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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필립 목사님께서 다른 사이트에 미가608을 소개한 글입니다. 이처럼 좋은 글로써 널리 소개해 주심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이 나라는 대혼란의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마치 시궁창과 같습니다. 그 시궁창은 거대한 악의 발원지요, 악의 전시장으로 나타났습니다. 악이 이 세상을 망가트린다면 얼마나 망가트릴 수 있는가를 최대한 보여주려는 것 같습니다. 한 때는 보수와 진보, 우익과 좌익의 논리가 참으로 명료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차라리 낭만도 있었고 울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합니까? 남한이라는 작은 땅 덩어리 위에서 뒤엉켜 지내면서 참으로 알 수 없는 해괴한 논리와 주장이 이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정치적 주장이든, 이념에 관한 주장이든, 혹은 문화와 역사에 대한 주장이든, 그 모든 주장들이 신문과 방송, 잡지와 인터넷을 통해 저마다 꽹과리처럼 한꺼번에 우리의 고막을 때립니다.

무엇이 옳은지를 분간해 내기에는 우리의 지력이나 판단력이 미치지 못합니다. 더구나 우리의 경험은 이미 쓸모없는 고물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장할 수 있는 권위도 힘도 상실해 버린 채, 그 소음의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닙니다. 분명히 같은 편인 줄 알았는데, 어느 날 알고 보니 새빨간 거짓말로 위장된 적이라는 사실 앞에 분노와 좌절이 교차하기도 합니다. 명백하게 잘못된 길인데도 불구하고 주장하는 그 내용과 근거가 너무나 단단하여 우리를 주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전략과 의도가 정말로 정교하고 치밀합니다. 정치, 경제, 역사, 문화, 군사의 영역에서 오랫동안 검증된 이론과 방법들이 전문가들에 의해 교활하게 응용되어 무서운 파워를 행사합니다. 그 전문가들은 과연 어떤 인간적인 양심과 신념이 있기에 그토록 무서운 일들을 무감각하게 처리하는 것입니까? 이념과 논리의 병기로 무장한 정치여론 군단이 이 나라를 휩쓸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 나라 사회는 의도된 계획과 작전 아래 마치 핵이 분열하듯이 모든 구성분자들이 갈라지고 또 갈라지며 어떤 목적된 방향으로 이합집산을 계속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무서운 불신과 이기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지금 정치 표면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그저 넋을 놓고 바라볼 뿐입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이 나라의 정치란 것은 그 소란스런 의견과 온갖 정보들의 물결을 먼발치에서 관망하면서 막대기로 여기를 두드리고 저기를 두드리면서 여론의 흐름만 적당히 조정해가기만 하면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시간 보다 빠른 속도로 교통하는 정보의 맥을 잘 파악하여 목적하는 곳으로 몰아가면 되는 이 간단한 정치 기술을 마음대로 구사하고 있습니다. 소위 말로 하는 정치 시대라는 말입니다. 진실과 성실성 보다는 겉치례로 위장하고 감정과 느낌으로 속이는 감성적 정치 시대라는 말입니다. 감성적 민족주의, 감성적 개인주의, 감성적 언론, 감성적 사랑의 관계, 등 혼란의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촛불들의 시위만을 바라볼 뿐입니다. 사회적 양심과 윤리가 바닥부터 썩어가고 있지만, 아날로그와 디지털 문화적 양극성이 낳은 다원적 사회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양해합니다. 정치는 기둥까지 부패하여 무너지고 있지만, 과도적 정치 상황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양해합니다. 남과 북이 탈북자를 외면하고 북한 인권을 외면하지만, 통일시대를 바라보아야 하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선택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양해합니다. 모든 정치적 부패와 부정과 비양심을 “그럴 수도 있다.”고 위장시키는 거짓 지식인들이 마치 이 시대의 새로운 권력지배자인 것처럼 등장하여 나라와 민족을 기만하고 있지만, 더 나은 시대를 만들기 위해 잠시 동안의 고통일 뿐이라고 그들은 겸손하게 말합니다. 아, 구역질나는 시대여, 구역질나는 양심이여!

그렇습니다. 국민들이여, 이제는 제대로 눈을 열고 귀를 열어 이 시대의 양심의 목소리를 보고 들어봅시다. 이런 가운데 혼란의 바다 속에 그래도 유일한 청정지역으로 외딴 섬과 같은 곳이 남아있어 감사합니다. 이 나라가 추구해야 할 참된 가치와 목표가 혼란되어 있지만, 이곳에는 분명한 가치와 목표가 살아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해야할 지, 무엇을 추구해야 할지를 알 수 있습니다. 누가 우리의 적이고 우방인지를 분명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 기준이 분명하게 나타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혼란한 시궁창의 시대에 청정한 소금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어둠의 시대에 눈부신 빛을 전해주는 희망의 등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미가 608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의 선지자적 사역을 맡긴 곳이 바로 미가 608입니다. 민족이 나아갈 길을 전하고 이 민족이 분명하게 대적할 악한 세력의 정체를 낱낱이 밝혀줍니다. 우리가 나약해질 때는 힘과 위로를 주시고 격려의 메시지를 잊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입니다.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을 세우셔서 미가 608의 사역을 하게 하시니, 우리의 하나님은 더욱 위대하십니다. 이제는 혼란 속에서 우왕좌왕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엇이 옳고 정당한가를 알고 싶다면 미가 608을 찾기 바랍니다. 이 시대의 유일한 영적 양심이요, 정직한 자의 친구이며 민족이념의 바로미터입니다. 할렐루야 우리의 여호와 하나님,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위로자 보혜사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대한민국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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