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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잔인한 독재자였으며 악의 화신이었다. 그는 대량학살을 자행했으며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빠트렸다. 그의 피해자들은 여러 정적(政敵)을 포함해 신념을 가진 사람, 길을 지나가던 일반시민, 그리고 여자와 어린아이들 이었다. 당시 히틀러는 말도 안 되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특히 히틀러는 유럽의 여러 국가를 침공해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히틀러는 그 자체가 대량살상무기였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에 대해 응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미국 내의 리버럴(liberal) 성향을 가진 일부 지도자들은 미국이 다른 국가에 대해 먼저 군사적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반전론자의 주장은 惡에 동조하는 것
물론 이들은 2차 대전을 미국이 승리로 이끌고 나치의 박해를 받던 사람들이 자유를 되찾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자신들의 논리가 잘못 됐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실제로 2차 대전이 끝난 후 연합군은 나치치하에서 핍박받던 수많은 사람들이 묻혀 있는 거대한 무덤군(群)을 발견하기도했다. 그리고 여러 기록과 증언들이 당시 나치의 대학살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나치의 만행은 결국 양심을 가진 여러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됐다. 그리고 이들은 “우리가 왜 더 일찍 이 문제에 개입하지 못했는가?”, “우리는 왜 히틀러란 악마를 저토록 오랫동안 내버려 두었던가?”등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곤 했다. 그러나 현재는 어떤가. 또 다른 종류의 반전론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물론 이들의 기본적인 성향은 2차 대전 당시 존재했던 사람들과 큰 차이가 없는 듯 하다. 그러고 이들의 주장은 음흉한 악마의 말을 듣고 이를 따르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한편 미국은 이미 잔인하고 사악한 독재자 사담 후세인을 무너뜨렸다. 물론 후세인은 그의 힘을 외부로 뻗기도 전에 저지당했고 이와 중에도 미국 내 반전론자 들은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만 높였다.

-정의위해 싸우지 않는 사회 존재 가치가 없어
미국은 현재 국제사회에서 정치적*도덕적 의무를 다 하고 있다. 이는 과거 유럽 파시즘 국가들이 파괴적이었던 것과 확연히 비교되는 업적이다. 따라서 이제는 미국 내 리버럴 성향의 반전론자들은 국제 문제*분쟁에 대한 미국의 개입전략이 옳았다고 시인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할 수 있다. 히틀러나 사담후세인이 역사를 통해 권력을 잡은 마지막 독재자라고 봐서는 안 될 것이다. 전쟁은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준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악을 보는 관점, 즉 도덕적인 문제는 변함이 없다는 점이다. 역사에는 늘 악의 계략을 간파하는 사람들이 있어왔다. 그리고 현재 이들이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여러 동맹국들을 이끌어 가고 있다. 악에 대해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은 죄(penalty)라고 할 수 있다. 이웃이 악(evil)으로 인해 곤경에 처해 있다면 이들을 구하기 위해 악과 맞서 싸워야만 한다. 정의를 위해 싸우지 않는 사회는 그 존재 가치가 없다.
(Rebecca Hagelin 美 헤리티지 재단 부이사장) -미래한국 200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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