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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비웃고 무관심한 죄

불못 가운데서 해골 모습의 그 남자는 크게 떨고 있었다. “주 예수님! 죄로 인한 고통을 이제 충분히 받지 않았나요? 제가 죽어 여기에 온지 벌써 40년이 지났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시길, “기록되었으되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였느니라. 복음을 비웃던 모든 사람들과 믿지 않는 자들이 이 지옥의 불구덩이 속으로 오게 될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너에게 가서 복음을 전했는지 아느냐? 그러나 너는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너는 그들을 비웃었으며 결국 복음을 거절하였다. 비록 나는 너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었지만 너는 나를 박대했으며 너의 죄를 회개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의 아버지는 너에게 구원받을만한 기회를 수없이 주셨다. 그러나 너는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며 우리 주님은 우셨다.
그는 “저도 압니다. 저도 알아요. 지금 이렇게 회개합니다”하며 절규하고 있었다.
지금은 너무 늦었다. 심판이 이미 결정되었느니라.”
그 남자는 계속하여 이야기했다. “주님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이곳에 오게 될 것입니다. 그들도 마음이 강퍅하여 회개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 간구하오니 제가 그들에게 가서 지구상에 머무는 동안 꼭 회개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게 하소서! 저는 그들이 이 무서운 곳에 오길 정말 원치 않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그들에겐 설교자들과 교사들과 장로들이 있단다. 모두가 복음을 위해 일하는 자들이지. 그들이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다. 나는 알려면 방송시설들과 여러 방법들이 잇느니라. 그들이 나를 믿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사역자들을 보냈느니라. 그들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도 만약 믿지 않는다면 죽은 자가 살아서 간다할지라도 듣지 아니하리라.”
이 때 이 남자는 흥분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저주하는 말들을 퍼부어댔다. 불이 뜨겁게 타오르자 나는 공포 속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나는 우리 주님을 향해 돌아서서 울기 시작했다. “주님 너무 무서워요” “지옥은 실제로 있으며 심판은 분명히 모든 영혼들에게 임할 것이다. 이것을 세상에 알려야 하느니라. 지옥(地獄)이 실제(實際)로 있으며 모든 남녀는 각각 자기의 죄들을 철저히 회개하여야 한다고 말이다.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책의 34~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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