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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상인 100여명, 미군부대 앞 집회 저지
▲ 반미청년회 회원 등이 탄 관광버스(가운데)가 지난 10일 미2사단 장병이 운전하던 화물차에 치여 숨진 50대 여성 사고현장인 동두천시 평화로 인근으로 향하자 동두천 상인연합회 관계자들이 현장방문을 몸으로 저지하고 있다.
ⓒ2005 연합뉴스

미군 장갑차에 의한 신효순·심미선양 사망사고 3주기를 맞아 12일 낮 시민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과 반미청년회 소속 회원 십여명이 사고 현장인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천리를 방문해 추모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추모비를 찾아 헌화 및 묵념하며 "주한미군 경기도 평택 이전을 막아내고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추모비 앞에는 "미2사단장병 일동"이라고 적힌 조화가 놓여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정태영 반미청년회 회장은 10일 동두천에서 요구르트를 배달하다가 미군 차량에 치여 사망한 김모씨 사고와 관련해 "미선, 효순이와 같은 억울한 죽음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사고 현장 추모 행사에 앞서 동두천 미군2사단 소속 캠프 케이시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미군부대 이전에 반대하는 인근 상인연합회 소속 회원 100여명의 항의로 열리지 못했다. 상인들은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시민단체 회원들이 탄 버스에 물병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저녁 7시부터는 서울 광화문에서 신효순·심미선 사망 3주기 촛불 추모제가 열릴 예정이다.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반미청년회 등 여중생추모순례단원들은 미군 궤도차량에 숨진 고 신효순·심미선양 3주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사고현장을 찾아 추모비에 헌화하고 있다.
ⓒ2005 오마이뉴스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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