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이사야 칼럼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이사야 칼럼
주한미군의 ´한반도 탈출 훈련´  
고래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했던 코비5호, 탈출훈련 하던 주한미군과 가족들 대거 탑승..  
2005-06-30 17:31:32   
  
지난 4월 고래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했던 한-일 쾌속선 코비5호(267t)에 한반도 전쟁을 대비해 일본으로 탈출훈련을 하던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대거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오후 4시 40분 부산 조도 동남쪽 10마일 해상에서 부산을 떠나 일본으로 가던 중 정체불명의 물체에 부딪힌 코비5호에는 전쟁에 대비해 비상대피훈련을 하던 주한미군과 그 가족 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주한미군은 매년 두차례 정기적으로 `비전투요원 소개작전´을 문서상으로 공지하고 일부 비전투요원을 비행기편으로 대피시키는 훈련을 해왔으나 선박을 이용해 대피시키는 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경우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던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이 한반도 유사시 일본행 쾌속선을 타고 한반도를 탈출하는 상황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매년 하는 비상훈련일 뿐이며 쾌속선의 요금을 지불하고 배에 승선해 일본으로 이동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당시 코비5호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연령대의 미군과 가족들이 승선했었고 사고로 인해 특별히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충돌사고 당시 쾌속선에 주한미군 가족들이 승선해 비상탈출 훈련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돌물체가 고래가 아닌 여객선을 호위하던 잠수함이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지만, 사고원인을 조사한 부산해경은 이러한 주장을 일축했다. 

해경은 국가정보원과 함께 조사를 벌인 결과, 고속으로 질주하던 코비5호가 물위로 부상하는 고래와 부딪치면서 배 앞부분의 수중날개가 부러졌고 이 과정에서 배 밑바닥 일부가 찢어져 침수된 것으로 최종결론을 내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independent@independent.co.kr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www.micah608.com/4-11-9-readiness.ht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919 영국 테러와 관련된 묵시들 (2) 2005-07-10 isaiah
918 평택 반미시위 맞대응 집회, "7월 10일 모이자" image 2005-07-08 news
917 대학교육과 작전통제권에 대한 대통령의 無知無識 2005-07-08 이동복
916 그 정도의 사람을 국정홍보처장으로 임명했다니... 2005-07-08 isaiah
915 고이즈미 레임덕 가속화… 내달 퇴진說 2005-07-07 news
914 박정희 日記中 嘆息의 祈禱 2005-07-07 조갑제
913 "미국은 한국과 이혼해야할 시점" 2005-07-07 AEI
912 김정일을 제거해야 하는 이유 2005-07-07 김상철
911 인권을 학대하는 자와 공조하지 말라 2005-07-06 김상철
910 "지옥이 어디 있느냐" 항의하는 사람에게 2005-07-05 isaiah
909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겠다는 반역세력을 어찌하랴! 2005-07-05 김광동
908 예수님 안 믿으면 지옥가나요? (5) 2005-07-04 Baxter
907 예수님 안 믿으면 지옥가나요? (4) 2005-07-03 Baxter
906 (독자질문) "전두환 전직 위증죄 고발" 기사에 미가의 견해는? 2005-07-03 isaiah
905 예수님 안 믿으면 지옥가나요? (3) 2005-07-02 Baxter
904 나라를 생각하지 않고 자기 당만 생각하는 무리들 2005-07-02 isaiah
903 건국 대통령을 부정하는 노무현의 망언 2005-07-02 조갑제
902 예수님 안 믿으면 지옥가나요? (2) 2005-07-01 Baxter
901 예수님 안 믿으면 지옥가나요? (1) 2005-07-01 isaiah
» 주한미군의 ´한반도 탈출 훈련´ 2005-06-30 news

대전 유성구 덕명동 191-6   Tel :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