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이사야 칼럼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이사야 칼럼

지옥을 만들어 영원토록 형벌을 준다는 것은 사랑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아니며 인간의 오해일 뿐이라 주장하는 분도 있고, 사람이 한번 죽으면 그뿐이지 지옥이 어디 있다고 사람을 겁박하여 종교조직의 종이 되게 한다 항의하는 사람이 있어 그분에게 보내는 서신입니다.

*   *   *

같은 인간으로 대한민국 땅에 태어나 동시대를 사는 님에게 인사올립니다. 지옥이 없다고 믿으시는군요. 우리는 아직 죽음을 경험하지 않았기에 사후의 미래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자유입니다. 지옥이 없다고 믿고 살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본인이 그렇게 믿거나 아니믿거나 존재하는 지옥의 실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가 지옥이 있다고 믿는 이유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이 세상에도 지옥처럼 사는 수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이미 존재하는 지옥이 다음 세상에 있다고 믿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첫째로, 본인이 원하지 않는 신체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 그렇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사는 사람을 열거해 보겠습니다. 흉칙한 얼굴과 기형적 신체를 가진 사람을 보신적이 있으시죠? 시청각 오감을 사용하는데 극도로 장애가 있는 사람을 가까이서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두뇌가 고장난 뇌성마비 환자를 보셨나요? 엔진과 같은 심장, 염기를 조절해주는 신장, 심폐기능 해독기능 소화기능이 고장난 환자를 보신적이 있나요? 자동차사고를 당하여 종신토록 눈망울조차 움직이지 못하며 식물처럼 사는 사람을 문병한 적은 있으신가요? 사실상 이들에게는 이 세상이 지옥과 같은 것이라 생각해 보지 않으셨나요?

둘째로, 이 세상에는 지옥과 같은 나라에 사는 수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일년중 태반을 30도 이상의 열대기후의 나라를 여행해 보신적이 있나요? 반면에 일년중 태반을 영하의 기후에 사는 나라를 여행해 보셨나요? 물이 없는 사막의 나라에 살아야 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식물이 살수없는 황무지에서 굶주려죽는 나라의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그 나라 국민들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그러한 지옥과 같은 환경에서 살아야 합니다.

셋째로, 사탄과 같은 악인이 지배하는 나라를 아십니까? 자기가 신이 되어 국민을 학대하고 자기 말을 따르지 않는 자를 살해하는 독재자의 나라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새없이 일해야 하고 독재자의 교시를 외워야 밥을 먹을 수 있는 나라를 아십니까? 생각의 자유, 주거이동의 자유를 박탈당한 사람은 이미 지옥이 아닌가요?

넷째로, 병영에서 동고동락하던 동료에게 갑자기 폭탄을 던지고 총을 난사하여 모두 몰살시킨 병사의 이야기를 아시지요? 그순간 그곳은 지옥이었답니다. 증오와 염세로 정신이 마비된 사람들이 여기저기 나타나 그의 이웃을 해치는 사회는 이미 지옥입니다.

다섯째로, 본인 죄를 지어 감옥에 가본적은 없겠지만 감옥에 있는 사람에게 면회를 가본적은 있으신가요? 평생토록 비인간의 대우를 받으며 죄인으로 감옥에 살아야 하는 사람은 이미 지옥에 들어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상은 地上에 실존하는 지옥을 말씀드린 것이지만 정작 지옥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지옥이 없다면 너무나 불공평합니다. 수백만 수천만 인류를 학살한 악마와 같은 독재자들이 가야할 지옥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600만의 유대종족을 학살한 히틀러 일당,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 수천만 아시아 백성을 죽인 일본의 전범들이 가야할 지옥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사소한 욕망을 위해 수십명의 여성을 비정하게 살해한 유영철 같은 인간이 가야할 지옥이 있어야 합니다. 인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유없이 저주하고 잔인한 독재자들을 찬양하고 추종하는 악마의 추종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가야할 지옥이 반드시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http://www.micah608.com/4-1-30-jail-hell.htm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23:33) 뱀들아 독사의 새키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막9: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919 영국 테러와 관련된 묵시들 (2) 2005-07-10 isaiah
918 평택 반미시위 맞대응 집회, "7월 10일 모이자" image 2005-07-08 news
917 대학교육과 작전통제권에 대한 대통령의 無知無識 2005-07-08 이동복
916 그 정도의 사람을 국정홍보처장으로 임명했다니... 2005-07-08 isaiah
915 고이즈미 레임덕 가속화… 내달 퇴진說 2005-07-07 news
914 박정희 日記中 嘆息의 祈禱 2005-07-07 조갑제
913 "미국은 한국과 이혼해야할 시점" 2005-07-07 AEI
912 김정일을 제거해야 하는 이유 2005-07-07 김상철
911 인권을 학대하는 자와 공조하지 말라 2005-07-06 김상철
» "지옥이 어디 있느냐" 항의하는 사람에게 2005-07-05 isaiah
909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겠다는 반역세력을 어찌하랴! 2005-07-05 김광동
908 예수님 안 믿으면 지옥가나요? (5) 2005-07-04 Baxter
907 예수님 안 믿으면 지옥가나요? (4) 2005-07-03 Baxter
906 (독자질문) "전두환 전직 위증죄 고발" 기사에 미가의 견해는? 2005-07-03 isaiah
905 예수님 안 믿으면 지옥가나요? (3) 2005-07-02 Baxter
904 나라를 생각하지 않고 자기 당만 생각하는 무리들 2005-07-02 isaiah
903 건국 대통령을 부정하는 노무현의 망언 2005-07-02 조갑제
902 예수님 안 믿으면 지옥가나요? (2) 2005-07-01 Baxter
901 예수님 안 믿으면 지옥가나요? (1) 2005-07-01 isaiah
900 주한미군의 ´한반도 탈출 훈련´ 2005-06-30 news

대전 유성구 덕명동 191-6   Tel :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