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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한국의 위기 

김정일이 갖고 있고 한국은 갖지 못한 두 개의 전략 무기는 核과 남한내 從金세력(김정일 추종세력)이다. 김정일은 이 두 개를 적절하게 결합시켜 盧정부를 갖고 놀면서 경제적 이익을 챙기고 있다. 
김정일의 核은 盧정부와 대결을 겁내는 일부 국민들을 인질로 잡는 데 성공했다. 김정일 추종세력은 여론을 反美-親北으로 몰고가면서 盧정권을 지원하기도 하고 압박하기도 한다. 김정일 추종세력은 盧정권 지지세력이기도 하기 때문에 탄핵 같은 결정적 사안에선 從金세력과 親盧세력이 손잡는다. 

다수 보수층이 對北강경론을 주장하면 盧정권과 從金세력과 金正日은 한 목소리를 내면서 공격해온다. 이들은 이럴 때는 남북좌파연합세력처럼 행동한다. 이 세력은 공권력과 언론과 학생 등 대중조직을 장악하고 있다. 좌파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경찰은 시위현장에서 반역적인 從金세력을 비호하고 대한민국편인 애국세력을 견제한다. 이에 격분한 예비역 대령연합회 회장이 "국민은 이제 국군의 도움을 요청해야 하느냐"라는 취지의 신문광고문을 냈더니 내란선동이라고 고발이 들어왔다. 

盧정권과 從金세력은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사안에서도 김정일 정권과 보조를 같이 하고 있다. 북한인권문제를 국내외 여론과 유엔이 제기하는 것을 방해하는 데 협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이런 행동은 헌법정신과 국가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 원리에 반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 반역적 행동에 대한 저항수단이 한정되어 있는 것은, 이 세력이 법집행 기관과 방송과 대중조직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애국세력이 숫자는 많지만 조직과 선전에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서 최근 중요한 여론의 변화가 감지된다. 盧정권의 무능과 부패와 사기성이 여러 要人들과 관계된 사건들을 통해서 폭로되면서 反盧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점이다. 이런 변화를 감지한 열린당내에선 실용주의 세력이 선동적 세력에 대해서 공세를 취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朴槿惠 대표가 4월 재보선의 승리에 自足하면서 정권과의 대결을 피하고 對北정책의 견제를 포기한 상태이다. 이렇게 되니 안보와 체제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과 불안은 私談 수준에 머물고 만다. 국민 여론이 정치적 에너지로 집결되지 못하도록 냉수를 끼얹고 있는 것이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의 배신과 무사안일은 보수세력은 있으나 보수정당이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지금 한반도 전체를 놓고 본다면 김정일이 정치적 주도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핵무기와 從金세력과 盧정권이란 세 개의 神器를 손에 넣었으니 여의주를 쥔 손오공이다. 

여기서 우리가 희망을 걸어야 할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이다. 반역이 밀실에서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시스템 속에서 성공할 수가 있는가? 히틀러가 선거를 통해서 집권한 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말살해간 것을 보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특히 자유를 파괴하는 자유를 주자는 선동이 먹히면(국가보안법 폐지, 국정원의 對共수사기능 폐기, 주한미군 철수 주장, 언론자유 제한 입법 등) 우리 체제가 자살을 선택할지도 모른다. 

모든 것은 국민들의 각성과 행동에 달려 있다. 행동하지 못하는 다수는 행동하는 소수에게 끌려가면서 서서히 변질되고 타락하여 자신의 체제와 재산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싸울 용기를 잃게 된다. 국민이 선동에 대한 분별력을 잃고 거짓선동에 좌우되는 愚衆으로 전락해버리면 김정일 세상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이게 2005년6월20일 한국의 위기이다.  
 
-조갑제 05-06-20

*   *   *

‘유홍준 규탄시위’ 과잉해산 물의
 
 박창규씨 등 강제억류...눈물*땀으로 아수라장      
경찰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유홍준 문화재청장 규탄시위를 벌이던 시민단체 회원들을 과잉해산, 물의를 빚고 있다. 

국민행동본부, 무한전진, 자유북한방송 등 20여개 단체 60여 명의 회원들은 유 청장이 소위 평양통일대축전 기간 중인 14일 저녁 한 만찬장에서 간첩찬양가를 부른데 대한 항의로 이날 규탄시위를 벌였다. 

유 청장이 부른 ‘이름 없는 영웅들’이란 노래는 6*25전쟁 중 북한간첩들이 영국 국정의 기자와 미8군 소속 첩보원으로 활약하면서 전쟁승리에 크게 기여했다는 내용의 20부작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30분경 민간방북단이 게이트 밖으로 나오자 “유홍준 파면하라”등 구호를 외치며 평화적 시위를 벌이던 참석자들을 강제해산하기 시작했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평화적 시위를 폭력으로 진압하는 것이 민주경찰이냐? 너희들의 할아버지가 국립묘지에 있는 것을 모르느냐”며 항의했으나, 경찰은 해산을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무한전진 박창규 대표 등 3명은 공항구석으로 끌려가 양팔이 꺽은 채 1시간 30분가량 억류됐고, 서 본부장 등 10여 명은 온 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현장은 시민들의 눈물과 땀으로 뒤엉긴 채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은 민간방북단이 모두 빠져나간 후인 8시 무렵 철수했다.     

이날 시위에 참석했던 탈북민인 자유북한방송 정주화 아나운서는 “바로 옆 친북단체의 시위는 내버려둔 채 간첩노래를 부른 것을 비판하는 평화적 시위를 강제 진압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개탄했다.
 
-미래한국 05-06-18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5-3-17-evil-desire.htm
http://www.micah608.com/4-12-19-evil-law.htm
http://www.micah608.com/4-8-7-reform-church.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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