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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는 재선 됩니다!

시스템 클럽의 계시판 <대구에서> 님, 저는 박사가 아닙니다. 미국에서 건축학 석사까지 했습니다. 어제 탈북소년 글을 읽고 눈물을 흘리다가, 하루종일 걸려서 영역한 것을 미국 워싱턴 동지들에게 돌렸습니다.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이런 피눈물 나는 글을 번역하면 그 피눈물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영어를 한글로 옮겨도 그렇고, 한글을 영어로 옮겨도 마찬가지입니다. 케리는 부시와 공화당을 년수입 20만불이 넘는 사람들만 챙겨주는 부자당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거짓말도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미국에서 부시를 제일 열렬하게 지지하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중국에서, 월남에서, 동구에서, 중남미에서, 가난과 독재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온 사람들이 제일 열렬히 지지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쿠바에서 카스트로의 폭정을 피해 플로리다로 건너온 히스파닉계 이민, 난민들은 모두가 부시를 지지합니다. 동구가 소비에트에서 해방되어 미국으로 건너온 사람들도 모두가 부시를 지지합니다. 폭정과 빨갱이를 겪은 사람들은 모두가 부시를 지지합니다.

반면에 케리를 지지하는 층은 먹물좀 먹었다고 스스로 똑똑한 척 하는 진보파 정치인, 변호사, 언론, 방송들입니다. 케리-에드워드-케네디-클린턴-카터-뉴욕 타임스-National Public Radio 들이 모두 그런 부류들입니다. 이들은 악질 후세인, 살인마 빈 라덴같은 놈들과 싸우는 부시가 그렇게도 못마땅 합니다. 케리 패거리들에게는 후세인 밑에서, 빈 라덴 때문에, 카스트로 때문에, 김정일 때문에, 못살고 맞아죽고 굶어죽는 사람들은 상관이 없습니다. 부시는 북한사람들 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케리는 북한사람들 버립니다. 북한사람들 버릴 수 있는 자는 남한사람들도 버릴 수 있는 자입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그토록 반미하고 배신했는데도, 부시 정부는 남한의 노가 김가를 믿지는 않지만, 남한사람들을 버리려고는 안 합니다. 카터같은 얌체 머저리나, 혼자 인권한답시고 꺼부적대더니 결국 김일성 김정일을 살려놓아서 남북한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헛똑똑이 얌채들이 바로 클린턴-카터-민주당입니다.

부시가 재선되든, 케리가 당선되든, 사실 미국사람들에게는 죽기살기의 큰 문제는 아닙니다. 케리가 당선되어도, 공화당 연방국회가 있고 공화당 주지사들이 있어서, 연방은 극좌로 치닫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시가 재선되지 않고 케리가 당선되면, 제일 큰 일날 사람들이, 우리 불쌍한 북한주민들, 그리고 남한사람들, 그리고 쿠바 난민들, 이라크 사람들, 아프가니스탄 사람들, 동구 사람들입니다. 부시는 이들에게 자유와 민주주의를 퍼치겠다는 신념으로 일하는데, 케리와 민주당은 그 사람들 자유나 민주주의가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 라는 얌체들입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미국에서도 민주당이 꼭 필요할 때도 있었습니다. 공화당만 절대적으로 옳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9.11 이후에는 부시가 필요하고 부시는 하느님이 선택한 사람입니다. 저는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지금 김정일과 싸우려면 부시같은 종교인 정치가 지도자가 절대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북한인권에 제일 앞장 선 사람들도 거의가 모두 기독교인들입니다. 노무현 패거리들처럼 케리도 부자들에게 빼았어 나눠먹자는 식인데, 지금은 나눠먹고 자시고 하기 전에 테러리스트들, 김정일을 때려잡는 것이 제일 시급한 일입니다.

김정일이 지금까지도 끔찍한 놈이지만, 어느 날 헤까닥 해서 테러리스트들에게 더티 밤, dirty bomb, 한 개만 팔아버리고, 그 더티 밤이 뉴욕이나 워싱턴에서 터진다면, 그것은 미국뿐만이 아니라 인류의 종말입니다. 9.11 에는 수천명이 횡사했지만, 어느 날 미국에서 수십만명이 몰살하면 그 이후 일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링컨의 남북전쟁에서 60만 군인들이 죽은 것은 지금으로 보면 600만이 죽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래도 나라 살리기 위해서, 검둥이 노예들 해방시키기 위해서 링컨은 그 전면전 살육전을 강행했습니다. 그때도 자유와 행복을 찾아 미국으로 갖 이민 온 유럽 사람들은 모두 링컨을 지지했습니다. 내가 지금 한 목숨 바치면, 우리 애들이나 이 미국이란 나라가, 나보다는, 내가 떠나온 고국보다는 더 떳떳하게 더 부유하게 더 자유롭게 사람같이 살 것을 기대하고 기원하면서 수많은 戰士들이 戰死했습니다.

 김정일에 버금가는 후세인같은 살인마를 잡았는데, 승전 후 후세인 殘軍들이, 테러리스트들이 미군들 천여명을 죽였다고 앙탈하는 케리 패거리들이 어떻게 김정일을 잡아 족치겠습니까?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김정일을 살려놓고 통일해보자는 개대중, 뇌무현, 돼지우리당은 상생화합은커녕 아예 상종도 못할 놈들입니다. 탈북소년 편지를 읽고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못하는 개대중, 뇌무현, 돼지우리당은 제거대상이지, 상생했다가는 우리가 모두 개죽음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케리가 조둥아리로 세 번 부시를 몰아댔다고 걱정들이 많지만, 저는 걱정 안 합니다. 나도 부시 찍을 것이고, 쿠바 난민들도 부시 찍을 것이고, 월남에서 보트 타고온 사람들도 부시 찍을 것이고, 동구에서 건너온 사람들도 부시 찍을 것입니다. 부시는 미국의 대통령일 뿐만 아니라, 미국에 건너온 모든 난민 이민들의 대통령입니다. 황장엽 선생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부시는 미국만의 대통령이 아니라, 전 자유세계의 대통령이라고 말씀하시고, 부시가 다시 재선되어서, 당신 돌아가시기 전에, 굶어죽는 북한동포들 해방시켜줄 날만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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