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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정신과 의사 김정일 님의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정신건강의 기준은 놀랄만큼 매우 단순하였다. 자기를 사랑하면 정상이요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면 우울증이요 비정상이라 한다.

"심리학 책에는, 정상과 비정상에 대해서는 장황하게 기술되어 있지만 내 생각으로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적으로 정상이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나는 그를위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을 위한 최선의 길을 갈수가 있기에 정상적인 삶을 산다. 어느 심한 우울증 주부는 자기를 먼저 사랑해보라는 얘기만 들으면 알레르기적으로 거부반응을 보였다. 바보같이 삶을 살아온 자기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우울증은 어떤 식으로도 좋아지지 않았는데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한 그녀가 회복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였다. 우울증이란 자기가 자기를 미워하는 병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궁금한 사람은 우선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정말 자기를 사랑한다면 정상이라고 자신을 가져도 좋다. 그때는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도 자기 이상의 해답을 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다만 하고싶지 않은 일을 하지않을 뿐이다> 48쪽~49쪽에서-

우리 사회의 정상 비정상의 기준도 이와같이 적용해도 좋을 것이다. 우리 사회는 우리 자신들이 가꾸어온 대한민국 과거역사를 미워하고 부정하는 사람들이 권력의 중심에서  이끌어가는 사회가 되었다. 온 세계가 놀라는 민주제도 경제부흥 기독교부흥을 일으키고도 자신들의 시스템을 보전하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여 심각하게 도전을 받고 있다. 국가를 보전하려는 최소한의 장치인 국가보안법을 폐기하려는 자들은 "민족" "주체" "통일" 등의 공상적 이상에 사로잡혀 우리가 가꾸어온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지 못하는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라 할 것이다. 성령께서 보시는 정상의 기준은 무엇일까? 다음 묵시에서 보여주신 정상의 기준은 하나님의 뜻이며, 사람의 마음에 내재된 양심이며, 사람에게 자유를 주는 사상이라 하신다.

2004.1.21 2:30
모든 혈압이 정상(正常)으로 되었다고 외치지만 정상의 정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바꾸어지는 역사가 정상이니라. 사람의 뜻대로 잘못 행한 것은 정도가 지나친 것이지 정상은 절대로 아니니라. 하나님과 합하여 다 자기의 양심을 속이지 아니하고 잘하면 멋진 나라가 될 터인데, 잘못된 사상을 가지고 거짓말을 자꾸 해서 사람들을 속이려고 하니까 자기들이 더 구렁텅이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일이 생기는 것이지... 자기 양심을 속이고 아무리 속이고 속이고... 그래도 양심이 있어서 너무나 정당한 척하지만 제일 괴로운 사람이 아니겠는가? 하루하루를 불안 속에서 그것도 불쌍한 죄인인데... 어항(魚缸) 속에 갇혀있는 고기가 자기에게 헤치며 다녀야 될 자기 집이 있지만, 사람들의 모양으로 아름답게 비치어 장식으로 불과하며 어느 한곳에 지정되어 있지만 제대로 거기에 물을 잘못 갈아준다면, 갈아 주지 않는다면 그 어항 속에 갇힌 물고기가 죽듯이 자기의 해야 될 일을 어항 속에 가두어 놓고 자기의 소질들을 살리지 못한다면 그것이 바로 죽은 나라요 죽은 인재들이 아니겠는가? 인재들을 권력 앞에 자기의 목소리와 자기 생각을 말하지 못하며 잘못된 것을 보면서 권력이 무서워 두려워 자기의 소리를 못한다면, 그 인재들을 바르게 걸어가야 될 인재들을 죽이는 이 세상은 소망(所望)이 없는 것이라. 말로는 ‘국민이 대통령이다. 다 자유화 시대라’ 했지만 공산주의(共産主義) 세력으로 몰아가는, 잘못된 사상으로 이끌어가는 잘못된 생각들로 다 자기 부하라 자기들의 세상이라 하지만 그것이 이 대한민국에서는 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어항 속에 다 가두어 버린다면 인재들을 죽이는 길이요, 자기의 소리를 내지 못한다면 이미 이 나라는 망한 나라요, 하지만 자기의 소리를 분명히 내어 이 나라를 더욱더 희망찬 영광된 나라로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아픔이겠지만, 그 아픔으로 말미암아 더 큰 역사를 이루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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