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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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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느 자리에서 "장세동을 차기 대통령으로 세워 나라를 살리라"는 미가예언을 듣고 일언지하에 비소를 지으며 가소롭다는 듯이 비난하자 어떤 존경하는 목사님이 재미있게 설명하는 말을 듣고 매우 타당하다는 생각을 하였기에 올려드립니다.

현재의 정권을 더러운 오물에 비교한다면 오물을 퍼내는 바가지가 있어야 하는데 샘물에서 사용하는 바가지로서는 용도가 달라 퍼낼 수가 없고 오물을 퍼내는 목적으로 만든 바가지가 아니겠냐는 것이었습니다. 듣는 사람에게 많은 오해가 있을 수 있으며 인격을 모독하는 해석일 수도 있겠으나 사람이 신의 예언을 도무지 알아듣지 못하니 비유를 해보는 것이겠지요.

독일의 철학자 헤겔에 의하면 역사는 일직선으로 전개되지 않고 갈지(之)자 모양으로 정반합(正反合)의 원리에 따라 진행되어 간다는 것인데 어쩌면 그것과 대충 비슷한 이야기가 되겠네요.

최근 국보법 폐지를 반대하는 우익단체의 실망스런 집회의 운영과정을 보면서 "아마추어 이들로서는 프로인 저들의 적수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일 큰 도둑을 잡아 새 인물을 세우라"는 미가예언과 목사님의 재밌는 해설을 떠올렸죠. 세상의 돌아가는 모양을 보면 장세동 세력의 등장은 필연이라는 말도 나올지 모르죠. 눈치빠른 민심이 원하는 것이 필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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