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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0일 김정일집단이 핵보유 주장을 공표하고 나서자 작년 11월 ‘북한 核은 자위적 측면이 있다’고 공감을 표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잠잠하다. 신문 사설들은 정부에 대해, 또 국회에 대해 종합대책을 내놓으라고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들은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反核 주장만 가지고는 응답이라고 할 수 없는 시점이 되었는데, 한국은 無策이다. 

우리는 이 시기를 국면전환의 시점으로 활용해야 하겠다. 이제까지의 수세(守勢)에서 공세(攻勢)로의 전환이다. 국내외 정세를 보건대, 한국내에서는 노무현정권 등장 후 親北從金세력이 김정일의 지시 아래 추진해보려던 ‘민족민주’를 내세운 ‘연방제통일’방식의 赤化계획은 저지 무산되었다. 과거 主思派 또는 全民聯 출신은 위축되었으며 ‘노사모’ 세력은 몰락하였다. 이는 주로애국보수ㆍ신앙보수 세력의 국민대회, 主思派 이철우 의원의 김일성 수령에 대한 맹세 사실의 폭로와 과거 주사파들의 고백, 그리고 국가보안법 폐지 등 4대 악법 저지투쟁으로 이룩된 성과이다. 

국제적으로는, 폭압자 김정일에 대한 세계언론의 일치된 성토와 미국에 이어 일본 역시 단호한 대북태도를 취하게 된 가운데, 1월 20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취임연설에서 49회나 자유를 강조하며 ‘폭정종식’(ending tyranny)을 미국과 그에게 맡겨진 사명으로 공언함으로써 최악의 폭압자 김정일의 운명은 경각에 처하게 되었다. 북한 내부에서는, 김정일의 핵심측근 세력에도 동요와 이반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본래 공격이 최선의 수비이다. 김정일은 허장성세를 내세우나 실은 기진맥진 상태이다. 김정일의 멸망은 북한지역 해방과 북한동포 구원의 시작이므로 정의감이나 민족애에 합당할 뿐 아니라, 60년 동안이나 계속되어온 폭정의 종식이라는 점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일이다. 김정일의 멸망은 惡의 멸망일 뿐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김정일의 멸망 없이는 현재의 대한민국, 즉 남한의 질서와 안정도 진정한 의미에서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이다. 김정일 집단과 남한의 從金분자들은 끝없이 대한민국을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김정일의 멸망이 지연되면 될 수록 김정일 몰락 후 북한이 중국에 예속되고 말 가능성이 더욱 커질 뿐이다. 이는 한민족 전체의 운명이 쇠잔일로를 걷게 되는 것을 뜻한다. 

지금 우리는 북한해방의 기치를 들어야 한다. 김정일을 멸망시키고 북한을 중국식의 공산당 개혁이 아니라 자유를 추구케 하고, 다당제 자유선거를 실시케 함으로써 자유민주국가인 대한민국에 편입하겠다는 헌법적 결단을 하도록 해야 하겠다. 

자유통일을 이룩한 대한민국은 도의문화국가를 이루어 미국, 일본, 중국, 독일에 이은 세계 5대 경제강국으로 발전할 만한 인력과 산업의 저력을 갖추고 있다. 북핵대처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북한해방을 추진하자. 자유의 힘이 김정일 폭정을 종식시키는 2005년이 되게 하자. 이를 위해서는 첫째 드높은 영성과 지성, 둘째 용기있는 함성선포, 셋째 동맹의 힘이 중요하다. 

-발행인   金   尙  哲, 미래한국 0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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