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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은 미국, 한국보다 우월한 사회체제(?)”...인터넷매체 뉴스엔조이의 괴변
 

 “교회는 미국주도 북한인권론 차단하라(?)”선동      
뉴스앤조이, 기독교`진보(?)`매체로 젊은 세대 영향력 커

소위 ‘진보적’기독교인터넷매체인 뉴스앤조이가 북한체제를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기사를 보도해 물의를 빚고 있다. 

웹 사이트 분석평가 사이트인 랭키닷컴에 따르면, 뉴스앤조이는 28일 현재 인터넷뉴스(인터넷으로만 운영되는 신문)분야 14위(1위 오마이뉴스, 2위 연합뉴스, 11위 데일리안, 17위 독립신문, 21위 프론티어타임스)로서, 젊은이들 특히 젊은 기독교인 사이에서는 상당한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진 매체로 알려져 있다.  

뉴스앤조이는 지난 23일 김강기명 기자의 ‘북한인권에 대한 또 하나의 상상’이라는 기사를 통해‘북한은 미국이나 한국보다 훨씬 우월한 사회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수백만의 아사자 발생은 북한의 사회체제가 아닌 미국의 경제제재와 군사압박에 기인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미국과 보수진영의 북한인권론은 자유권과 사회권으로 구성된 인권 중 자유권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비판한 뒤“북한은 미국이나 한국의 사회체제보다 훨씬 우월한 사회체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들은(미국과 보수진영) 간과하고 있다”며 “북한의 의무교육(義務敎育)제도나 의료(醫療)제도는 여타 사회주의 국가들의 전통을 따라서 매우 평등하며 전체 인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직도 수백만 명이 의료보험을 가지고 있지 못하여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미국이나 부모의 재산과 자녀의 학벌과 지위가 그대로 연동되어 있는 한국보다는 어쩌면 훨씬 더 우월한 체제를 북한이 갖추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 매체는 수백만의 아사자발생과 관련,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북한의 사회체제가 미비하여 기아와 가난이 발생한다기보다는 북한에 대한 외부세력, 특히 미국의 경제재재와 군사적 압박이 북한주민들로 하여금 사회권적 권리를 누리지 못하도록 몰아가고 있다”며 미국이 북한주민의 인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변했다.

이 매체는 이어“이제 교회는 어색한 침묵을 벗어나서 공세적인 태도를 취하여야 한다.”며 “국가간의 정략으로 인권문제가 이용되지 않도록 교회는 미국주도의 북한인권론을 차단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김일성“반혁명분자 3대 몰살시켜라”

북한의 인권유린 실상(實狀)을 부인하며, 설령 인권유린이 있더라도 내인(內因)이 아닌 외인(外因)에 기인한다는 뉴스엔조이의 주장은 친북운동권의 일반적 논리이다. 

그러나 북한은 자유권은 물론 사회권도 보장돼 있지 못하며, 인권유린 역시 수령독재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가해져온 것이 현실이다. 

북한은 “반혁명분자는 3대를 몰살시켜야 한다”는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반체제 주민들을 재판도 없이 투옥해왔다. 실제 1950년대부터 2001년까지 약 150만 명의 정치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현재도 5개 정치범수용소에 약 20만 명이 일상적 굶주림과 폭력, 가혹한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량아사를 유발시킨 식량난은‘3계층 51부류’의 계급차별정책에서 기인한 식량배급불평등에 따른 것이었음에도 김정일은 식량난의 원인을 미국과 한국정권의 탓으로 돌리며 주민들의 적대감을 고취시켜왔다. 

특히 김정일은 1997년 8월 노동당 농업담당비서 서관희를 미국 간첩혐의로 공개처형한 것을 비롯해 1998년부터 2001년 말 까지 총 2만여 명의 당 간부 등을‘심화조(深化調)’라는 숙청작업을 통해 처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앤조이의 기사를 접한 한 탈북민은 “사회보장 운운하지만 병원에 가도 약이 없어 죽어가는 게 북한의 현실”이라며 “북한의 현실을 접해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허울 좋은 공산당 법령에 나오는 공상(空想)들을 그대로 읊고 있는 꼴”이라고  개탄했다.
 
김성욱기자  2005-04-29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5-4-17-wis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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