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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부의 "천성산 합의"에 대한 동아일보 여론조사 결과는 "잘못했다"는 응답이 86%이다(05-02-04 23:00 현재). 이것은 정부의 잘못이기 이전에 신문 방송등 언론사들이 86% 지지를 받는 여론은 외면하고 12%의 지지를 받는 여론을 계속하여 맹렬하게 보도해준 결과이다. 지율이라는 여승의 단식을 수년동안 끊임없이 보도한 결과는 "국사의 난맥을 어쩔 것인가"하는 자기들 스스로 우려의 사설을 써야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고속철을 계속하여 국가재정을 낭비를 막자"고 주장하며 단식하는 애국청년이 나온다면 그때에도 언론사들은 보도해줄 것인가? 한 줄의 기사거리로 삼지 않을 것이다. 이번 일은 불교계의 이기심을 등에 업고 대선을 치른 대통령과 대중들의 관심에 영합한 언론사들의 이중성에 책임이 있다 할 것이다. "신도들이 환호한다"는 기사를 쓰는 기자는 "부산시민이 침통한다"는 여론은 왜 다루지 않는가? 방송과 언론이 13% 여론의 편에 설 때 국가는 돛대도 없이 삿대도 없이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파선하고 만다.

신도들 한밤 환호… 정토회관서 2~3일 머물듯
100일간의 단식을 끝낸 지율 스님은 3일 타결 직후 병원으로 이동하지 않고, 그동안 단식을 해온 4평 남짓한 서울 서초동 정토회관 3층 염화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율 스님은 이날 오후 10시20분쯤 의료진으로부터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은 뒤 곧바로 잠들었다. 정토회관측은 “단식이 끝나면 지율 스님을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길 계획이었으나 현재 몸상태론 링거주사도 맞을 수 없기 때문에 회관에서 2~3일간 몸을 추스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타결 직후 맥박은 거의 잡히지 않고 있으나 혈압은 어제보다 약간 더 높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10시40분 지율 스님을 돌봐온 정토회관 지도법사 법륜 스님이 지율 스님을 대신해 100일 동안 이어진 단식 중단을 발표하자, 1층 법당에 있던 신도 100여명은 기쁜 소식에 환호했다. 일부 신도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지율 스님은 그간 4차례에 걸쳐 단식을 해왔다. 1차 단식은 2003년 2월 5일 ‘고속철도 천성산 통과 계획 백지화’의 이행을 요구하면서 38일간 진행됐으며, 2차 단식은 정부에서 고속철도 천성산 통과를 확정한 것에 대한 항의로 45일 동안 이어졌다. 지난해 6월 청와대 앞에서 시작된 3차 단식은 정부로부터 ‘법원 항고심 판결 때까지 공사중단’과 ‘환경영향 공동 전문가 검토’를 약속받고 58일 만에 풀었다. 하지만 환경부에서 “터널 공사가 천성산 습지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내용의 단독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지율 스님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4차 단식에 들어갔다. ‘선(先) 조사, 후(後) 공사’를 요구하며 법원의 중재안마저 거부했던 지율 스님은 단식 80일을 넘겨 자신을 찾아온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터널공사는 하되 3개월간 발파공사를 중지하고 그동안 환경영향을 공동 조사하자”는 것으로 요구 수위를 낮췄다. 하지만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자 지난달 21일 농성 장소였던 청와대 부근 거처를 떠나 행방을 감췄다가 정토회관에서 단식을 계속해왔다.
-조선일보 05-02-04

[사설1] 지율 스님 단식 중단 이후를 생각한다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공사에 반대해온 지율 스님이 100일 만에 단식을 풀었다. 정부가 스님의 요구를 받아들여 3개월간 환경영향 공동조사를 하고 이 기간 동안 조사에 영향을 주는 일을 하지 않기로 약속한 결과다. 공사의 핵심인 발파 작업 등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지율 스님에게 더 이상의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은 것은 다행이나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당장 한 차례 환경영향 조사를 더 하게 됨으로써 터널 공사는 또다시 늦어지게 됐다. 공사 시작 2년7개월 만에 이런 식으로 1년을 허비했다. 이에 따른 손실액이 2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모두 국민 세금이다. 지율 스님과 환경단체들은 13㎞의 터널을 뚫게 되면 천성산 꼭대기에 있는 20여개의 습지들이 말라붙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두 차례 환경영향 조사에서 그런 우려는 없는 걸로 나왔다. 법원 역시 1심과 2심에서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후보 시절 공사 중단 및 노선 재검토를 공약한 것이 사태의 시작이다. 집권 후 지율 스님이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가자 지금의 문재인 청와대 수석을 보내 공사 일시 중단과 함께 노선재검토위를 만들었으나 기존 노선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또 단식으로 맞서는 지율 스님을 문 수석이 다시 찾아가 “법원판결 때까지 공사를 중단할 테니 판결 결과에 승복하자”고 통사정을 했다. 애당초 지키기 어려운 공약을 했다가 발목이 잡힌 것이다. 이런 식으론 나라를 운영할 수 없다. 만일 3개월간의 공동 조사에서 똑같은 결론이 나오게 되면 어찌 할 것인가. 누적 손실액 2조5000억원을 1만4000명의 소년소녀 가장, 142만명의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24만명의 독거노인에게 돌린다면 이들의 아침 밥상에 얼마나 자주 따뜻한 밥이 올라올 수 있겠는가. 거꾸로 이전과 다른 결론이 나오면 더 큰 문제다. 정부의 신뢰는 어찌 되고 이미 195m 가량 굴착한 터널공사는 어떻게 할 것인가. 누군가가 막판까지 버티면 국책사업은 늘 이렇게 허물어지게 돼 있다면 이 나라는 어디로 가겠는가. 아무리 명분 좋은 투쟁이라 하더라도 법 위에 있을 순 없다. 정부는 이 점을 분명히해야 하고 환경운동가들도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조선일보 05-02-04

