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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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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이 같은 신조를 고백하지만 현실에서 선택하는 삶의 방식이 극단적으로 다르게 나타날 때 과연 기독교인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극단적으로 국보법을 폐지하자는 사람도 국보법을 사수하겠다는 사람도 같은 기독인이라면 그들의 신조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예수님도 빨갱이였으며 국보법의 피해자"라는 논리를 펴는 기독인과 북한 공산주의 세력으로부터 기독교 민주주주의를 보호하고자 국보법의 존치를 주장하는 기독인과의 사이에는 너무나 큰 간극이 자리잡고 있다. 같은 성경을 읽고 같은 신앙고백을 하고 같은 주기도문을 드리면서도 현실에서 전혀 다른 사상을 따르며 반목하는 일에 하나님께서는 어떤 해결책을 가지고 계실까? 국가에는 헌법 일반법 특별법 한시법 시행령 규칙 등이 있어 시의적절하게 적용하듯이 기독교인 각자에게 이성 양심 성경 신조 신학 등을 적용하여 인생을 항해하라 하시고 가까이에 목자의 지도를 받아 교훈을 받는 교회제도를 마련해 놓으셨다. 그러나 목자들은 현실의 문제를 분별하는 일에 대하여 "정교분리원칙"이라는 그늘에 숨어 오로지 종교적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한다. 때로는 기독인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단에서 주장하지만 구체적인 문제에서는 "정교분리"라는 회피수단이 동원되어 사실상 다람쥐 쳇바뀌를 돌리고 있을 뿐이다. 문제는 있으나 해답은 없다. 허울은 있으나 알맹이는 없다. 하나님은 믿으나 살아계신 하나님은 없다. 솔직히 오늘의 기독교 세력은 우리 사회를 지도할 영적 능력도 지적 능력도 부족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이 나서서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염치없는 주장을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솔직해져야 한다. "주여 우리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 수 없사오니 분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우리에게 주님의 음성을 전하는 선지자를 보내소서"기도해야 한다. 제갈공명이 하늘의 천명이 다하여 죽으면서 사마중달의 공격을 막아낼 계책을 알려 주었던 신출한 혜안에 우리는 탄복한다. 예수님께서는 그와 비교할 수 없는 비책을 제자들에게 주셨다.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막13:11).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고전14:1) 이처럼 성령의 지시를 받고 예언의 은사를 받아야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다 하셨는데 오늘날에는 이러한 성령의 지시를 받는 신비한 능력을 모두 소멸하는 신학을 따라가고 있으니 어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는가. 자기들 내부에서조차 정답을 찾지못하여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세상의 빛이 되자!"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하자!"하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말씀을 전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답답함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하신다. 아래의 묵시는 많은 신자들이 실제로는 평안하지 못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여 답답하면서도 "나는 예수믿으니 평안하고 행복하다"고 말하며 외식(外飾) 가운데 살고 있음을 지적하신 음성이다.

성 목사는 "중도" 노선에 대해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그는 "중도 혹은 중립이라는 그럴싸한 표방으로 사람들을 모으고자 하는 시도 역시 사회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허구적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며 이를 "정치적 야심의 발로"라고 의심했다. 그는 해법으로 "더욱 치열한 논쟁"을 내놓았다. 그동안 억눌렸던 소리들이 더 자유롭게 자기 목소리를 내는 분위기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성 목사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이념 논쟁의 종결이 아니라 더욱 치열한 이념 철학 신념 논쟁이다"고 말했다. 기독교의 사회참여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펼쳤다. 그는 "개신교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지극히 낮다는 점을 냉철하게 살펴봐야 한다"며 "교회를 개혁하려는 의지가 먼저 충만한 뒤에, 자기 눈에 있는 들보를 제거한 후에, 철저한 자기반성과 회개를 거치고 나서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뉴스엔조이 04-11-29

2004.11.28 12:00 (예수를 믿는다하나 외식하며 답답하게 사는 자들아)
이 땅에 많고 많은 사람들이, 많고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였고 예수를 안다고 하였지만 예수 없는 믿음의 성도들이, 성령님이 인도하시지 않으며 간섭하시지 않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 줄 아느냐? 참으로 바르게 인도하지 못하며 바르게 알지 못하며 말씀을 왜곡(歪曲)하여 전하는,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영으로 그 말씀을 이 나라를 모든 민족을 말씀으로 창조하시어 많고 많은 영혼들을 이끌어 가시고 사랑하신 것을 생각하실 때마다 살아계시는 말씀으로 성령의 감동으로 되어진 말씀을, 성령이 없는 말씀으로 전했던 일들이 오늘에 이렇게 답답한 역사로 몰고갔던 것을, 나의 여종의 답답함뿐만 아니라 이 땅에 모든 영혼들이 참으로 답답함에 처해있는 것을, 지금에 현실에 닥쳐있는 모든 일들이 나의 마음을 답답하게 했다는 것을 먼저 생각하며, 이 땅에 모든 일들이 너무나 답답하지만, 그 모든 것이 한 개인 한 가정 한 기업 교회 단체 속에 또 이 나라 단체 속에 나라 속에 들어가 보면 얼마나 한사람 한사람이 이러한 답답함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견디고 살아가고 있는 줄 아느냐? 그때그때마다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성령님이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루하루를 기도하면서 편안함 가운데 살아가는 자들도 있지만, 내 마음 속에 내 가슴 속에 그 답답함을 간직한 채 오늘까지 풀지 못하며 살아가는 많은 영혼들이 아무리 말로는 "하나님을 믿으니 내가 편안함 가운데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나를 도와주시며 지금까지 왔다’고 하지만 참으로 지금에 모든 영혼들이 얼마나 자기의 모든 것을 드러내지 못하며 외식(外飾)된 믿음의 사람들과 외식(外飾)된 가정의 모습으로 외식(外飾)된 사회의 모습으로 외식(外飾)된 나라의 모습으로 모든 것을 이끌어 가고 있는 줄, 그러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한 채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줄 아느냐? (답답하여 가슴을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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