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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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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저는 중요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미가에서 나오는 묵시를 참고로 합니다. 일본에 대한 국민감정은 몹시 좋지 않습니다. 우리 국민이 일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관계를 가져야 현명한 것인지 미가 묵시가 있으면 정리해 주십시요.

(답변) 기록자는 오래 전 한 때 학생들에게 국사 과목을 가르쳤던 사람입니다. 조선말 망국의 역사를 강의할 때마다 몹시 답답하고 탄식했었습니다. 조선말의 왕이나 지도자들의 자세가 좀 더 개방적이고 조직적으로 나라를 살리는 활동을 할 수 없었을까. 그러나 그러한 역사적 가정은 희망일 뿐 약소국의 운명은 한계가 있었다고 봅니다. 청나라 원세개의 허리띠를 붙잡기도 하고, 러시아 공사관에 칩거하여 일본의 야수에서 벗어나 보려했으나, 아무런 군대도 경제력도 준비하지 못했던 조선은 청나라 군대를 물리치고 러시아 무적함대를 물리친 일본군의 힘 앞에 왕후의 목숨 하나도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다행이 그 과정에서 이승만을 비롯한 독립협회 기독청년들이 앞길을 열어 나갔습니다. 기독교가 아니면 나라를 구할 수 없다고 판단한 이승만은 완고한 유교가정에서 기독교를 선택합니다. 망국의 한을 안고 도미하여 하바드 프린스턴에서 공부했던 이승만은 국제정세의 흐름을 정확히 읽을 수 있었고 미국 지도자들을 이용하는 외교적 능력을 갖추고 있었기에 오늘날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 안보체제를 구축했던 위대한 인물입니다. 잘못된 사상을 가진 정적들을 제압할 수 있는 영악함도 겸비한 인물이었습니다.

이승만은 23세에 종신형을 선고받아 6년동안 옥고를 치렀으니 일본에 대한 원한이 누구보다 강했던 분이었으나 반일에 머므르는 작은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극일을 하는 길을 찾아야 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미국과 동맹관계를 맺고 공산당을 제압하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친일을 했으나 국가 경영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변화시켜 새로운 조국을 위해 자기들의 과오를 참회하는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중에는 박정희 장군도 있었으며 김성수 같은 인물도 있었으며 김활란 임영신 같은 교육자들도 있었습니다. 과연 이승만의 미지의 항해는 성공하여 오늘날과 같이 대한민국을 번영으로 인도했습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운 극일이며 위대한 결단의 인물이었습니까. 저는 현대 한국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은 이승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역사를 가르쳤던 한 교육자의 입장이고 일본과 관련한 미가608 묵시의 음성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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