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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또 强手… 核위기 갈데까지 가나 
 
北 영변 핵시설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지난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북한 영변의 5MW 원자로 위성사진. 북한은 11일 이 원자로에서 8000개의 폐연료봉을 꺼내는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자료 사진  
  
북한이 11일 원자력발전소에서 폐연료봉 인출 작업을 끝냈다고 발표함으로써 북핵 문제는 그야말로 벼랑 끝을 향해 치닫는 형국이 됐다

▽파장=6자회담 재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6자회담 관련국들이 제각각 다양한 이해관계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책’을 우선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마당에 북한이 핵무기 제조 공정 돌입을 사실상 선언했기 때문이다.

시점도 좋지 않다. 이제까지 북한을 두둔하는 입장을 보였던 중국의 리자오싱(李肇星) 외교부장이 6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북한이 상황을 악화시키는 추가 행동을 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고 스스로 고립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경고한 지 불과 닷새 만이다. 자칫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관련국의 막바지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북한이 추가적인 상황 악화 조치를 취한 게 분명한 만큼 6자회담 재개 분위기가 어두워질 수도 있다”며 “가뜩이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미국 강경론자들에게 더욱 힘이 실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우려했다.
-동아일보 05-05-12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micah608.com/5-3-17-evil-desir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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