"천상산 합의" 여론조사 
단식 100일 만인 3일 지율 스님과 정부가 환경영향공동조사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극단적인 상황은 피하게 됐으나 경부고속철도 건설이 또다시 지연되게 됐습니다. 여러분은 정부의 ‘천성산 합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잘한 일 12% / 잘못한 일 86% / 모르겠다 2%
-동아일보 05-02-04

2001.3.7 19:00
모든 언론들을 기억하소서. 바르게 전해야 될 언론들도 어찌하여 주님 앞에 세상 앞에 그렇게 두려워할 수 있으랴. 잘되고 잘못된 일을 구분하여 바로 전할 수 있으며 바로 쓸 수 있으며 바로 전할 수 있는 것이 주님이 세워 주신 기자들이며 언론들이 아니겠나이까? 한데 어찌하여 들어도 보아도 그것을 바로 하지 못함은 자기 자신이 생명 다하기까지 그 일을 감당해야 될 터인데 그러한 다짐이 없으며 그러한 각오가 없기에 모든 것을 보고만 있는 것이 아니겠나이까?

2002.7.12 12:10
사랑하는 나의 딸아! 지금은 우리 주님께서 한가지 약속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는 나의 딸과 이곳이 되기를 원하노라! 이미 우리 주님께서 아직은 많은 기자들과 언론들이 연결되어져서 유익이 없느니라. 하나님과 사람과의 약속도 우리 주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하시어 하시고자 하는 뜻이 있고 사람이 해야 될 일이 있으며, 하나님이 해야 될 일이 있으며 시기와 때를 우리 주님께서 놓으셨다 하셨사온데, 지금은 이미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께서 또 약속하시고 사람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이곳이 되지 말라! 아직은 == 많은 언론들이 드나드는 것은 유익이 없느니라.

2003.6.3 00:00
이 나라를 바로 이끌어가지 못하는, 지도적 역할을 감당하는 각 세워진 최고의 책임자들과 그것을 바로 다루어야 될 언론(言論)들과 그것을 바로 인식시켜야 될, 참으로 감당해야 될 언론과 그러한 일들을 보지 못하는, 바로 다루지 못하는 어리석은 각자의 자기 몫을 감당해야 될 자들이 왜곡된 낭설과... 참으로 꼭 전해야 될 말을 내지 못하며 바르게 전하지 못하며 바르게 보도하지 못하는 모든 방송(放送)들도 어찌 그것이 책임이 아닐 수 있으랴.

2005.2.2 01:00
♬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 ‘삿대도 없이 돛대도 달지 아니하고 잘도 간다’는 그 가사처럼 이 나라가 삿대도 없이 돛대도 달지 아니하고 자기들의 생각대로 멋대로 방향 없이 흘러가는 이 나라를 주님께서 바로 세워주셔서 새롭게 바꾸어가는 이 나라를 다시 한번 도와주셔서 새롭게 바꾸어지는 새 역사 앞에 새로운 각오로 준비된 일꾼들에게 더 능력으로 말씀으로 이 나라를 주도해갈 수 있는 지도자들로 세워주셔서 자기들 분야에서 맡겨진 일들을 잘 감당함으로 이 나라가 새롭게 바꾸어지는 역사가 있게 하셔서 세워진 참 뜻이 무엇이며 무엇 때문에 세워졌는지를 바로 알게 하여 주셔서 이 나라를 바르게 이끌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세상의 지식인(知識人)들이 되게 하셔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셔서 이 나라를 바르게 인도해 가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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