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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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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래전부터 예언에 관심을 가지고 미국과 캐나다의 예언가들이 하는 많은 메시지를 주의해 보고 있습니다만 미가의 예언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그분들은 예수님의 재림과 휴거 그리고 개인적 신비한 영적 세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종말이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고 그리고 세계를 복음화하자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미가를 방문하면서 그와 유사한 예언이라고 짐작하였으나 미가에서는 그분들보다 더 현실적이고 정제된 예언을 하고 있어서 놀라고 있으며 한국기독인의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재림과 종말 천국 등에 대한 신비한 예언은 우리를 영적인 세계에 눈을 뜨게 하지만 자칫 우리를 현실에서 도피하게 하는 역작용이 있지요. 미가의 예언은 오히려 그와 반대로 이세상은 아직 말세가 아니며 한국을 통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라는 메시지이며 이를 듣는 사람들에게 이땅에서 미래를 충실하게 살아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정채개혁과 종교개혁을 주제로 하는 예언은 참으로 놀랍다고밖에 저의 표현이 부족하군요. 이런 점에서 저는 미가예언을 대단히 높이 평가하며 예언을 우리의 정치와 종교 실제 상황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데 미가예언의 탁월함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감히 무엇이라 미가예언을 평가하겠습니까만 세계의 어느 예언가보다 뛰어난 메시지를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것을 한국에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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