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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 백수가 많으면 가정형편은 어려워진다. 국가를 위해 일하고 희생하려는 인물들이 사라지고 무임승차하는 계층이 많아지면 허약한 국가가 될 수밖에 없다. 중요한 위치에서 한때 나라를 경영했던 각계의 원로들이 희생을 각오하고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오늘까지 이분들이 짐을 져주었기 때문에 오늘의 발전된 나라가 존재하게된 것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이분들이 걸어왔던 길을 마다하고 국보법을 폐지하겠다고 나서는 대통령은 어떤 나라를 후대들에게 물려주려고 하는 것일까? "공산주의를 용인해야 제대로 된 민주주의"라 괴변을 늘어놓는 대통령을 이제는 원로들이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 욕망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편안을 마다하고 거리로 나서서 절박하게 목청을 높이는 이분들의 우국충정에 가슴이 뭉클하다.

원로 1074명 “국보법폐지-수도이전-과거사청산 중단” 촉구
9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각계 원로들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국가보안법 폐지 결사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회 각계 원로인사 1074명이 최근의 국가보안법 존폐 논란과 관련해 국가정체성 위기를 우려하는 시국선언문을 9일 발표했다. 강영훈(姜英勳) 전 국무총리, 정기승(鄭起勝) 전 대법관, 이종구(李鍾九) 전 국방부 장관 등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9·9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라는 정통성을 잃고 위기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별도의 결의문에서 “국보법 폐지를 주장하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탄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로인사들은 시국선언에서 “건국 및 호국세력이 피땀으로 세운 대한민국이 좌경화 일색의 정부정책 아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멍들고 있다”며 “북한의 연방제 통일론을 따른 6·15남북공동선언은 명백히 헌법을 위반했으므로 파기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현 정부는 경제와 안보 등의 주요 국정현안은 뒤로 한 채 이념대립만 부추겨 국가의 뿌리를 흔들고 있다”면서 “정부 여당은 행정수도 이전, 국보법 폐지, 과거사 청산 등의 일방적 추진을 중단하고 국론 분열을 멈추라”고 덧붙였다. 시국선언문에 서명한 1074명 중 이날 행사에 참석한 350여명은 시국선언 직후 노 대통령을 항의방문하기 위해 청와대까지 행진을 시도했으나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비상시국을 선언하는 사람들’이란 이름 아래 시국선언에 참여한 원로인사는 전 국무총리 7명과 전 국회의장 5명을 포함해 △전 장관 49명 △전 정당대표 4명 △전 국회의원 121명 △정·관계인사 21명 △법조계 33명 △교육계 31명 △전 외교관 41명 △예비역 장성 501명 등 1074명이다.
-동아일보 04-09-09

2004.2.28 21:30 (애국자들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믿고 감사하므로 기도하며 위기에서 건져주시는 이는 오직 예수 하나님뿐이라는 것을 만방(萬邦)이 알 날이 오나니, 세계 속에 우뚝 선 나라로 세우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그 일을 준비한 많은 하나님의 지나간 하늘의 선진들이 있었느니라. 생명 걸고 희생 드리기까지 하늘의 그 선진들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러한 결정과 애국자들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러한 나라가 되었다는 것을 만방에 세계 속에 알릴 날이 오나니 나의 딸아 감사하라 감사하라 감사하라. 생명을 드리기까지 감옥에 가기까지 감당한 그 감당이 어찌 헛되이 돌아갈 수 있으랴? 주님께서는 아시오매 세상의 어떤 사람들이 조롱하며 비평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하나님의 그 주권하심과 하나님의 그 계획하심이 이 나라에 모든 영혼 속에 민족 속에 임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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