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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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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고교교사를 하는 친구가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는 기말시험안내서를 우연히 보고 깜짝 놀랐다. 다른 학교보다 성적이 떨어질까봐 사전에 시험문제를 거의 알려주다시피 하고 대부분 80점이상의 점수를 받게 하지 않으면 학교측의 눈총을 받게되어 골치가 아프다고 하였다. 실제로 실력이 없는 학생이 수점수를 받는다면 거짓점수에 불과하다. 그것을 기초로 대학에게 선발기준을 삼으라 하여 대학이 순응한다면 그 대학은 엉터리 학생이 다니는 저급한 학교가 될수밖에 없다. "지방의 열악한 학교는 불이익을 받는 것이라" 항의하겠지만 자기들도 최선을 다해 실력을 배가하는데 힘을 써야할 일이지 제도를 문제삼아 거짓점수로 문제를 해결하려 해서는 안된다. 학교에서도 경쟁의 원리가 무시되는 공산주의 원리가 적용되면 최선을 다하는 교육은 사라지고 집단이익을 챙기는 일에 몰두하게 된다. 공부는 제처두고 집단으로 몰려가 우리를 선발해 달라고 데모하는 형국이다. 진실에 기초한 합리적인 논리가 힘을 쓰지 못하고 떼를 지어 큰소리로 완력을 쓰며 억지를 부리는 자들이 나라의 정책을 주도한다면 야만적인 나라에 불과하다.

[사설]전교조 治下에서 한국교육을 해방시키라
대학교 입학처장들이 지난 10일 모여 고교의 엉터리 내신 자료의 실태를 공개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교육부가 입시에서 고교 간 학력격차를 반영한 대학들을 제재하겠다고 하자 “정말 누가 옳은지 따져보자”고 나선 것이다. 고교의 내신 부풀리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수업시간에 풀었던 문제가 그대로 기말고사에 출제되는 게 보통이다. 어떤 학교에서는 가(假)채점 결과 점수가 낮게 나오자 답안지를 다시 돌려주고 고쳐 쓰도록 하기도 한다. 같은 학년 450명 중 200명이 만점을 맞은 경우도 있다. 그 200명 모두가 ‘450명 중 1등’이라는 내신 성적표를 제출했을 테니 그 자료로 학생을 뽑아야 하는 대학으로선 기가 막혔을 것이다. ‘내신 뻥튀기’는 교사와 학생이 공범(共犯) 관계로 저지르는 일종의 사기극이다. 이것이 전교조의 간판인 ‘참교육’의 실상이다. 내신으로만 뽑자는 것은 이 같은 사기 수법을 공인(公認)받자는 말이나 한가지다. 이 전교조의 지령(指令)에 꼭두각시처럼 끌려가면서 교육부는 학력격차를 반영한 대학에 대한 감사와 제재를 밀고 나가고 있다. 대학교육협의회가 밝힌 대학들의 내신 실질반영률을 보면 경희대 4.8%, 성균관대 5%, 숙명여대 5.8%, 중앙대 5%, 외국어대 4% 등이다. 내신 자료가 이렇게 천대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지금 입시제도는 내신만이 아니라 수능과 본고사 등 모든 전형자료를 써먹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데도 전교조는 대학 관계자들을 형사처벌해야 한다고 우기고 있다. 오죽했으면 ‘우리 학교엔 전교조가 없다’는 광고를 내는 학교가 있다면 학부모들이 몰려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겠는가. 교육부가 진짜로 해야 할 일은 대학들이 떳떳하게 신입생을 뽑을 수 있도록 모든 학력자료를 대학에 공급해주는 것이다. 교육과정평가원이 매년 하는 학업성취도 평가, 연 2회 하는 모의 수능, 연 4~5차례의 전국연합학력평가, 대학입시용 수능 등의 학력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면 대학의 신입생 선발도 공정해질 것이고 학교 간 경쟁으로 공교육도 튼튼해질 것이다. 그런데도 교육부는 수능 자료를 비밀이라고 움켜쥐고 있고, 교육과정평가원의 학력평가 자료를 국회의원이 공개했다고 해서 유출자를 색출한다고 법석을 떨고 있다. 국민이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은 이 소동의 배후 세력은 교육자의 허울을 벗어던진 운동꾼이고, 그들의 인질로 붙잡힌 한국교육을 되찾으려면 국민이 힘을 모아 행동하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조선일보 04-10-12

