리운 솜막대로 귀를 막아 가까이서 들리는 소리를 차단함으로써 먼 발치에 있는 백성의 모습을 보고 소리를 듣도록 경계하는 면류관이다. 이처럼 인생 살아가는 데 보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이면 억제 못하고 달려드는 행위는 인간해방이라는 미명으로 근대화와 비례해서 증폭해왔으며, 터부(禁忌)를 깨면 반드시 재앙이나 불행이 닥친다는 세계 공통의 터부문화가 이지러진 작금이다.

-조선일보 이규태 04-06-25

면류관의 기능
면류관의 류(旒)를 앞뒤에 늘어뜨림으로써 면류관을 썼을 경우 시야가 가려지게 된다. 그런데 이처럼 류를 드리워 왕의 시야를 가리를 이유를 유학자들은 왕이 악을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해석하였다. 면류관의 좌우에는 왕의 귀를 막을 수 있는 작은 솜뭉치를 늘어뜨렸는데, 이는 왕이 나쁜 말을 듣게 될 경우 이것으로 귀를 가리고 듣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류(旒)를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중국에서의 면류관은 신분에 따라 면판에 늘어뜨리는 류(旒)의 수와 종류가 달랐다. 즉 천자는 12류, 황태자와 친왕은 9류, 제후는 7류, 경대부는 5류와 같은 경우가 그것이다.
-참조 디지털한국학

李鍾奭 NSC 사무처장의 전횡을 우려한다
盧武鉉 정부 출범 후, 우리 사회에 등장한 話頭는 이른바 ‘코드’란 단어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기와 ‘코드’가 맞는 사람을 중용한다는 점에서 ‘코드’란 말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코드’의 사전적 의미는 국제 전보에서 정해놓고 사용하는 약호ㆍ기호ㆍ암호를 뜻한다. ‘코드가 맞다’는 이야기는 ‘암호 체계가 같다’는 의미다. 노무현 정부에서 각광받고 있는 일부 인사들의 면면에서는 묘한 공통점이 발견된다. 그것은 北과의 연관성이다. ~
 당시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일치된 의견으로, 친북 성향이 짙은 徐東晩씨의 국가정보원 기조실장 임명에 반대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高泳耉씨를 국가정보원장에, 서동만씨를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에 임명했다. 한 조문객이 이종석 차장에게 물었다.
 “노무현 정부가 高泳耉씨를 국가정보원장에 임명할 생각이었다면 서동만 기조실장 카드는 버리는 게 좋고, 서동만씨를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에 기용하려 했으면 高泳耉 원장 카드는 버려야 했다. 친북 성향인 두 사람을 모두 기용하는 바람에 여론이 좋지 않게 돌아가는 것 같다. 이 정부가 여론의 부담을 안고서 까지 두 사람 모두를 기용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인가”
 이 질문에 이종석 차장은 이런 취지로 대답했다.
 “그것은 高泳耉-서동만 개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두 사람 중 한 명만 임명하고 다른 사람을 버린다면 우리가 형성해 놓은 ‘戰線의 축’ 중 하나가 붕괴될 우려가 있다. 전선의 한 축이 무너진다면 우리에 대한 보수 우익세력의 공격은 더욱 거세질 것이며, 그 공격의 칼날이 어디까지 향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두 사람 중 한 명이라도 버리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다”  ‘戰線의 축’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하나의 축처럼 포진돼 있는 친북좌파 세력들을 말한다.

 이종석 차장의 말처럼 친북 좌익 성향이란 공통 ‘코드’를 가진 사람들이 노무현 정부 내 곳곳에서 전선의 한 축을 형성하며 포진해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밀을 다루는 국가안보회의는 물론이고, 청와대, 행정부, 국가정보원, 심지어 여당의 핵심부에도 ‘전선의 축’이 자리 잡고 있다. 이종석씨가 책임자로 있는 국가안전보장회의(이하 NSC)는 朴正熙 대통령 시절인 1963년에 신설되었다. 대통령ㆍ국무총리ㆍ통일부장관ㆍ외교통상부장관ㆍ국방장관ㆍ국가정보원장과 대통령이 정하는 약간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대통령이 의장인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 안전보장 기구다. ~ 이종석 사무차장 부임 후 NSC는 고유 업무인 조정 기능은 사라진 채 NSC 입맛대로 외교·안보정책을 주무르기 시작했다는 게 일선 부처의 주장이다.
 그 대표적 예가 이라크 추가 파병 논의가 시작된 이후 벌어진 일이다. 이 문제로 이종석 사무차장과 조영길 국방장관, 윤영관 외교부 장관 간에 갈등이 시작되었고, 이 갈등은 NSC를 중심으로 한 ‘자주파’와 외교부가 주축이 된 ‘韓美 동맹파’간의 대형 분란으로 발전해, 지난 1월 윤영관 외교부 장관의 경질로 이어졌다. 그 결과 추가 파병을 둘러싼 혼선이나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를 비롯한 韓美동맹과 관련된 주요 현안들이 외교·국방부의 의견은 무시된 채 이종석 차장 등 일부 인사들의 뜻에 따라 좌우되는 상황이 됐다는 게 일선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한국발전연구원 자료에서

다음은 2001.1.14 10:30 받은 묵시이다
아무도 그것을 이해하지 못해도 때를 따라서 역사하여 주리며 알지 못하고 너무나 비판하고 판단하는 일도 많이 있을 수 있으나 너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먼저 제일 가까이에서 너를 비방하며 판단하며 잘못 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나니 여종은 입술을 절제하며 아무도 어떤 것도 이해할 수 없나니 이곳에 보내 주심도 귀한 목자가 어찌 너희들이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으랴. 그 사람들은 너희들이 온 목적이 그러한 목적이 아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만남인 줄 알았는데 ...우리는 잠시만 보고 판단할 뿐이지 마지막까지 지켜 보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사람의 본능이며 사람이 처음 만나 오늘을 생각하며 내일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며 인간의 마음이기에 그 목자는 어려운 시련을 겪었다 한다 할지라도 체계적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보고 있지만 아무리 영적으로 깨어서 기도하는 목자라고 하지만 아직도 그 이상의 세계를 볼 수 없으며 여종이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 마음이 열려지지 아니하고는 모든 것을 대화할 수 있으랴! 잠시 이곳에 피난처로는 주셨지만 그분들을 의지할 것은 없느니라.

2001.8.16 15:00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을 알지 못하며 보지 못하며 현실로 보여지는 것이 없다고 해서 일이 안 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일하고 있음도 알며, 막중한 일은 보이지 않게 진행하고 또 앞으로 마지막에 잘 진행한 것을 가지고 어느 날 갑자기 역사할 날이 오나니 이미 허락하였고 이미 준비하고 있느니라. 한국 미국 각 나라 세계적으로 역사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으냐? 어찌하여 믿지 못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느냐? 감사함으로 영광 돌리라. 주님께서 반드시 세우신 뜻을 알게 할 날이 오나니 이미 전하고 전하고 전한 것을 어찌 모를 자가 있겠느냐? 알지만 신중을 기하고 때가 되어서 어떻게 일을 처리해야 되는 방법을 하나님도 알고 있지만 이 나라를 다스리는 모든 정치인들과 그 일을 다스리는 언론들은 더 정확히 알고 있느니라. 시기와 때는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것이지만 모든 그 일을 감당해야 될 사람들은 더 정확히 그 일들을 알고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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