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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김 정일이가 <핵포기 대가>로 <남한을 먹겠다>고 빅딜 주목해야 
(13일 평양방송 들었나 ? ) 
 
13일 북한 평양방송은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했다. 김 정일의 "철수" 카드에 묻어있는 뉘앙스에 [6자회담 복귀] 조건이 담겨 있다. 그러니까, 북핵을 포기할 테니 남한을 양도하라는 딜 같다. [미군철수는 미국정부의 대북적대 정책의 철회의 실천적인 조치이며.... 한반도 긴장완화와 통일의 중요한 고리가 된다..]는 방송문에서 확인된 것이다.

그러니까, 1972년 7.4 공동성명, 그 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6.15 남북공동선언 등이 모두 대남적화통일전략 차원에서 착수, 진행되었던 것으로 재확인 되었다는 것이다. {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섭섭하지 않게 해 드리겠습니다...} 인사는 결국 남한을 집어먹기 위한 사기수법 이었다는 것. 

이럼에도 정부는 김 정일의 의도를 모르고 시도 때도 없이 김 정일 감싸기, 편들기를 했다는 자체가 엄청난 착각이었다는 것도 드러난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비료 50만 톤을 올려 보내고, 김 정일을 만나기 위해 대한민국 국고를 다 털어 지원하겠다고 춤을 출 것인가. 아직도 북한의 실체를 모르는가. 

북한이 핵을 보유한 것은 그들의 자위용 이었건, 상업용 이었건 간에 그들의 최종 목표는 한반도 공산화에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김 대중 정부 후 우리 정부가 대북지원을 해 준 것만 해도 그들이 오늘 2005년 2월에 다시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할 수 없는 일이다. 김 정일은 주한미군 철수를 위해 미국정부를 향해 남조선 포기를 유도하는 것을 볼 때 이번 [핵무기 보유 - 6자 회담 불참]카드는 결국 남조선을 집어먹겠다는 의도가 표출된 것이다. 쉽게 말해서, 핵을 포기할테니 남조선을 북한으로 넘겨달라는 것. 

한국정부, 잘 알아 들었는가. 정 동영 문화방송 앵커 출신 장관도 잘 들었는가. 김 정일의 남조선 적화통일 전법이 통크게 달라졌다. 주한미군 철수와 맞바꾸자는 것이다. 북한은 이미 남조선을 정복할 수 있었으나 주한미군이 걸림돌 이었다. 북한이 파고 내려 온 남침용 땅굴을 이용한 24시간 내 서울 점령계획은 이미 끝났다. 김 정일의 신호만 떨어지면 밤 사이 "통일"이 가능할 상황에 와 있다.

그러나, 김 정일은 "100 프로 성공이 확실하지 않는 한 전쟁을 하지 않겠다" 라고 당 - 군 회의에서 밝힌 바 있다. 주한미군이 완전 철수를 하지 않아 김 정일은 땅굴을 이용한 서울 기습공격을 결행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그러던 중 미국의 북핵 압박이 가속화되자 제2, 제3의 협상카드를 던졌다. 다시 말해서, 북핵을 포기할 테니 미국도 동시에 남한주둔을 포기하라는 것. 미국입장에선 흥미있는 대안으로 받아 들일 수 있다. 미군의 동북아 방위전략에서 구태여 남한을 포함시킬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있을 수 있다. 북핵의 미본토 공격 사정권이 제거된다면 주한미군 철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정부는 환상적 통일, 민족화해 정신을 잠시 접어두어야 하겠다. 북한은 지난 1990년 부터 미국정부와 협상을 할 때 [서울을 우리에게 달라..]고 테이블에서 맞대 놓고 딜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때도 북한의 최종 목표는 전국적 범위에서의 한반도 통일이라는 로동당 규약의 실행에 있었고 2005년 오늘 까지 불변의 적화통일전략이 수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으므로 부질없는 통일환상, 한건주의에 사로잡혀 국력을 소모시키지 않아야 한다. 

그들은 우리를 자유 민주적 동반자로서의 민족으로 인정하지 않고 적화대상으로 설정했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우리가 남북정상회담을 하자, 어디서든지 만나자, 미국의 마셜정책 이상으로 지원하겠다 등등 미사여구와 회유를 해도 그들은 웃고 있을 뿐이다. 그들은 정상적인 인간집단이 아니다.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김 정일은 인간이 먹지를 못해 300만명이 굶어죽어 쓰러지는 장면을 보고 즐기는 자들이다. 유대인 학살범과 같은 종류의 악마들이다. 그들에게 포용정책은 무용지물 이다. 역으로 당한다. 그들은 1인 체제를 유지한다. 남북공조는 북한체제에 위협임으로 공조를 원하지 않는다. 다만, 먹을 것만 부지런이 올려 보내주면 된다. 이상 이다. 

한국정부는 지금부터 북핵 해결이 되는 순간까지 일체의 대북정책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 말을 아껴야 한다. 김 정일의 마지막 통일전선을 주시해야 한다. "북한문제만 잘 풀리면 다른 것은 다 깽판쳐도 된다"고 토한 그 말이 이제 얼마나 허무했던가를 알것이다. 까불지 마라. 김 정일이가 어떤 악마 인가를 먼저 파악하라. 김 정일이가 콘돌리사 라이스 흑인 여자에게 반해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점을 친 홍콩 점쟁이 말을 신뢰하지 말라. 악마와 천사가 공존할 수 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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