2003.6.5 9:20 (교사가 밥벌이 직업이더냐? 전교조는 난동을 그치라)
참으로 세상이 사람과 사람을 믿지 못하며 = 제자와 선생님이 믿지 못하며 나라와 나라사이에서 서로가 믿지 못하는 이러한 세상 속에서 참으로 제일 근본으로 이 세상을 가르치는 모든 교육자들이 이렇게 자기중심에 결단하지 못하며 어찌 모든 학생들을 교육해 나갈 수 있으랴! 참으로 막중한 책임을 맡지 않은 것으로, 나는 교육을 담당하지만 직업으로 생각하며, 밥 먹는 밥벌이나 하는 삶의 터전으로 생각하였기에, 이렇게 엄청난 일들을 저지르면서도 자기가 어떠한 위치와 어떻게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본분을 잃기에, 이렇게 세계적으로 나라적으로 떠들썩하게 하면서 이 나라의 수치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며 알지 못하는 자들이여! 참으로 이 나라의 모든 도덕성(道德性)과 신뢰성(信賴性)이 무너지며 양심(良心)이 무너진 이 나라의 이것을 어찌 바로잡을 것인지 누가 바로 잡을 것인지 어느 누구의 말도 = 법도 사람도 다 잃은 채 이제는 자기들이 다 옳은 것 마냥 다 잘났다고 외치는 이 시대, 이러한 상황, 이러한 현 실정을 누가 막을 수 있으랴! 하나님만이 정리할 수 있으며 하나님만이 이것을 다 = 수습할 수 있는 일이오매 마침내 때가 이르매 우리 주님께서 어떠한 모양으로 어떻게 역사하실지 참으로 하늘이 두렵고 하늘이 두려운 줄 모르며 참으로 하늘을 두려운 줄 모르며 아우성치는 이 난동(亂動)과 난리(亂離)를 누가 막을 것인가? 참으로 크게 생각하면 크게 생각할 일이지만 그것을 어느 한쪽이 양보한다면 단순하게 해결될 터인데 양보와 자존심만 버린다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를 이렇게 세계 속에 망신을 당하고 이 나라의 교육자의 수준을 잃은 채 참으로 이보다 더 큰 = 세상의 내 자녀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자들이 이렇게 행동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너무나도 폭력이요 난동이요 살인과 마찬가지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망각한 채 이렇게 ...
어떤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하다고 생각하고 계시나요?
어느 한쪽이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이것은 자존심 싸움이며 자기들이 포기하지 못하며 이겨야 된다는 승부욕 때문에 이렇게 나라를 혼란케 하며 모든 학생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도 용납하지 아니하나니, 참으로 온 세계가 문명(文明)이 발달된 이 시점에서 어느 것이 옳은지는 각자에게 다 국민들 마음마음에 다 답을 안고 있지만, 이것은 누가 뭐래도 자존심 싸움이며 자기들이 이겨야 된다는 승부욕 때문에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제일 큰 잘못이 아니겠는가? 한 말에 대한 책임 때문에 서로가 양보하지 못함은 모든 어린 자녀들과 한참 공부해야 될 새싹들과 앞으로 이 나라를 짊어지고 가야할 일꾼들을 혼란케 만들며 자신 없게 만드는, 어른들의 하는 행동 때문에 배우는 학생들이 얼마만큼 상처가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며 자기들 자존심과 승부욕의 싸움 때문에 이렇게 공부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혼란케 만드는 것은 제일 큰 범죄자요 제일 큰 폭력이요 제일 큰 살인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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