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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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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한 나라의 형편을 보면서도 목회의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하던 저에게 분명한 애국의 방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올려주신 <나라없는 복음 나라없는 신학> 칼럼은 제가 일찌기 들어보지 못했던 명칼럼입니다. "나라가 심히도 어렵습니다"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합시다"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가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하고 기도해 왔던 자세를 버리고 이제는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기독교 사상을 대적하는 세력을 물리쳐 주시옵소서"하고 기도를 하고 나니 너무나 시원하고 통쾌하고 힘이 나는 기도가 되었습니다.

나라가 어찌되었다한들 우리 종교인이 정치에 간여해서는 더 시끄러운 세상이 될 터이니 이럴 때일수록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여 복음으로 무장된 새사람들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저희 종교인들의 자기합리화가 아니었는가 합니다. 목회자들이 대체로 극단적인 용어를 피하고 미사여구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잘못된 사상이 범람해도 이를 분명하게 지적하는 설교가 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예"와 "아니요"를 바로 하지 못함을 책망하시는 메시지를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았습니다. 기독교가 우리사회에 중심적 역할을 하지 못하는 종교로 취급을 당하는 이유는 애국이 사라졌기 때문임을 알았습니다. 먹고 살기가 어려워지고 나라가 잘못되어 가는데 목사가 존경스러워 보일리가 없겠지요. 하나님의 교회와 가정과 기업에 충성하면 복을 받고 잘산다고 설교는 많이 하였으나 나라에 충성하는 설교가 적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잘못된 사상에 대적하지 않는 애매한 자세가 하나님께 죄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해주신 미가사역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위의 서신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것은 미가 사역자들이 생각해 낸 칼럼이 아니라 성령께서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저희들은 오직 미천한 종들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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